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솜..4$ 맛사지집)유부남 혼자 떠난 럭셔리한 캄보디아 기행 넷째 날(오후)
유부남 혼자 떠난 럭셔리한 캄보디아 기행 넷째 날(오후)
레드피아노에서 점심을 먹고 따솜으로 출발을 하였다, 따솜은 다른 사원들에 비하면 규모는 조금 작은 듯했다, 유적지를 돌면서 항상 제일 먼저 찾는 것이 도서관이다 처음에는 도서관에 책을 보관한 줄 알았다 그래서 요스은에게 책은 지금 어디에 따로 보관하고 있냐고 어이없는 질문을 한 적이 있다, 무식하게...
따솜도 역시나 도서관을 먼저 찾았다, 이곳의 도서관은 사원 정원의 내부에 있었으며 도서관이 두개로 나뉘어져 서쪽방향을 향하고 있었다.
따솜은 자야바르만7세가 아버지에게 제사를 지낼 목적으로 지은 곳이란다.
다음은 동메본이다. 이곳 또한 시내와 멀리 떨어서인지 여행객이 별로 없다, 미국에서 온 노부부가 우리와 같이 계단을 오르는데 힘들어하면서도 같이 오르는 모습이 부럽다.
우리나라의 어른들에게는 별로 볼 수 없는 장면이어서 한참이나 바라보는데 할머니가 윙크를 한번 한다, 어색해서 나도 같이 인사를 했다. 나도 나이 들어서 저렇게 늙었으면 하는 바램을 해 본다.
동메본은 제법 거대한 사원이다. 특히 각층의 끝에는 나의 키보다도 큰 거대한 코끼리나 사자상이 있는데 보존상태가 아주 좋다 그리고 특이 한 점은 붉은색 라테라이트의 색이 참 자유롭다, 전체가 은은하게 펴지는 것이 석양 무렵은 참 환상적일 것 같다. 사원의 탑 가장 높은 곳에서 바라다 보이는 주위가 거대한 풀숲이다, 의외로 사원 주위에 큰 나무들이 없는 것 같아 알아보았더니 거대한 인공호수 중간에 세워진 사원이란다. 그래서 해자가 따로 없고 바로 돌담위에 사원이 세워진 것이었다.
그 인공호수의 크기가 2m x 7m나 된단다, 그 중간에 세워진 것이다. 땀을 식히려고 앉아 탑의 꼭대기에서 바라보는 밀림이 여유롭고 아늑하다. 이상하게 오늘부터는 조금 피곤하다 매일 잠시의 틈도 없이 다녀서인지 좀 지친다, 그렇지 않아도 오늘 아침에 같은 숙소에 있는 독일에서 온 친구가 한마디 한다, 자기는 하루만 다녀도 힘들어 죽겠는데 매일 그렇게 다니는 체력이 부럽다고..나도 드디어 오늘은 좀 퍼지는 것 같다. 힘들어하는 것을 요스은은 또 금방 눈치를 채고 그냥 숙소로 갈까라고 묻는다.
“아니야 그냥 원래의 일정대로 가”
다음은 쁘레룹이다.
이곳도 전체가 붉은 색이 감돈다, 그래서 요스은이 이곳을 석양의 일정을 잡았구나 그러나 상황버섯을 사러 가야해서 포기를 해야 했다. 이곳은 동메본과 이웃하고 있다 쁘레룹의 뜻은 죽은 육신의 그림자라는 뜻이란다.
오늘은 유적일정을 좀 빨리 마쳤다, 상황버섯을 구하러 가야 해서이다. 미리 한국을 출발하기 전에 메일로 버섯농장을 알아보라고 일러주어서 이미 준비가 되어있는 것 같다. 그런데 요스은은 주위의 눈치를 보면서 몰래 찾아 간다, 미루어 짐작하건대 한국의 여행 에이전시들이 이미 선점을 했을 것이다. 시골구석구석을 들어간다, 길이 제대로 없어서 우리의 툭툭 기사는 거의 정신이 없다, 미안하기도하고 오늘이 나와 같이 지내는 마지막 날인데...내일부터는 택시 일정이 있어서,,,,한 참을 논둑으로 어렵게 사는 현지인들의 집을 지나 거대한 집이 하나 나온다, 역시나 상황버섯을 파는 주인은 부자가 되어있다. 그런데 우리가 도착을 하니 주인은 갑자기 가격을 올린다. 처음에 메일로 알아본 가격은 3$ ~5$이었는데 갑자기 최상품이니까 1kg에 15$은 주어야 한단다, 나보다 요스은이 난처해한다 그러나 포기할 수는 없었다, 누님이 당뇨가 있어서 선물을 해줄려고 마음을 먹고 왔는데 그냥 갈 수 가 없었다 그런데 버섯은 좋은 것 같다, 색이 약간 노란색을 띤 갈색으로 색이 좋다.
