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의 캄보디아 여행기! (시엠립편)
태사랑의 여행기와 여러정보를 수집하여 다녀왔습니다.
도움에 보답하고자 간단한 여행기 올릴께요!
글재주가 없어 보고식으로 쓸께요.. ㅜㅜ
2010. 7. 23.
베트남 호치민 신까페버스를 타고 육로를 통해 프놈펜을 거쳐 시엠립으로 이동함. (06:30~20:30)
시엠림 신까페 정류소?에 하차후 툭툭흥정하여 1불로 게스트하우스로 출발.
압살라 앙코르 게스트하우스에서 숙박. (트윈룸 1박 12$)
저녁식사로 대박식당에 가서 삼겹살!!! (1인분 4$) - 대박식당은 정말 삼겹살이 대박입니다. 무한리필의 힘~ 삼겹살이 대박입니다. 삼겹살! 꼭 참고하셔야 되요.. 삼겹살... 다른 메뉴는.... 흐흐... 꼭 삼겹살...
대박식당 옆에 있는 모바일숍에서 metfone 심카드 구입.
5불짜리 패키지였는데 나중에 lock이 걸려 안됨.
안되고 안되서 심카드 자세히 살펴보니 여행용 5일짜리 패키지였음.. -_-;
사실분들 잘 살펴보고 사시길.. ㅜㅜ
식사후 레드피아노 주변을 돌아보며 아무 까페나 들어가 2000cc정도 되는 병의 맥주를 시켜 먹음.
2$ 이였나;;; 앙코르 맥주!
길거리에서 반죽을 펴 바나나와 계란, 초코릿분말을 넣어 만드는 호떡같은 군것질 사먹음.
대략 2천리알이였던듯... (4500R = 1$)
집으로 돌아와 취침.
2010. 7. 24.
8시에 기상하여 게스트하우스에서 주는 아침을 먹음. 메뉴는 빵과 계란프라이, 버터!
전날 흥정한 툭툭기사와 9시에 만나 앙코르왓 출발! (툭툭기사 하루 12$)
3일 입장권 예매하여 앙코르톰을 둘러봄.
점심시간쯤 게스트 하우스로 돌아와 샤워후 옷을 갈아입음.
앙코르왓 입장권을 넣고 옷을 빨아버림... (-_-;;;;;;;;;;;;;;;;;;;;;;;;;;;;;;;;;;;;;;;;;;;;)
이걸로 앙코르왓 관람은 빠이빠이... (ㅜ,ㅜ ㅜ,ㅜ ㅜ,ㅜ ㅜ,ㅜ ㅜ,ㅜ)
툭툭기사와 얘기하여 캄보디아 사람들이 가는 식당을 가서 밥을 먹음.
뭘 잘 몰라서 간단한 볶음밥 시켜먹음. 대충 볶음밥 1불 약간 더 되었나.. 기억이 가물...
표가 사라지고 난 뒤라 그때부터 정신이 나가버림... ㅜㅜ
툭툭기사에게 좋은 마사지숍 물어보았더니 친절하게 설명해줌...
굿 레이디 마사지 노노~ 이런말을 해가며 호텔쪽으로 안내해주었는데...
혹시나 얘가 커미션때문에 우릴 바가지 씌우려 하는게 아닌가 하고 의심하면서..
드래곤 로얄 호텔로 대려감. 이런 ㅤㅆㅞㅅ... 4성호텔 맛사지 ㅜㅜ
쭈뼛 쭈뼛 긴장하며 입구에 대기하고 앉아있는데 카운터에 1h=20$ 팻말 보임.
들어가기전에 우리 툭툭기사는 2시간에 10불이라고 했으니 안심하라는 말을 해주었지만 그걸 보고 의심을 계속함.
안내해주는 직원에게 하우머치를 외쳤는데 1시간 10불이라는 말을 하자 못들은척 2시간 10불? 하고 물어보니 ok하고 안내해줌. ㅋㅋ
편한 라텍스침대가 있는 조용하고 시원한 방에서 전신맛사지를 아주 좋게 받음.
게스트 하우스에서 압살라 디너쇼 뷔페를 1인 10불에 예약하여 방문함.
게스트 하우스에서 차로 대려다 주셨음!
기대한 만큼 실망이 컷나 규모는 컷지만 먹을게 거의 없어서 뷔페방문 역사상 가장 단시간에 나오는 기록을 갱신... 30분만에 나와 게스트하우스로 돌아감... ㅜㅜ
저녁 8시반에 다시 그 툭툭기사와 만나 술한잔 사줄테니 너네들이 즐겨가는 술집에 가자~ 하고 꼬셔 대려가 사람 반토막만한 길이의 맥주를 시켜먹음. 안주와 맥주 그거 2개해서 아주 싼가격에 잘먹고....
