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츠모 하레 - 5. 씨엠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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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츠모 하레 - 5. 씨엠립으로...

하레 0 2915
아침 일찍 캐피탈 투어 버스로 씨엠립으로 향했다.

우리 버스는 상당히 좋은 편.

음.. 저렇게 다니는 사람들도 있다.




6시간 정도 걸리는 꽤나 머언 길.

바깥 풍경도 그다지 큰 변화가 없다.




그러니...




하지만 우리는 일행이 있기에 심심치 않다.

필립에게 머리 심어주기 놀이




중간에 휴게소에서 점심도 먹고...




요 음료수 참 재미있다.
이름도 오이시 (맛있는) 녹차.
근데 정말 맛없다. 아니.. 녹차도 아니다. 대따 달다. 레몬즙도 들어간 듯...




하여간 그리고 계속 달린다... 길은 좋다.

스님들 무엇을 기다리시나요?



단조롭기도 하지만.. 그래도 난 캄보디아의 풍경이 너무 좋다.






드디어 씨엠립 도착.
먼지 가득한 작은 터미널...
저 바글바글한 사람들은? 호객꾼들이다. --;;
누구에게 들었더라... 씨엠립에 내리는 순간 스타가 된 기분이라고...




근데... 그냥 호객꾼중에 잘 골라서 갈걸 그랬다.

캐피탈 투어 연계 숙소로 갔는데... 최악이다. --;;;

머.. 지저분한건 그렇다치고... 수돗물에서 녹냄새가 난다. 싸긴 싸지만...

암턴 잽싸게 짐풀고 바로 앙코르와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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