그냥 4kg(60$)을 구입을 했다.
요스은은 돌아오는 내내 미안해한다, 괜찮다고 했지만..자식 소심하긴.,.ㅋㅋㅋ
그때 한 말이다
“요스은 너무 걱정 하지마 그 정도 돈의 여유는 가지고 왔으니 형이 부자는 아니어도 가난하지도 않아”
그제야 조금 풀어진다.
다시 시내로 돌아오면서 갑자기 요스은이 제안을 하나한다
“형! 우리 맛사지 받으러 가요?”
“한 시간 하면 얼마냐? 길에 보니 6$이라고 써있던데...”
“이번에는 내가 쏠테니 가요 내가 아는 곳이 있는데, 더 싼 데가 있으니...”
가이드하고 가면 1시간에 4$이면 된단다.
“그래? 한번 일단 가보자 돈은 모르고..”
그런데 도착하고 보니 카운터에 아는 여자 분이다, 이틀 전에 물세레를 하는 사원에서 만난 요스은의 친구이다.
우리(나,요스은,툭툭기사)들은 옷을 갈아입고 전부 한 방에 들어갔다.
그런데 이곳에서 좀 그랬다 나를 맛사지 하는 아가씨가 힘이 보통이 아니다, 나도 매일 운동을 해서 몸에 군살이 별로 없는데도 맛사지를 하는데 여기저기 힘이 들어간다, 아프기도하고... 그런데 이아가씨가 장난기가 발동을 해서인지 자꾸 그것(?)을 툭툭친다.
큰일이다(잠깐...이거 그냥암꺼나2 내용인데,,,,혼자 지낸지 벌써 한참인데..ㅋㅋㅋㅋ운영자님 짧게 하겠습니다)결국은 중단하고 잠깐 화장실에 간다, 그 사이에 여자들은 저들끼리 웃고 난리다, 잠시 진정을 하고 다시 돌아와서 마져 하고 나왔다. 비용은 세사람이 합12$이다 팁으로 각각 1$씩해서 15$을 주었다 요스은은 자기가 주겠다고 했지만 벼룩이 간을 먹을 수는 없지.....더구나 나의 럭셔리한 여행의 이미지를 위해서라도..ㅋㅋㅋㅋ
오늘 저녁식사는 요스은의 가장 친한 대학 친구들과 그리고 한국말을 가르치는 KOICA한국어 여선생과 같이 하기로 약속이 되어있다.
숙소에 도착하여 샤워를 하고 새 옷으로 갈아입고 중심가 T&N커피숍으로 갔다, 커피숍이지만 식당도 같이 하는 곳이다. 가격도 저렴하고 에어컨이 되어있어서 시원하다, 그리고 그 여선생님이 좋아하는 장소라고 해서 이곳에 약속을 정했다 이후로 내가 한국에 돌아오는 날까지 내가 많이 이용하는 곳이기도 하다, 우리의 툭툭 기사님은 이곳까지도 따라온다.
처음으로 KOICA에 대하여 알게 되었다 나중에 나도 한번 지원해보고 싶다.
6명의 식사 값으로 12$이 나왔다.
숙소로 돌아오면서 툭툭기사 미스터 벤은 마지막이어서 인지 섭섭한 눈치이다, 3일 동안의 비용으로 33$을 지불하였다. 30불은 본래의 비용 그리고 3불은 팁으로...그리고 내일 택시는 자기 친구를 불러준단다.
몸은 피곤했지만 마음은 너무 행복하다, 아내에게는 미안한 마음도 들지만 혼자하는 여행을 마음껏 누리는 내가 행복하다, 내일은 내가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벵멜리아를 간다 거금 65$의 택시를 대절하여서..
