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마을에 들어서니 정말 정신이 없다.

재빨리 택시를 타고 씨엡리업으로 가야한다.

여긴 택시가 따로없고 자가용들이 그냥 택시다. 번호판도 없다.

국경에서 만난 여행자 두분과 같이 씨엡리업까지 택시비를 흥정하였는데

38불에 딜을하고 출발하였다.



캄보이다쪽의 도로는 비포장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버스를 타면 시간이 많이 걸린다.

그래서 많은 여행자들이 택시를 타게 되는데 3~4시간이면 씨엡리업까지 주파한다.

길이 너무 험하다. 그 험한길을 시속 80~100km으로 간다.

깊게 패인곳이 너무많아 계속 이리쿵저리쿵한다.

점심으로 빵을 먹었는데 입으로 반 코로 반이 들어가고 택시안에서 졸다가 목 부러질뻔 했다



가능도중 한 마을에 들러서 잠시 휴식을 한다.

차는 구형 도오다 캠리인데 비포장길에서 험하게 택시영업을 해와도 고장하나 없다고 한다.



여기에서도 많은 어린이들이 별에별걸 다 팔고있다.



사방으로 초원이 끝없이 펼쳐져있다.

기온은 40도를 넘나들어 무지하게 덥다.



드뎌 캄보디아 씨엡리업 도착!

브라보 게스트하우스로 고~



일단 짐을 풀고 점심을 먹으러 나갔다.

동네에 한 레스토랑에 갔는데 가격이 좀 비싼듯...

볶음밥을 시켜먹었는데

그럭저럭 맛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