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츠모 하레 - 14. 니크뽀안 -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미소를 보다.
쁘레아깐에서 모토로 다시 한참을 달렸다.
대순회 코스는 유적들이 워낙 멀리 떨어져있어 이동시간도 꽤 걸린다.
모또로 한적하고 탁 트인 도로를 달리는 기분은 정말 좋았다.
혹시 뚝뚝으로 갔으면 답답했을지도 모르겠지만...
니크뽀안은 성스러운 연못을 지상에 재현하기 위해 만든 목욕탕이다.
치유의 능력이 있다고.
중앙에 큰 저수지가 있고 사면이 다시 네개의 저수지로 연결되어 물이 통하게 되어있다.
중앙 저수지.
다른 유적들과 전혀 다른 모습이기에 신선하기도 했지만...
아마도 이곳을 잊지 못하는 것은 바로 이 모습 때문일 것이다.
중앙 저수지 가운데에 있는 사원으로 들어가는 길에는 바라하라는 신마의 상이있다.
이 신마의 몸통아래는 사람들이 받치고 있는 듯한 형상인데...
마치 깔려있는듯 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들의 모습은...
정말 충격적이었다.
지금껏 어디서도 이렇게 평화롭고 행복해보이는 얼굴을 가진 조각을 본 적이 없다.
필립과 함께 이들의 미소에 빨려 들어가 한참을 서있었다.
신마의 엉덩이 부분에 매달려 있는 사람의 조각.
이들을 이토록 평안한 모습으로 만드는 힘은 무엇이었을까....
신상도 아니고, 웅장하고 거대한 조각도 아니고, 이름있는 유명한 조각도 아니지만...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해 보이는 두 사람의 얼굴이
내게는 앙코르 와트를 통털어 가장 기억에 남는 조각이었다.
아직도 이들의 미소가 눈에 선하다.
대순회 코스는 유적들이 워낙 멀리 떨어져있어 이동시간도 꽤 걸린다.
모또로 한적하고 탁 트인 도로를 달리는 기분은 정말 좋았다.
혹시 뚝뚝으로 갔으면 답답했을지도 모르겠지만...
니크뽀안은 성스러운 연못을 지상에 재현하기 위해 만든 목욕탕이다.
치유의 능력이 있다고.
중앙에 큰 저수지가 있고 사면이 다시 네개의 저수지로 연결되어 물이 통하게 되어있다.
중앙 저수지.
다른 유적들과 전혀 다른 모습이기에 신선하기도 했지만...
아마도 이곳을 잊지 못하는 것은 바로 이 모습 때문일 것이다.
중앙 저수지 가운데에 있는 사원으로 들어가는 길에는 바라하라는 신마의 상이있다.
이 신마의 몸통아래는 사람들이 받치고 있는 듯한 형상인데...
마치 깔려있는듯 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들의 모습은...
정말 충격적이었다.
지금껏 어디서도 이렇게 평화롭고 행복해보이는 얼굴을 가진 조각을 본 적이 없다.
필립과 함께 이들의 미소에 빨려 들어가 한참을 서있었다.
신마의 엉덩이 부분에 매달려 있는 사람의 조각.
이들을 이토록 평안한 모습으로 만드는 힘은 무엇이었을까....
신상도 아니고, 웅장하고 거대한 조각도 아니고, 이름있는 유명한 조각도 아니지만...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해 보이는 두 사람의 얼굴이
내게는 앙코르 와트를 통털어 가장 기억에 남는 조각이었다.
아직도 이들의 미소가 눈에 선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