1)상황버섯
2)도서관
레드피아노에서 점심을 먹고 따솜으로 출발을 하였다, 따솜은 다른 사원들에 비하면 규모는 조금 작은 듯했다, 유적지를 돌면서 항상 제일 먼저 찾는 것이 도서관이다 처음에는 도서관에 책을 보관한 줄 알았다 그래서 요스은에게 책은 지금 어디에 따로 보관하고 있냐고 어이없는 질문을 한 적이 있다, 무식하게...
따솜도 역시나 도서관을 먼저 찾았다, 이곳의 도서관은 사원 정원의 내부에 있었으며 도서관이 두개로 나뉘어져 서쪽방향을 향하고 있었다.
따솜은 자야바르만7세가 아버지에게 제사를 지낼 목적으로 지은 곳이란다.
다음은 동메본이다. 이곳 또한 시내와 멀리 떨어서인지 여행객이 별로 없다, 미국에서 온 노부부가 우리와 같이 계단을 오르는데 힘들어하면서도 같이 오르는 모습이 부럽다.
우리나라의 어른들에게는 별로 볼 수 없는 장면이어서 한참이나 바라보는데 할머니가 윙크를 한번 한다, 어색해서 나도 같이 인사를 했다. 나도 나이 들어서 저렇게 늙었으면 하는 바램을 해 본다.
동메본은 제법 거대한 사원이다. 특히 각층의 끝에는 나의 키보다도 큰 거대한 코끼리나 사자상이 있는데 보존상태가 아주 좋다 그리고 특이 한 점은 붉은색 라테라이트의 색이 참 자유롭다, 전체가 은은하게 펴지는 것이 석양 무렵은 참 환상적일 것 같다. 사원의 탑 가장 높은 곳에서 바라다 보이는 주위가 거대한 풀숲이다, 의외로 사원 주위에 큰 나무들이 없는 것 같아 알아보았더니 거대한 인공호수 중간에 세워진 사원이란다. 그래서 해자가 따로 없고 바로 돌담위에 사원이 세워진 것이었다.
그 인공호수의 크기가 2m x 7m나 된단다, 그 중간에 세워진 것이다. 땀을 식히려고 앉아 탑의 꼭대기에서 바라보는 밀림이 여유롭고 아늑하다. 이상하게 오늘부터는 조금 피곤하다 매일 잠시의 틈도 없이 다녀서인지 좀 지친다, 그렇지 않아도 오늘 아침에 같은 숙소에 있는 독일에서 온 친구가 한마디 한다, 자기는 하루만 다녀도 힘들어 죽겠는데 매일 그렇게 다니는 체력이 부럽다고..나도 드디어 오늘은 좀 퍼지는 것 같다. 힘들어하는 것을 요스은은 또 금방 눈치를 채고 그냥 숙소로 갈까라고 묻는다.
“아니야 그냥 원래의 일정대로 가”
다음은 쁘레룹이다.
이곳도 전체가 붉은 색이 감돈다, 그래서 요스은이 이곳을 석양의 일정을 잡았구나 그러나 상황버섯을 사러 가야해서 포기를 해야 했다. 이곳은 동메본과 이웃하고 있다 쁘레룹의 뜻은 죽은 육신의 그림자라는 뜻이란다.
오늘은 유적일정을 좀 빨리 마쳤다, 상황버섯을 구하러 가야 해서이다. 미리 한국을 출발하기 전에 메일로 버섯농장을 알아보라고 일러주어서 이미 준비가 되어있는 것 같다. 그런데 요스은은 주위의 눈치를 보면서 몰래 찾아 간다, 미루어 짐작하건대 한국의 여행 에이전시들이 이미 선점을 했을 것이다. 시골구석구석을 들어간다, 길이 제대로 없어서 우리의 툭툭 기사는 거의 정신이 없다, 미안하기도하고 오늘이 나와 같이 지내는 마지막 날인데...내일부터는 택시 일정이 있어서,,,,한 참을 논둑으로 어렵게 사는 현지인들의 집을 지나 거대한 집이 하나 나온다, 역시나 상황버섯을 파는 주인은 부자가 되어있다. 그런데 우리가 도착을 하니 주인은 갑자기 가격을 올린다. 처음에 메일로 알아본 가격은 3$ ~5$이었는데 갑자기 최상품이니까 1kg에 15$은 주어야 한단다, 나보다 요스은이 난처해한다 그러나 포기할 수는 없었다, 누님이 당뇨가 있어서 선물을 해줄려고 마음을 먹고 왔는데 그냥 갈 수 가 없었다 그런데 버섯은 좋은 것 같다, 색이 약간 노란색을 띤 갈색으로 색이 좋다.