지금은 시엠립 시내에서 유일한 존원이란 나이트를 방문하여 간단하게 구경하고 맥주만 즐기고...
집에 돌아와 취침.
2010. 7. 25.
피로누적으로 9시까지 취침하고 앙코르왓 관광을 제외한 관광을 검색.
캄보디아 민속촌에 들리기로 하고 게스트하우스 사장님께 문의 결과 8불짜리 바우처 발행해주심.
민속촌은 원래 입장료가 11불이라고 하던데....
민속촌 방문하여 1시간 반정도 둘러봄.
민속촌 안에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거의다 오후 일정임.
오후 내내 민속촌에 있어도 심심하진 않을꺼란 생각을 했지만 왠지 아쉽기도 하고 그냥 휙 둘러보고 나옴.
내부는 넓은 편이며 슥슥 걸어다니며 대충 보는데 1시간 걸림!
점심은 툭툭기사와 함께 대박식당 삼겹살 먹음... 대박식당은 너무 대박~
툭툭기사 굿굿을 외치며 잘 먹고... 한국음식 조아하는 캄보디아인을 보며 흐뭇함...
숙소에 돌아와 잠시 휴식을 취하고 전날 받았던 맛사지가 생각나 드래곤 로얄 호텔의 마사지를 다시 방문함. 정말 좋다 여기.. ㅜㅜ
맛사지 후 올드 마켓 구경. 여러 물건이 있었지만 프놈펜 러시안 마켓에 가서 기념품 사기로 하여 구경만 하고 감.
저녁 6시에 톤레샵 호수 투어 예약이 되어 있어 게스트 하우스 돌아와 준비후 출발. (18:30~20:30)
(톤레샵 호수는 게스트하우스에서 투어 대행해주었는데 4명 기준으로 1명당 8.5불. 사람이 많으면 많을수록 비용은 저렴해지고 우리때 9명이여서 개인당 6불가량 지불. 3팀이 참여하여 팀당 1불 추가하고 비용에 대한건 톤레샵 호수까지 승합차 비용+보트+입장료+기사팁 포함)
톤레샵은 가기전에 몇분이 말리셨는데 볼꺼 없다고...
그냥 배타고 나가서 해질때까지 기다리고 그러다 왔음.
개인적으로 메콩강 투어를 다녀와서 메콩강 투어랑 비슷하기도 하고 메콩강이 훨씬 더 인상적이여서 완전 실망하기도함. 물론 본인의 입장임! 다른 일행은 아주 인상깊었다고 했음.
집으로 돌아와 또 8시 30분에 툭툭기사와 만나 이번엔 좀 좋은 현지인들이 가는 레스토랑 가자고 함.
도착한 곳은 어느 레스토랑. 무대도 있고 가라오케도 있는 그런곳이였음. 아가씨도 많이 있었고.. -_-;;
그곳에서 푸짐하게 먹은후 전날에 갔던 술집에 가서 다시 2차로 맥주 마시며 툭툭기사와의 이별을 슬퍼함.
게스트 하우스 돌아와 취침.
2010. 7. 26.
10시까지 취침후 대박식당에 가서 다른 메뉴를 먹어보고자 순대국밥을 시켜먹음.
먹고나서 대박식당이 왜 삼겹살로 유명한지 느끼게 됨.
게스트 하우스에서 버스표 대행한 프놈펜행 속속카 버스 12시에 픽업옴. (버스값 : 5$, 버스내 화장실 있음)
12시 30분 출발 버스를 타고 프놈펜으로 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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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엠립에서의 기억은 앙코르왓 티켓을 빨아버린것과....
로컬 술집과 식당들을 경험해본것.
4성 호텔의 맛사지를 저렴하게 받아보기도 했고...
툭툭기사와 친해지면 아주 좋은걸 경험해볼수 있다는....
여행 준비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참... 참고로 한국인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는 다른 게스트 하우스에 비해 좀 비쌀수 있어요.
태사랑 까페에서 만난 회원분을 시엠립에서 만났는데 일본인 게스트하우스는 5$ 이였다고 합니다.
물론 팬룸이였고 혼자 지낸거지만...
비싸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각종 바우처를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으니 제가 보기엔 한국인 게스트 하우스가 더 좋을꺼 같아요.
압살라 앙코르 게스트하우스는 통금시간 있습니다.. ㅋㅋ
오늘은 나짱 여행계획으로 인해 프놈펜 여행기는 몇일 뒤로... ㅜㅜ
두서없는 긴글 읽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
도움에 보답하고자 간단한 여행기 올릴께요!
