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에 도착하고 갑자기 일이 생겨서 잠도 자지못하고 일을 보았습니다.
오늘부터는 조금 여유가 생기네요.
행복하고 그리고 생각을 많이 하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여유있게 유적과 만나고 그리고 사흘이나 아무 계획없이 그냥 여기저기 돌아다녔습니다.
레드피아노에서 3시간이나 앉아서 음악을 듣고 글쓰고 다시 르그랜드 카페에서 2시간 시간을 때우는등 그리고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이 이번 여행의 가장 큰 보람이 아닌가 합니다.400장 넘는 사진과 그리고 메모장이 이번 여행의 결실체이고 가장 큰 것은 저의 마음속에 새긴 캄보디아 사람들의 미소 그리고 그들의 까만 눈 속에 들어있는 진실일 것입니다.
역시 3번이나 방문하면서 내가 왜 다시 왔는 가에 대한 명확한 답은 이번에도얻지를 못했습니다.

사진도 정리하고 글도 정리에서 곧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