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코르 유적군 여행기2 - 사진 굉장히 많습니다 클릭해놓고 딴짓하시다 오세요^^;;(죄송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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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 유적군 여행기2 - 사진 굉장히 많습니다 클릭해놓고 딴짓하시다 오세요^^;;(죄송요)

지친다지쳐 3 3454
사진 리사이즈 하고 서명 한번 넣어볼까 하다가 본인의 어리버리로 인해-_-요상한 위치에 두개가 들어가기도 했습니다
죄송합니다__):::;




둘째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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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
-_-;;
간밤에 도마뱀 우는소리의 압박에다가 에어컨 돌아가는 소리는 왜 그리 큰건지..-_-
에어컨 터지는줄 알았습니다
한시간에 한번씩 깨어서 시계보고..ㅜ.ㅠ



게스트하우스에서 아침밥으로 죽을 주시네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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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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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만해요^^게스트하우스에서 하루에 두병씩 그냥 주심~잇힝!


게스트 하우스 사장님께서 소개시켜주신 툭툭을 타고 출발해봅니다~~!!



이 사람이 운전하고 저는 앉아서 걍 바람쐬면 되는겁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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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툭이는 이렇게 생겼구요 한사람에서 많게는 다섯명까지 탈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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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다섯명이 타지?했는데 일단 저 뒤에 두명이 타고 맞은편에 방석같은걸 깔아주면 거기 또 두명이 타고 (마주보고 넷이 타는거죠)
운전하는 사람 바로 위에 세모꼴 모양 저기에 한명이 또 탑니다
그러고도 잘 굴러 가는걸 보면 신기..-_-;;
반띠아이 쓰레이같은 외곽을 나갈때는 외국인은 두명이상 못타게 되어서 그떄는 택시를 빌리거나 여러대를 빌려야한답니다


앙코르 유적군을 보실때 도보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왜냐하면 유적지와 유적지 사이가 엄청 먼곳이 많거든요
물론 앙코르톰같은 경우는 그 안에 바욘이나 바푸온 테라스 등등이 모두 있어서 도보로 이동할수 있지만 반띠아이 쓰레이에서 쌈레를 간다든지 앙코르

와트에서 타프롬을 간다든지 할 경우에는 걸어간다면 유적지 하나 이동하는데 한시간 이상 걸릴듯..-0-
그래서 보통 개인 여행자들은 툭툭이나 택시 자전거 또는 오토바이를 이요하는데요 가격도 다 다르고 그 느낌도 다 다르겠지요
저는 첫날 일몰보러갈때는 어떤 자매분들한테 묻어 가느라^^;;;그분들이 그날 오후 대여하셨던 택시를 타고 갔는데요
택시라고 해서 우리나라처럼 캡 달린 그런 택시가 아니라 걍 승용차입니다
대부분 일제구요, 그 차들은 거의 여행사 소속이고 운전하는 친구들은 커미션 받고 일을 한다는군요
그래서 바가지도 많이 씌우구요.
젤 비싸요 하루에 25불 정도 합니다

툭툭은 금방 올린 사진처럼 인력거같이 생긴건에 오토바이를 매달아서 하는거구요
하루에 10불정도, 하지만 쓰레이처럼 먼곳으로 나갈때는 5불정도 더 추가되구요

자전거는 하루 빌리는데 2불 정도 (자기 발로 저어야 하니 무지 힘들겠죠-0-)
저도 처음에는 자전거를 빌리려고 했는데 너무 힘들것 같다는 다녀오신분들의 말씀에 따라 바로 포기-_-

오토바이 뒤에 타는건 툭툭의 반값정도라고 하네요

아무튼 이 툭툭이 아주 재미납니다
시야가 탁 트여있어서 너무 시원하구요 바람도 직접 맞으니 기분이 아주 Gooooooooooooooooood~
근데 비포장도로도 많고 해서 먼지가 좀...-_-
그래서 이런 차림이 필수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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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는 선그라스까지 써주는 센스-.-



가다가 이 앞에 멈춰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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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음료수를 사려고?



