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자매여행기]둘째날,캄보디아 국경넘기~//
2월 1일 일요일
일어나니 6시가 좀 넘었다.
국경은 8시에 문 연댔으니깐 아침식사나 할 겸 숙소를 나섰다.
바로 걸어나가니 시장이 있었다. 태국사람들....이 때까지 차만 탔지 정작 태국을 본건 처음이기에 너무 신기했다...방콕은 그래도 외국인도 많이 있던데,,,,아란은 지방이라 국경을 제외하곤 거의 못 봤다...갓 쪄서 나온 따끈따끈한 찰옥수수가 너무 맛있게보였다...
민선냥 : 얼마예요? (롯 너이 다이 마이)
옥수수할머니 : 20밧
민선냥 : 맛있겠다~~~~먹을래요~~~~
옥수수할머니 : ^-^
우리 인심좋은 할머니 덤으로 옥수수 몇 개 더 얹어서 7개나 주신다...이햐~ 감사합니다~~
시장 구경하다 슈퍼에서 콜라도 사서 같이 마시고,,,13밧짜리 콜라였는데 잔돈이 10밧밖에 없다하니깐 그냥 10밧만 받으신다...너무 좋은 동네였다...
숙소로 돌아왔다. 주인아저씨한테도 옥수수 좀 드리고,,,짐을 챙겨서 국경을 향해 출발했다///
숙소 앞에 바로 뚝뚝이 대기하고 있어서 어렵잖게 타고 국경으로 갈 수 있었다..
민선냥 : 지윤냥,,,마음을 다잡아야돼...국경에 삐끼가 많대...
지윤냥 : 아자...힘내고....- -
국경에 대해선 말도 많기에 우린 아까 그 www.talesofasia.com에서 국경 넘기만 A4용지 10장을 프린트 해갔다...-_-^ 만반의 준비를 하고....
아니나다를까 뚝뚝이 서자마자 삐끼들이 달려든다...5명정도....
뚝뚝비 50밧 지불하고....
삐끼들 : 비자 필요해요? 캄보디아가요..??
민선냥 : (읽은대로)아뇨,,캄보디아 안갑니다...카지노가요....저기 카지노~~~///- -///
삐기들 : (역시나,,차림새를보더니 의아해하는 눈초리)궁시렁궁시렁.....
자기들끼리 뭐라 하더니 그냥 간다....
흐흐흐~별거 아니구만....;; 상당히 쫄았던 민선냥과 지윤냥 한시름 놓고 지도대로 길을 따라 비자를 받으러 갔다...
화장실을 잠시 들릴려고 태국언니에게 화장실 어디예요 물었더니 그 옆에 있으시던 아저씨가 저기라고 가르쳐주신다...
민선냥 : 한국분이세요?
아저씨 : 응....화장실은 저쪽이야...화장실은 태국말로 ?%&*야...
민선냥 : -_-; 네....
아저씨 : 부모님은,,,너희들끼리 왔어..?
민선냥 : 네...
아저씨 : 아이쿵...캄보디아가니?
민선냥 : 네....
화장실가서 여권이랑 돈이랑 꺼내고...태국 입출국 관리소에 갔다.
역시 주말이라 밀리긴 밀린다...줄을 한참 서서야 겨우 도장을 콩 찍고....
파타야 교민 아저씨 아줌마 친절하시게도 여행왔다니깐 태국에 있을 때 무슨 일 생기면 연락하라고 명함까지 주신다. 감동먹은 민선냥 지윤냥...+_+
캄보디아 입출국 사무소에서 비자를 신청하려고 가니깐 아까 그 아저씨가 계신다...생각해 보니 글로벌 게스트하우스 아저씨 같다...예전에 태사랑에서 붉은 악마 티셔츠 입고 글로벌에서 국경에서 대기한다는 글을 읽은 것 같다..
여하튼 그 아저씨와 다른 아저씨께서 비자 받는 것도 일일이 도와 주셨고 덕분에 쉽게 비자를 신청받았다. 그리고 씨엠립으로 가신다던 한국 선생님들도 소개시켜주셔서 함께 택시를 타고 갈 수 있도록 해 주셨다...모두들 고마우신 분들이다...
국경에서 일을 대비해 상당히 준비해 갔는데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덕택을 많이 봤다...
