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출사여행기[3] Angkor Wat
앙코르왓 일출을 보기 위해 새벽5시에 툭툭기사와 만나 출발~
![1126923900_IMG_2227.jpg](http://blogfile.paran.com/BLOG_94873/200509/1126923900_IMG_2227.jpg)
정말 아름다운 일출이었다...
역시 그때의 감흥을 사진 한장으로 표현하기엔 무리가 많다;;;
![1128131587_IMG_2234.jpg](http://blogfile.paran.com/BLOG_94873/200509/1128131587_IMG_2234.jpg)
동이 튼후 1층 외벽 회랑의 모습
사람도 없고 쥐죽은듯 조용한 가운데 점점 모습을 드러내는 앙코르왓
속에서 한동안 넋을 잃고 서있었다
![1126924185_IMG_2259.jpg](http://blogfile.paran.com/BLOG_94873/200509/1126924185_IMG_2259.jpg)
앙코르 왓의 구조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건축물들의 일련의 반복되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야 한다.
즉 많은 기둥들이 세워진 회랑, 탑, 곡선의 지붕, 상인방, 계단, 그리고 대칭으로 연속되는 십자형의 공간 등이다.
![1128103744_IMG_2281.jpg](http://blogfile.paran.com/BLOG_94873/200509/1128103744_IMG_2281.jpg)
어느 회랑의 기둥에 새겨져 있는 산스크리트어 비문
![1126924367_IMG_2320.jpg](http://blogfile.paran.com/BLOG_94873/200509/1126924367_IMG_2320.jpg)
주변은 온통 정글로 둘러싸여 있다.
![1128103007_IMG_2282.jpg](http://blogfile.paran.com/BLOG_94873/200509/1128103007_IMG_2282.jpg)
앙코르 왓의 3층 중앙 탑들이 있는 곳은 천상계를 상징하고, 2층은 인간계, 1층은 미물계를 나타낸다고 한다.
![1128103744_IMG_2238.jpg](http://blogfile.paran.com/BLOG_94873/200509/1128103744_IMG_2238.jpg)
외벽 회랑을 둘러싸고 있는 부조들
이 부조는 마하트마 간디, 네루를 비롯한 인도의 지성들
그리고 미얀마, 태국, 캄보디아, 말레이지아, 인도네시아 등지에까지 영향을 미친
인도의 고대 서사시 '마하바라타'의 한 장면을 형상화시켜 놓은 것이라 한다.
![1126925502_IMG_2250.jpg](http://blogfile.paran.com/BLOG_94873/200509/1126925502_IMG_2250.jpg)
![1127091665_IMG_2253.jpg](http://blogfile.paran.com/BLOG_94873/200509/1127091665_IMG_2253.jpg)
이곳은 앙코르 왓에서 가장 유명한 부조 회랑이며,
그 내용은 인도의 창조설화인 '바가바타-푸라나'에서 유래한다고 한다.
악마들과 신들이 끝없는 전쟁을 하고 있는데,
비슈누가 이 전쟁을 중재하여 우유의 바다를 저어서
불로장수의 약을 만들자고 제의하여 젖의 바다를 젓는데,
이러한 과정에서 온갖 생명체들이 탄생한다는 내용의 전설이다.
![1127091811_IMG_2254.jpg](http://blogfile.paran.com/BLOG_94873/200509/1127091811_IMG_2254.jpg)
![1127091811_IMG_2256.jpg](http://blogfile.paran.com/BLOG_94873/200509/1127091811_IMG_2256.jpg)
![1127091811_IMG_2257.jpg](http://blogfile.paran.com/BLOG_94873/200509/1127091811_IMG_2257.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