갑자기 떠난 1박2일 쁘레아 비헤르: 도착전 버젼
그렇게 우리는 4시에 출발했다
출발하자 말자 비가 온다.
우리는 와~!~~시바신의 축복이야. 하지만 비포장길...에고.....
약 6시경 전화가 한통 온다
아침10시경 전화로 게스트 하우스를 예약했는데 그곳에서 걸려온 전화다
운전수가 받더니 짜증을 내면서 숙소가 풀이라나???
머야??그럼 우리가 예약한건?
일단 가자. 다른데도 있으니 뭐
4시간이 걸린 저녁8시경 도착했다
진짜 가니 방이 없다
아이 짜증나. 이게 뭐야??
드라이버 하는말........캄보디아 스타일~~~
3곳의 숙소는 풀. 남은 한곳은....
나도 못자겟는데 어여쁜 세명의 숙녀까지는 도저이~~~
물어보니 쁘레아 비헤르 주도까지 80키로라고 가잔다..쩝
이동 해야지 뭐~~
문제는 11시에 점심을 먹고 뭘 먹은 기억이 없다
꼬로록.....
나랑 또한 남자는 맥주를 마신다.
3명의 아가씨도 말을 못한다.
화장실 문제도 있으니..ㅋㅋㅋㅋ
아. 밤에 야식으로 먹을려고 준비했던 족발이 생각났다 ㅋㅋㅋㅋ
달리는 벤을 침대칸으로 개조 했다
그리고는 족발을 풀었다.ㅋㅋㅋ
폭풍흡입을 하고나니 살만 하다.
초상권이 있어서 ~~~미안해요.미녀를 추녀로~~
암튼 밤 10시에 겨우 도착해서 짐풀었다
그러나 다음날 아침 6시출발....
대충 먹고 대충씻고 대충잣다...
갑자기 떠난 1박2일 이렇게 저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