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찬's 여행팁!!! 캄보디아에서 라오스 넘어가기...
원래 여행 계획은
캄보디아에서 라오스 남부로 넘어갈 계획이었습니다~~~
라오스 남부의
씨판돈이라는 곳에 강에서 사는 돌고래를 볼 수 있다길래.....
근데.....
막상 시엠리업까지 와서 생각해보니
캄보디아에서 바로 라오스로 넘어가기란
정말 여행 고수만이 할 수 있을듯......
결국은 라오스로 바로 넘어가는 것은 포기하고
태국으로 가서
태국에서 넘어가긴 했는데......
들은바에 의하면
캄보디아-라오스 국경은 항상 열려 있는 것이 아니라
국경 상황이 유동적이라 합니다......
메콩강의 수위때문이라는 이야기도 있고......
제가 12월 중순쯤에 캄보디아 여행하고 있을때
라오스와 국경사정 알아봤을때는
열려 있다고 들었는데.......
시엠리엡에서 캄보디아-라오스 국경까지 가는
육상 교통편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가실려면 프놈펜에서 국경까지 가서
라오스로 넘어가야 할듯......
한번 지나왔던 길은 다시 가기 싫어하는 것이
여행자의 심리라..(나만 그러나???)
다시 프놈펜으로 돌아가기 싫어
태국쪽으로 향했던 이유도 있습니다~~~~
육상 교통 말고 시엠립에서 라오스 남부 도시인
빡세까지 비행기편이 있다고 합니다......
일주일에 두번 취항한다고 하네요......
약간 비싸긴 하겠지만.... 제가 알아봤을땐
약 6만원 정도????
이 방법을 이용해서 가도 되고........
라오스 남부가 시간이 멈춘듯 정말 아름답다던데.....
포기하게 된 이 루트가
생각할수록 아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