기름넣는거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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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앙코르톰 남문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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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잠깐
<앙코르톰>
앙코르톰이랑 캄보디아 말로 "커다란 도시"란 뜻으로 방대했던 앙코르 제국의 마지막 수도였던 곳이다. 다른 유적들이 대부분 개별적인 사원등인데 반해

앙코르톰은 성곽안에 여러 유적이 모여있어 유적단지를 형성하고있다. 이곳은 앙코르 유적중에서 유일하게 처음부터 불교건축물로 지어졌다.
귀찮으니 여기까지-_-;



이 석상들은 앙코르 유적지에서 흔히 볼수 있는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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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두교의 창세신화에 있는 "젖의 바다 젓기"입니다
신솨 악마들이 영원히 죽지않는 불로장수의 영악 암리타를 만들기 위해 천년동안 젖의 바다를 휘젓는다는 줄거리인데요, 신과 악마들이 머리가 여러개

달린 뱀인 바수키의 몸통을 만다라 산에 박아 놓은 축에 감아서 양편으로 잡고 바다를 휘젓는 모습입니다.
오른쪽은 악한신 왼쪽은 착한신 불라불라..-_-;;;;귀찮으니 여기까지;



앙코르톰의 고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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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또 잠깐
<고프라>
고푸라는 성벽에 입구를 내고 세운 탑을 일컫는것으로, 통로를 탑처럼 쌓아올려 벽에서도 유난히 돋보이도록 만든 것이다
앞으로 자주 보일거에요^^



자 바욘입니다
<바욘>
자야바르만 7세가 수도를 새롭게 건설하여 나라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밝은 미래를 제시하고 싶어한 목표와 연관해 세운곳으로 장엄한 분위기와 54

개의 탑, 크메르의 미소라고 불리우는 사면상으로 유명한곳. 사면상의 얼굴은 부처라는 설도 있고, 자야바르만 2세 본인의 얼굴이라는 설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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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사면상들은 이렇게 보면 표정이 틀리고 저렇게 보면 또 표정이 틀리고..
보고 있어도 안 질리고 같이 웃게되요
기분도 좋아지고 평온해지는 느낌.



내부와 외부 회랑에는 여러가지 부조들이 있는데 당시의 생활상도 있고, 크메르와 참족과의 전추장면도 있고 암튼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일일히 설명은 귀찮으니 (허리랑 어꺠 아파여-0-) 걍 무작위로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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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갔더니 좋더군요



이제 바푸온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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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금지-_-;;;
제젠장..이런건 사진으로도 볼수 있딴 말이다!!!!!!
-_-
머 복원이 더 중요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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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걸어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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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미아나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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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설명 치는게 귀찮아지네요...-_-
머 한마디로 뱀으로 변장한 정령이 살던곳인데 왕이 그 정령과 동침하지 않으면 왕이 죽는다나 머라나...
한국인 패키지 관광객들 만나서 어떤 아줌마한테 야자음료수 얻어 마셨어요^^
근데 맛이 밍밍해서-_-돈주고 사먹었으면 울었을뻔..ㅠㅠ


지나가다가..
아직 이렇게 해서 물을 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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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둥이왕 테라스- 이 문둥이 왕은 자야바르만7세라고 알려져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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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진이 이거밖에 없지-_-;;;;
저렇게 오른쪽 무릎을 세우고 앉아있는 모습이 앙코르에서는 보기드문조각으로 자바(인도네시아)스타일이라고 합니다

코끼리 테라스-왕의 사열대로 쓰던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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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스에서 찍은 사진이 왤케 없나 했더니 필카에 들어있네요..^^


배고파서 파인애플 하나. 초점이 뒤에 아줌마들한테 가서 맞았군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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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 달아요 ㅠ.ㅠ

바로 맞은편에 클리앙이 있습니다
사진은 없음-.- 고로 설명도 없음-.-


보통 12시정도면 관람을 끝내고 오후 2시정도까지는 점심먹고 낮잠정도 자준다고 하네요
더워서 기운 빠지니까요^^
그래서 다시 숙소로 돌아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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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중앙시장으로 밥먹으러 가봅니다
대충 구경하고 푸드코트 같은게 있길래 가서 앉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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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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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 휴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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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에 딱히 땡기는게 없어서 누들슾 달라고 했더니 누들슾 위드 치킨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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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지대로 맛있었어요 ㅠ.ㅠ
국물이 끝내줌...ㅠㅠ 크흙...
가격은 6천리엘(1달러=4천리엘)
여기 물가로 하면 약간 비싼편입니다 보통 서민들 먹는 식당 한끼가 3천리엘~4천리엘 정도거든요
하긴 물도 주는거보면..-_-;


