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업소.. 다 좋을수만은 없겠죠??
외국에서 고맙기도 하고, 타국에서 고생하시지만,,,그래도 서운한 마음이 들어 다른 여행객들 마음 다치지 않게 하고 싶어 글을 씁니다.
저는 캄보디아를 2번 자유여행 했었습니다.
캄보디아에 완전 마음을 빼앗긴 상태라 첫번째 여행이후 6개월 동안 관련 까페 활동도 열심히 하고 공부도 해서 다시 갔었습니다.
까페에서 알게된 호텔(실은 게스트하우스 수준)도 다른 게스트하우스 보다 3배~5배이상 턱없이 비싸다는걸 알았지만(3~4성급 호텔비정도를받으시더군요) 한국분이 하신다는 그리고 그 지역에서 좋은 일도 많이 하신다는 말을 믿고 그 숙박비 아깝지 않게 생각하고 갔지요. 게다가 텍스는 별도랍니다.푸하하. 아마 그분은 제가 그지역 물가를 모른다고 생각하셨던것 같습니다. 달라는 대로 다 웃는 얼굴로 다 줬습니다.
그러나....게다가 이분은 이틀뒤 도착한 제 후배에게는 더 심한 바가지요금에...에이즈니 뭐니, 마약이니...겁 잔뜩 주시고...바로 제 드라이버 보내서 제가 새로 잡은 호텔로 데러왔지요.
에휴...그나라 좋아서 여행간 친구 불러앉혀놓고
그나라 애들 다 에이즈 환자고, 성문란하고, 한국여자애들 납치하고, 마약하고, 문제 많아서 자기는 한국들어가고 싶다는 말이나 하시고...게다가 제 드라이버 영어 테스트까지 해주시고 아래위로 훑어주시고.. 아주 무례하시더군요. 제가 얼마나 미안했는지 모릅니다.
아마 그분 여기서도 활동하고 계신듯 한데, 씨엠립에서 오래 장사하실려면 그렇게 하시는건 좀 한계가 있는 듯 합니다. 모든 정보가 오픈되어 있고 똑똑한 소비자들이 얼마나 많은데...다른 한국분들 욕먹이지 마시고, 정직하고 아름다운 마음으로 장사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