글재주가 없어 보고식으로 쓸께요.. ㅜㅜ
2010. 7. 23.
베트남 호치민 신까페버스를 타고 육로를 통해 프놈펜을 거쳐 시엠립으로 이동함. (06:30~20:30)
시엠림 신까페 정류소?에 하차후 툭툭흥정하여 1불로 게스트하우스로 출발.
압살라 앙코르 게스트하우스에서 숙박. (트윈룸 1박 12$)
저녁식사로 대박식당에 가서 삼겹살!!! (1인분 4$) - 대박식당은 정말 삼겹살이 대박입니다. 무한리필의 힘~ 삼겹살이 대박입니다. 삼겹살! 꼭 참고하셔야 되요.. 삼겹살... 다른 메뉴는.... 흐흐... 꼭 삼겹살...
대박식당 옆에 있는 모바일숍에서 metfone 심카드 구입.
5불짜리 패키지였는데 나중에 lock이 걸려 안됨.
안되고 안되서 심카드 자세히 살펴보니 여행용 5일짜리 패키지였음.. -_-;
사실분들 잘 살펴보고 사시길.. ㅜㅜ
식사후 레드피아노 주변을 돌아보며 아무 까페나 들어가 2000cc정도 되는 병의 맥주를 시켜 먹음.
2$ 이였나;;; 앙코르 맥주!
길거리에서 반죽을 펴 바나나와 계란, 초코릿분말을 넣어 만드는 호떡같은 군것질 사먹음.
대략 2천리알이였던듯... (4500R = 1$)
집으로 돌아와 취침.
2010. 7. 24.
8시에 기상하여 게스트하우스에서 주는 아침을 먹음. 메뉴는 빵과 계란프라이, 버터!
전날 흥정한 툭툭기사와 9시에 만나 앙코르왓 출발! (툭툭기사 하루 12$)
3일 입장권 예매하여 앙코르톰을 둘러봄.
점심시간쯤 게스트 하우스로 돌아와 샤워후 옷을 갈아입음.
앙코르왓 입장권을 넣고 옷을 빨아버림... (-_-;;;;;;;;;;;;;;;;;;;;;;;;;;;;;;;;;;;;;;;;;;;;)
이걸로 앙코르왓 관람은 빠이빠이... (ㅜ,ㅜ ㅜ,ㅜ ㅜ,ㅜ ㅜ,ㅜ ㅜ,ㅜ)
툭툭기사와 얘기하여 캄보디아 사람들이 가는 식당을 가서 밥을 먹음.
뭘 잘 몰라서 간단한 볶음밥 시켜먹음. 대충 볶음밥 1불 약간 더 되었나.. 기억이 가물...
표가 사라지고 난 뒤라 그때부터 정신이 나가버림... ㅜㅜ
툭툭기사에게 좋은 마사지숍 물어보았더니 친절하게 설명해줌...
굿 레이디 마사지 노노~ 이런말을 해가며 호텔쪽으로 안내해주었는데...
혹시나 얘가 커미션때문에 우릴 바가지 씌우려 하는게 아닌가 하고 의심하면서..
드래곤 로얄 호텔로 대려감. 이런 ㅤㅆㅞㅅ... 4성호텔 맛사지 ㅜㅜ
쭈뼛 쭈뼛 긴장하며 입구에 대기하고 앉아있는데 카운터에 1h=20$ 팻말 보임.
들어가기전에 우리 툭툭기사는 2시간에 10불이라고 했으니 안심하라는 말을 해주었지만 그걸 보고 의심을 계속함.
안내해주는 직원에게 하우머치를 외쳤는데 1시간 10불이라는 말을 하자 못들은척 2시간 10불? 하고 물어보니 ok하고 안내해줌. ㅋㅋ
편한 라텍스침대가 있는 조용하고 시원한 방에서 전신맛사지를 아주 좋게 받음.
게스트 하우스에서 압살라 디너쇼 뷔페를 1인 10불에 예약하여 방문함.
게스트 하우스에서 차로 대려다 주셨음!
기대한 만큼 실망이 컷나 규모는 컷지만 먹을게 거의 없어서 뷔페방문 역사상 가장 단시간에 나오는 기록을 갱신... 30분만에 나와 게스트하우스로 돌아감... ㅜㅜ
저녁 8시반에 다시 그 툭툭기사와 만나 술한잔 사줄테니 너네들이 즐겨가는 술집에 가자~ 하고 꼬셔 대려가 사람 반토막만한 길이의 맥주를 시켜먹음. 안주와 맥주 그거 2개해서 아주 싼가격에 잘먹고....