그리고 보통은 숙소로 가서 낮잠을 자야겠으나...-_-
저는 시간이 아까워서(잠은 밤에도 잘텐데-.-;;;하는 생각에)
혼자 걍 돌아다니고 있었습니다
머 이럿저것 혼자 보고 댕기다가.....
커피! 커피가 마시고 싶은겁니다.
때마침 눈에 들어오는 어느 호텔 1층 커피숍.
오호 저거닷! 저기서 커피를 마시자!!!!
앞뒤 생각않고 앞만 보고 걸었습니다
큰 유리문이 있었고 그 앞에 탁자도 없길래 그게 출입문일거라고 생각했거든요
앞만 보고 어서 커피를 마시자!!하는 생각에 가고 있는데
갑자기 몸이 쑤욱 빠집니다-0-;;;;

-_-;;

왜 호텔같은데 앞에 쪼끄마한 분수같은거 있죠. 조명 비치게 해놓는...
그런게 있었는데 제가 못본겁니다...
-_-.......
빠진거죠....-_-
제제제제제제젠장...
디카는 다행히 손에 들고 있었고 물은 가슴께 정도 차더군요
빠지면서 팔을 모서리에 심하게 부딪혀 붓고 멍들고...아흑..
거기 호텔 경비원 너..
니가 나 빤히 쳐다보지 않고 아유오케이? 한마디만 해줬어도 내가 이렇게 뻘쭘하진 않았다....-_-
운동화까지 싹 젖어서 (혼자 울면서)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눈에 보이는데서 슬리퍼 하나 사고 (핸드메이드라서 못 깎아준대매!?!? 핸드매이드가 한번 신

었는데 벌써 다 닳아지냐!?!?앙!?!??!?!?!!!?ㅠ.ㅠ) 결국은 숙소옆에 있는 마트에서 커피 샀어요 ㅠ.ㅠ

너땜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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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샤워하고 2시에 만나기로 한 톡톡 기사씨를 기다리고 있으려니 게스트 하우스 사장님께서 콜라를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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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니까 마셔주고-_-;;;;;;;;;


쁘리아 칸으로 갑니다
<쁘리아칸>자야바르만 7세가 자신의 아버지를 위해 만든 사원으로 수도원과 교육센터로 사용돠던 사원으로 자야타타카 바라이에 만들어진 닉뽀안, 따

쏨 등의 사원그룹중에 가장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사원.


근데..
내가 여행왔는디 비가 안오면 안되지..-_-
분명히 지금 11월 건기인데, 해가 쨍쩅인데 비가 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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횽은 설명같은거 안한다. 그냥 보는거다. 굴다리밑으로 10초안에 튀어오면 설명해준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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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옛날엔 보석이 박혀있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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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는 지붕을 만들때 이렇게 돌을 층으로 쌓아올려서 만들었기 떄문에 시간이 지나면 허물어져서 지금은 지붕없는 건물이 많답니다
전문용어는 모르겠삼--;;횽한테 많은걸 기대하지 마삼-_-;;;;




바로 근처의 니악뽀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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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가 끝나고 건기가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인지 물이 있어서 예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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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말에게 사람들이 매달려서 어쩌고 저쩌고...-_-생략..


자세한 설명 귀찮다..-_- 아무튼 불라불라입니다..-_-

사원이라기 보다는 공원같은 느낌. 사람도 적고 좋았습니다


따쏨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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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샷들은 찍을땐 먼가 느낀바가 있어 찍었을텐데 왜 찍었는지 전혀 기억이 안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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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무늬 개-0-



동메본으로 이동
(점점 설명이 없어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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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선셋이 예쁘다는 쁘레룹으로!
장례의식을 치루던 신전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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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지네요..저 끝에 먼지만하게 앙코르와트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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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물에 빠지고 팔에 심한 멍 들고...
ㅠㅠ
마음의 상처가 심해서-_-;;;;;;;;;혼자 또 돌아댕기다가 마트에서 대충 사서 들어왔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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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가 대체적으로 약간 밍밍한 맛이라고 할까요...

아무튼 이렇게 이틀째가 갑니다..ㅠㅠ


투 비 컨티뉴드~
3 Comments
넌내꺼 2005.11.18 07:27  
  잘보고있어요..근디..사진 안보여요..ㅋㅋㅋ
넌내꺼 2005.11.18 13:24  
  이제 보여요,,ㅋㅋㅋ
여행사랑사랑 2006.01.22 09:41  
  우와~!! 님.. 넘 멋있어요..ㅋㅋ 가기전에 사진보면서 기대가 되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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