그냥 4kg(60$)을 구입을 했다.
요스은은 돌아오는 내내 미안해한다, 괜찮다고 했지만..자식 소심하긴.,.ㅋㅋㅋ
그때 한 말이다
“요스은 너무 걱정 하지마 그 정도 돈의 여유는 가지고 왔으니 형이 부자는 아니어도 가난하지도 않아”
그제야 조금 풀어진다.
다시 시내로 돌아오면서 갑자기 요스은이 제안을 하나한다
“형! 우리 맛사지 받으러 가요?”
“한 시간 하면 얼마냐? 길에 보니 6$이라고 써있던데...”
“이번에는 내가 쏠테니 가요 내가 아는 곳이 있는데, 더 싼 데가 있으니...”
가이드하고 가면 1시간에 4$이면 된단다.
“그래? 한번 일단 가보자 돈은 모르고..”
그런데 도착하고 보니 카운터에 아는 여자 분이다, 이틀 전에 물세레를 하는 사원에서 만난 요스은의 친구이다.
우리(나,요스은,툭툭기사)들은 옷을 갈아입고 전부 한 방에 들어갔다.
그런데 이곳에서 좀 그랬다 나를 맛사지 하는 아가씨가 힘이 보통이 아니다, 나도 매일 운동을 해서 몸에 군살이 별로 없는데도 맛사지를 하는데 여기저기 힘이 들어간다, 아프기도하고... 그런데 이아가씨가 장난기가 발동을 해서인지 자꾸 그것(?)을 툭툭친다.
큰일이다(잠깐...이거 그냥암꺼나2 내용인데,,,,혼자 지낸지 벌써 한참인데..ㅋㅋㅋㅋ운영자님 짧게 하겠습니다)결국은 중단하고 잠깐 화장실에 간다, 그 사이에 여자들은 저들끼리 웃고 난리다, 잠시 진정을 하고 다시 돌아와서 마져 하고 나왔다. 비용은 세사람이 합12$이다 팁으로 각각 1$씩해서 15$을 주었다 요스은은 자기가 주겠다고 했지만 벼룩이 간을 먹을 수는 없지.....더구나 나의 럭셔리한 여행의 이미지를 위해서라도..ㅋㅋㅋㅋ
오늘 저녁식사는 요스은의 가장 친한 대학 친구들과 그리고 한국말을 가르치는 KOICA한국어 여선생과 같이 하기로 약속이 되어있다.
숙소에 도착하여 샤워를 하고 새 옷으로 갈아입고 중심가 T&N커피숍으로 갔다, 커피숍이지만 식당도 같이 하는 곳이다. 가격도 저렴하고 에어컨이 되어있어서 시원하다, 그리고 그 여선생님이 좋아하는 장소라고 해서 이곳에 약속을 정했다 이후로 내가 한국에 돌아오는 날까지 내가 많이 이용하는 곳이기도 하다, 우리의 툭툭 기사님은 이곳까지도 따라온다.
처음으로 KOICA에 대하여 알게 되었다 나중에 나도 한번 지원해보고 싶다.
6명의 식사 값으로 12$이 나왔다.
숙소로 돌아오면서 툭툭기사 미스터 벤은 마지막이어서 인지 섭섭한 눈치이다, 3일 동안의 비용으로 33$을 지불하였다. 30불은 본래의 비용 그리고 3불은 팁으로...그리고 내일 택시는 자기 친구를 불러준단다.
몸은 피곤했지만 마음은 너무 행복하다, 아내에게는 미안한 마음도 들지만 혼자하는 여행을 마음껏 누리는 내가 행복하다, 내일은 내가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벵멜리아를 간다 거금 65$의 택시를 대절하여서..
1)상황버섯
2)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