지금은 시엠립 시내에서 유일한 존원이란 나이트를 방문하여 간단하게 구경하고 맥주만 즐기고...
집에 돌아와 취침.
2010. 7. 25.
피로누적으로 9시까지 취침하고 앙코르왓 관광을 제외한 관광을 검색.
캄보디아 민속촌에 들리기로 하고 게스트하우스 사장님께 문의 결과 8불짜리 바우처 발행해주심.
민속촌은 원래 입장료가 11불이라고 하던데....
민속촌 방문하여 1시간 반정도 둘러봄.
민속촌 안에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거의다 오후 일정임.
오후 내내 민속촌에 있어도 심심하진 않을꺼란 생각을 했지만 왠지 아쉽기도 하고 그냥 휙 둘러보고 나옴.
내부는 넓은 편이며 슥슥 걸어다니며 대충 보는데 1시간 걸림!
점심은 툭툭기사와 함께 대박식당 삼겹살 먹음... 대박식당은 너무 대박~
툭툭기사 굿굿을 외치며 잘 먹고... 한국음식 조아하는 캄보디아인을 보며 흐뭇함...
숙소에 돌아와 잠시 휴식을 취하고 전날 받았던 맛사지가 생각나 드래곤 로얄 호텔의 마사지를 다시 방문함. 정말 좋다 여기.. ㅜㅜ
맛사지 후 올드 마켓 구경. 여러 물건이 있었지만 프놈펜 러시안 마켓에 가서 기념품 사기로 하여 구경만 하고 감.
저녁 6시에 톤레샵 호수 투어 예약이 되어 있어 게스트 하우스 돌아와 준비후 출발. (18:30~20:30)
(톤레샵 호수는 게스트하우스에서 투어 대행해주었는데 4명 기준으로 1명당 8.5불. 사람이 많으면 많을수록 비용은 저렴해지고 우리때 9명이여서 개인당 6불가량 지불. 3팀이 참여하여 팀당 1불 추가하고 비용에 대한건 톤레샵 호수까지 승합차 비용+보트+입장료+기사팁 포함)
톤레샵은 가기전에 몇분이 말리셨는데 볼꺼 없다고...
그냥 배타고 나가서 해질때까지 기다리고 그러다 왔음.
개인적으로 메콩강 투어를 다녀와서 메콩강 투어랑 비슷하기도 하고 메콩강이 훨씬 더 인상적이여서 완전 실망하기도함. 물론 본인의 입장임! 다른 일행은 아주 인상깊었다고 했음.
집으로 돌아와 또 8시 30분에 툭툭기사와 만나 이번엔 좀 좋은 현지인들이 가는 레스토랑 가자고 함.
도착한 곳은 어느 레스토랑. 무대도 있고 가라오케도 있는 그런곳이였음. 아가씨도 많이 있었고.. -_-;;
그곳에서 푸짐하게 먹은후 전날에 갔던 술집에 가서 다시 2차로 맥주 마시며 툭툭기사와의 이별을 슬퍼함.
게스트 하우스 돌아와 취침.
2010. 7. 26.
10시까지 취침후 대박식당에 가서 다른 메뉴를 먹어보고자 순대국밥을 시켜먹음.
먹고나서 대박식당이 왜 삼겹살로 유명한지 느끼게 됨.
게스트 하우스에서 버스표 대행한 프놈펜행 속속카 버스 12시에 픽업옴. (버스값 : 5$, 버스내 화장실 있음)
12시 30분 출발 버스를 타고 프놈펜으로 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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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엠립에서의 기억은 앙코르왓 티켓을 빨아버린것과....
로컬 술집과 식당들을 경험해본것.
4성 호텔의 맛사지를 저렴하게 받아보기도 했고...
툭툭기사와 친해지면 아주 좋은걸 경험해볼수 있다는....
여행 준비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참... 참고로 한국인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는 다른 게스트 하우스에 비해 좀 비쌀수 있어요.
태사랑 까페에서 만난 회원분을 시엠립에서 만났는데 일본인 게스트하우스는 5$ 이였다고 합니다.
물론 팬룸이였고 혼자 지낸거지만...
비싸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각종 바우처를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으니 제가 보기엔 한국인 게스트 하우스가 더 좋을꺼 같아요.
압살라 앙코르 게스트하우스는 통금시간 있습니다.. ㅋㅋ
오늘은 나짱 여행계획으로 인해 프놈펜 여행기는 몇일 뒤로... ㅜㅜ
두서없는 긴글 읽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