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간의 캄보디아 자전거 여행과 태국 여행(6일차)
7시에 기상해서 TV를 틀어보니 노무현 전 대통령이 소환되는 날
이라구 뉴스가 시끌벅적 하네요.....
오늘은 룰루오스 유적 쪽으로 가봐야지....
아침을 또 어제 그 돼지 덮밥집에가서 1$에 먹고
물두병과 1$ 자전거를 빌리는데
주인아줌마 왈~ 이제는 매일와서 빌리지 말고 그냥 밤에
숙소 에다가 세워놓고 타고 다니다가 지나가는 길에 돈 이나 주고 가랍니다...
그래서 한 마디 했습니다 ... 어꾼~~~~
9시 30분에 출발 ~~~
6번도로로 룰루오스 유적군 쪽으로 가다보니 우측으로 큰 시장이 보입니다..
잠깐 멈춰서서 사진 몇방 찰칵~~~~
new 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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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첩국에 들어가는 조개만한 크기의 조개인데 양념과 고추에 버무려져 있었습니다.... 사 먹을 엄두는 안 납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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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 ~~ 이렇게 쨍쨍 내리쬐는 뙤악볕에 있는 조개 먹어도 탈 안날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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뙤악볕 1시간의 패달링 끝에 도착한 쁘리아 꼬
preah ko
preah ko
쁘리아 꼬 들어가는 정문앞에 축소하여 제작된 앙코르왓 이 있네요 ^^
제법 그럴듯 했습니다....
angkor wat
요건 축소판 모형 쁘리아 꼬
preah ko
이건 바꽁 모형
bakong
내일 가볼 예정인 반띠아이쓰레이 모형
banteay srei
롤레이 모형
lolei
다른 각도에서 다시 본 앙코르 왓
angkor wat
쁘리아꼬에서 바꽁 가는길
자전거 타기 좋아 보이죠 ^^
땡볕만 아니면 정말 좋은데 ^^
preah ko bakong
쁘리아꼬 에서 바꽁 가는길로 가던중
왼쪽으로 뭐가 보여서 그 길로 가보니
이 템플이 남의 집 뒷 마당에 떡 하니 있네요 ^^
사진 몇방 찍고 여기저기 둘러보는데
개 한마리가 짖으면서 서서히 다가 오네요 ㅡ,,ㅡ
이젠 개 소리가 아주 징글 징글 합니다...
알었다 간다 가 ㅡ,,ㅡ
preah ko bakong
바꽁에 들어 갈려구 했는데 정문앞에 이 템플이 있네요
기울기가 피사의 사탑 기울기 보다도 더 심한것 같았습니다...
잘 못 하면 곧 쓰러질것 같아요 ^^
받치고 있는 나무가 너무 허접해 보였습니다 ^^
bakong
바꽁 안에서 관람 하던중 이아이가 다가와서 제 새끼 손가락에
꽃반지를 만들어서 끼워 주더군요.....
그러고는 유창한 영어로 "기브미 원 달러" 하더군요 ...
사탕을 꺼냈습니다....
사탕은 싫다구 합니다...
할수없이 사탕을 그냥 다시 가방에 넣고 돌아 서려는데
그냥 그거라두 달래서 줬습니다....
달랜다구 아이들한테 다 주구 사 달랜다구 다 사줄수도 없으니 쩝 ㅡ,,ㅡ
bakong
바꽁안의 승려가 도끼가 아닌 전기톱으로 나무를 자릅니다 ^^
근육에 자신이 있었는지 자기 사진을 찍으라구 불러서 가보니
자르는 포즈까지 취해 주더군요^^
bakong
바꽁 템플안에서 위를 올려다 보았습니다
한줄기의 뜨거운 빛이 쏟아져 내립니다........
bak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