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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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2011.5.6~8

jamion 1 2281
방콕 카오산 로드에서 택시기사와 아란까지 택시비를 1800바트로 합의하고
아란으로 고고씽~
2시간이면 된다던 길이 3시간이 다되어서야 도착

미리 신청해둔 비자를 들고 국경통과

10년전만해도 국경통과하려면 430~40분 이상은 기다려야했는데

씨엠립 직항 비행기가 생긴 이후로 육로 이용자가 많이 준듯
계절탓도 있겠지만

여기서도 택시비두명에 25불로 합의 보고
자꾸 기다리란다 4명 채우려고
내린다고 하니 씨엠립으로 출발~
옆에 서있던 경찰에게 25불 중에 꽤 많은 돈을 떼어주고 다른 멤버들에게도 조금씩 나눠주고
너무 싼가격으로 간다고 동료들에게 욕먹고
운전하던 젊은 총각에게 갑자기 미안함이...

2시간30분 정도에 달려 도착

한국사람 운전습관이면 방콕에서 씨엠립까지 3시간에 갈수 있을 듯
갑자기 틔어 나오는 사람 , 가축 오토바이등등 때문에 60으로 달린다

10년전 황톳길 먼지 풀풀 흩날리며 7시간 만에 도착했는데
지금은 모두 아스팔트로 길이 참 좋아졌다

랜드크루즈를 가지고 있는 보라의 가이드로 앙코르 유적지 투어

잘생기고 착한 보라 덕분에 우리가 가고 싶었던 곳 모두를 구경했다

땡큐 보라

너무 아파 신음하고 있는 앙코르 유적지를 보며 마음이 울적했다
하지만 그 위용은 10년전이나 변함없이 대단했다

참 3일동안 묶었던 센트랄 부티크 앙코르 호텔...
예약할때 너무 저렴해서 걱정했는데 정말 좋았다

강추


 
1 Comments
단임골딱따구리 2011.05.22 16:58  
현지인들과 15불에 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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