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씨엠립 3박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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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씨엠립 3박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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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일에 호치민 도착후

12월 4일 저녁 5시경 리멤버투어에서 5일출발 씨엠립 버스표예매와 장원빌라 숙소예약함

파라마운트 버스비 22불 *2명

다른버스 안타봐서 비교는 정확치 않겠지만 버스는 그저그렇구요 휴게소 2번들림

7시 30분 출발임에도 8시 15분쯤 호치민출발-국경통과(버스타자마자 조수 아저씨가 비자비 25불씩
단체로 걷음. 영어도 안되고 같이탄 유럽여행객들전부 맏기는 바람에 조용히 따라했습니다)
 
- 국경통과후 5분만에 첫번째 휴계소도착-약 2시간 이상 운행후 프놈펜도착(씨엠립까지 직행이라

안심하고 있었고 프놈펜에서 사람이 많이내려서 널널하게 가는구나 했는데 조수 아저씨가 갑자기
 
내리라 하더니 다른버스 태워줌).

왔던버스보다 약간좁고 꽉찬버스에 현지민 많음-2시간정도 운행후 휴게소 도착-이후에는 거의 완

행버스였음 손들면 세워주고 아무데나 내려주고 약 30회정도 정차후 씨엠립에 8시30분경 도착

장원에서 승합차를 보내주어 차타고 장원도착 사모님이 직원에게 방키 던져주며 안내하라함

삼겹살로 저녁 예약하고 3층 방으로 이동 짐풀고 식사함

밥하고 반찬은 먹을만 했구요 소주한병 마셨는데 이해가 안가는 부분발생.

여기는 소주를 수입딱지(?)붙은게 아니라 한국산 가정용 소주를 팔더군요 7불씩 그냥 먹었습니다.

식사후 사모님과 다음날 부터 차량과 여러가지 상의함. 사모님왈 "그냥 승합차 타세요 하루 30불

씩 아니면 25불에 승용차 불러 줄테니까 타던지, 내일부터는 한명 더오니까 20불에 승합차타면 

좋은거에요" 하시기에 그냥 승합차 타기로 했습니다.

방으로가서 짐풀고 샤워하는데 더운물이 안나와서 1층가서 얘기했습니다.

사모님은 안계시고 (한국말 잘하는 매니저로보이는) 현지 아가씨가 (말안통하는)다른 직원에게

얘기하더니 방으로 같이 왔습니다. 한참을 보더니 고개만 두어번 흔들더니 그냥 갑니다.

한시간넘게 기다리다 그냥 첫날밤을 보냈습니다.   

이틋날은 장원에서 아침먹고 8시반에 승합차 기사와서 앙코르 3일짜리 표 40불씩 끊고 본격적인

구경시작(솔직히 처음에 두세게 보고나니 나머지는 별로 감흥이 없더군요. 게다가 계속 따라다니

는 아이들.좀 부담되기도 했구요)점심은 현지식당에서 기사와 같이먹고 기사님과 상의끝에 3일

일정을 이틀로 줄이기로 합의 오후에 앙코르와트 구경후 장원복귀-장원에서 저녁식사후 올드마켓

구경-처음엔 톡톡이 2불줬구요, 두번째부터는 1불로 다녀옴-이때는 방에 더운물 가능

올드마켓 구경중에 다른 여행사중 V.I.P.버스가 좋아 보이기에 장원에서 예약 하려 했더니

사진만 그렇게 찍어놨지 아주 안좋다고 파라마운트로예약해줌. 

3일째 한국인한분 동행시작되어 오전에 앙코르톰 구경후 여기저기 구경하고 오후에 톤레삽 구경후

장원와서 짐챙기고 올드마켓가서 구경후 취침

4일째 아침에 7시에 출발하는 버스라 6시반에 픽업되어 버스터미널로 이동. 정작 버스는 7시 40분

에 사람이 어느정도 차야 출발(3일째 장원 사장님이 버스 미리 예약 안하면 자리없다고 하시더니

버스는 빈자리가 많았고.파라마운트 말고도 호치민 가는버스 종류별로 보임,자기네 버스타라고

호객꾼들 굉장히 많음. V.I.P버스가 안좋은지는 몰라도 그 버스는 정시에 출발함.

오는 일정은 갈때와 거의비슷합니다 .완행처럼 20번 정도 사람태우다가 휴게소 한번쉬고 프놈펜

도착해서 버스갈아타고 휴게소 도착했다가 국경통과하고 호치민에는 8시반쯤 도착했습니다
결론1.저는 개인적으로 국경에서 비자받을 걱정이 많이 있었는데요 일인당 5불씩 더내니까

사진도 필요 없었구 영어못해도 아무문제없이 해결되었습니다.

2.호치민에서 씨엠립 이동시 버스표 그냥 여행자거리 아무곳에서나 끊어도 될듯 합니다

저도 영어 못하는데 달력으로 날자 찍어주고 행선지만 말하면 그친구들 다이해 합니다

3.캄보디아 물가 생각보다 비쌉니다.제가 멍청해서 바가지 쓴건지는 모르겠지만 보통가게에서

맥주3캔에 2불~3불정도. 밥값도 그냥 관광지 식당가면 6불에서 8불정도 했습니다.

4.씨엠립 시낸 생각보다 작습니다. 처음에는 모르니까 정신 없더니 반나절 지나니까 알겠더군요

예약했던 곳이 생각보다 별로였다면 시내 한바퀴 돌면서 다른호텔 찾으세요.호텔 많아요



강화골님은 언제 다녀오셨는지 모르겠지만 저하고 거의 똑같은 경험을 하셨더군요

저희도 처음 리멤버에서 예약할때 어렵게 방을 예약해주셔서 방이 없나보다 했는데 알고보니

장원에는 우리만 있었음.또한 약간 강제적인 말투(니들이 여기에 뭘 아는게 있냐? 시키는데로 하란

식의) 자세한내용은 묻고 답하기의 강화골님의 16박 17일 잘갔다 왔습니다를 참고 하시구요

거기에 잘얘기 되있으니 장원에 대해서는 그만 말할께요.

캄보디아 가시려고 준비하시는 분들은 앙코르와트 관계서적좀 많이 읽으시고 대략적인 내용을

알고 가셔야 이해가 될듯해요. 아무준비 없이가면 그냥그런 돌탑이고 그나마 부서진것들도

많아서 이게 뭔가하는 분들도 있을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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