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코르*베트남여행4- 동양의 모나리자 반테아이스레이의 압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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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베트남여행4- 동양의 모나리자 반테아이스레이의 압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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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베트남여행4- 동양의 모나리자 반테아이스레이의 압사라


1월10일(수) 스라쓰랑- 쁘레루프 - 반테아이쓰레이- 따프롬- 프놈바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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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시 전세 승용차로 피아노 게스트하우스를 출발하여 30여분을 달려가니 스라쓰랑 연못이다.

가는 길에 “새벽시장에 몰린 거대한 인파”를 보노라니 이 사람들이 얼마나 부지런한 민족인지...... 경제개발이 본격적으로 진행중임을 짐작한다.


아직은 천지가 캄캄한데 어둠을 헤치며 열 살도 안된 어린 계집아이가 눈을 비비며 커피를 마시라고 권하는게 안스러워 한잔을 시킨다.

우리 일행3명은 어찌나 알뜰한지.. 아무리 권해도 그예 한잔을 외면하네... 이런데서 마시면 비싸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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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윽고 닭울음 소리(이건 어느 나라에서나 똑 같다)가 길게 나더니 동녘 하늘이 희부염해 지면서.....

거대한 연못 (농업용으로 축조했다는 데 나가가 조각되어 있고 제사흔적이 보인다)에 붉은 빛이 감도는 모습이 신비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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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의 나무와 구름의 모습까지 연못에 투영이 되면서 그 아름다움 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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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구름이 짙게 낀 탓으로 더 이상의 화려한 모습을 볼수 없는 것이 유감이다. 그래서인지 사람들도 별로 많이 보이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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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하우스로 돌아와 빵을 사기의해 시장으로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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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학교가 있어 교문앞에 서서 바라보니 모두가 오토바이를 타고 (중학생 일부는 자전거) 등교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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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 들어오는 학생이 단 한명도 없다!!!
남의 오토바이 뒤에 앉아 들어올지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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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운동장을 둘러가며 주차장이 되고 학생들은 앞쪽 가운데에 정열하여

간단한 조회후 다함께 교실로 입장한다. 아 오토바이의 홍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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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으로 아침을 때우고는 다시 한시간이나 걸려 교외의
반테아이 스레이로 향한다.

가는 길에 쁘레룹에 들러니 아래쪽 부속건물은 무느져 내렸다. 가파른 계단을 올라 중앙성소에 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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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멀리 숲의 지평선이 아스라이 바라다 보이는게 장관이다. 그러니 이곳에서 일몰을 보는 것도 숨을 죽이도록 아름답다고 하는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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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문의 무늬도 섬세하고 사자상의 엉덩이도 탐스럽도록 예쁘다. 내려와 뜰에 서니 미모사 꽃이 한창인데 정말로 손을 대니 움추려드는 모습이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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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레룹 PRE RUP : 죽은 육신의 그림자라는 뜻으로 화장터로 추측된다. 동문으로 들어서면 6개의 탑이 나타나는데 가장 왼쪽(남측) 탑 동편 상인방에 비슈누신의 네 번째 화신인 나라싱하가 새겨져 있다.

“신도 인간도 집 안팎에서 그를 죽이지 못하리라”는 “브라마신의 신탁”을 믿고 악행을 저지르는 히란나야카시푸를 징벌하기위해 반사자 반인간으로 변신하여 문지방에서 죽이는 것으로 이후 문지방의 신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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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테아이스레이”는 관광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루는데 서양인들이 맣아 보인다. 붉은 사암으로 조각한 것이 규모는 작으나 너무나도 섬세하여 숨막히도록 아름답다. 하여 사람들이 그늘에 서서 모두 숨을 죽이고 넋을 잃고 바라 보기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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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사당 벽면에 부조된 여러

테바다(여신)의 아름다움은 선녀가 하강한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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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테아이 스레이 BANTEAY SREI : 10세기 라젠드바르만 2세시에 브라만승이 세우기 시작한 힌두교사원으로 프놈쿨렌산 기슭의 강변에 있으며 아기자기한 구조 탓에 ‘여자의 성채’를 뜻한다.

붉은색 사암을 사용하여 석양이 질때에 사원이 장밋빛으로 불타오르는데 힌두교 신화를 주제로한 부조는 최고의 예술작품으로 ‘앙코르의 보물’이라 불리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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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당 상인방에는 비슈누신의 4번째 화신인 사자 모습의 나라싱하가 악마왕을 잡아 발로 짓누르는 조각이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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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각 의 동쪽벽에는 라마야나 이야기로 카일라사 산을 흔드는 라바나와 혼비백산하는 동물들과, 겁에 질려 품에 안긴 파르바티와 격노한 시바신이 발로 산을 눌러 라바나가 깔려버리는 장면이 부조되어 있다.

반대편에는 사랑의 화살로 명상을 방해당한 시바가 이마위의 제3의 눈으로 까마를 잿더미로 만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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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사당의 북쪽 상인방에는 원숭이왕자 바린의 전투장면이, 서쪽면에는 라마야냐 부조도 있다.

또한 여신상(테바다)는 동양의 모나리자로 극찬을 받는다. 앙드레 말로가 밀반출 하려다 붙잡혔으며 소설 ‘왕도’에도 언급되었다. 나의홈페이지 : cafe.daum.net/baik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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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팍치비빔밥 2007.11.30 01:09  
  앙드레말로 미친n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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