더군다나 택시를 함께 타고간 덕택에 우린 예산비용에서 1/2를 줄일 수도 있었다...흐흐..~^ㅠ^
국경넘기
씨엠립까지 가는 길은 정말 아름다웠다. 산은 거의 없었고 갈대밭에 논에,,대부분 평지였다.
정말 끝없이 펼쳐진 평지....도로는 완벽한 비포장 도로였다. 굉장히 힘들 줄 알았는데 차라리 밋밋한 도로보다 비포장도로를 달리는게 오히려 덜 지루했다...덜컹덜컹하는게 스릴도 있고 그나저나 정말 차가 부서지는 줄 알았다...
선생님들 숙소가 글로벌이였기 때문에 글로벌에서 내렸다.
캄보디아 숙소는 예약을 했기 때문에 우린 우리의 숙소로 가려고 하는데
그곳에서 일하시는 한국말을 굉장히 잘 구사하는 캄보디아인이 뚝뚝이 필요하지 않냐며 묻는다.
처음에 우리가 숙소에 뚝뚝을 알아봤을땐 하루에 12$였는데 이 아저씬 하루에 10$를 제시하신다. 뚝뚝기사가 영어도 잘한단다...-_- 기사도 착하게 생겼고..;
숙소보다 2달러 싸고 괜찮다 싶어서 오케이했다...
우리 뚝뚝기사 이름은 도우다...."도우...."
우선 우린 뚝뚝을 타고 숙소로 갔다. 그리고 일몰을 보기 위해 4시까지 숙소 앞에서 만나기로 하고 숙소로 들어갔다.
일어나니 6시가 좀 넘었다.
국경은 8시에 문 연댔으니깐 아침식사나 할 겸 숙소를 나섰다.
바로 걸어나가니 시장이 있었다. 태국사람들....이 때까지 차만 탔지 정작 태국을 본건 처음이기에 너무 신기했다...방콕은 그래도 외국인도 많이 있던데,,,,아란은 지방이라 국경을 제외하곤 거의 못 봤다...갓 쪄서 나온 따끈따끈한 찰옥수수가 너무 맛있게보였다...
민선냥 : 얼마예요? (롯 너이 다이 마이)
옥수수할머니 : 20밧
민선냥 : 맛있겠다~~~~먹을래요~~~~
옥수수할머니 : ^-^
우리 인심좋은 할머니 덤으로 옥수수 몇 개 더 얹어서 7개나 주신다...이햐~ 감사합니다~~
시장 구경하다 슈퍼에서 콜라도 사서 같이 마시고,,,13밧짜리 콜라였는데 잔돈이 10밧밖에 없다하니깐 그냥 10밧만 받으신다...너무 좋은 동네였다...
숙소로 돌아왔다. 주인아저씨한테도 옥수수 좀 드리고,,,짐을 챙겨서 국경을 향해 출발했다///
숙소 앞에 바로 뚝뚝이 대기하고 있어서 어렵잖게 타고 국경으로 갈 수 있었다..
민선냥 : 지윤냥,,,마음을 다잡아야돼...국경에 삐끼가 많대...
지윤냥 : 아자...힘내고....- -
국경에 대해선 말도 많기에 우린 아까 그 www.talesofasia.com에서 국경 넘기만 A4용지 10장을 프린트 해갔다...-_-^ 만반의 준비를 하고....
아니나다를까 뚝뚝이 서자마자 삐끼들이 달려든다...5명정도....
뚝뚝비 50밧 지불하고....
삐끼들 : 비자 필요해요? 캄보디아가요..??
민선냥 : (읽은대로)아뇨,,캄보디아 안갑니다...카지노가요....저기 카지노~~~///- -///
삐기들 : (역시나,,차림새를보더니 의아해하는 눈초리)궁시렁궁시렁.....
자기들끼리 뭐라 하더니 그냥 간다....
흐흐흐~별거 아니구만....;; 상당히 쫄았던 민선냥과 지윤냥 한시름 놓고 지도대로 길을 따라 비자를 받으러 갔다...
화장실을 잠시 들릴려고 태국언니에게 화장실 어디예요 물었더니 그 옆에 있으시던 아저씨가 저기라고 가르쳐주신다...
민선냥 : 한국분이세요?
아저씨 : 응....화장실은 저쪽이야...화장실은 태국말로 ?%&*야...
민선냥 : -_-; 네....
아저씨 : 부모님은,,,너희들끼리 왔어..?
민선냥 : 네...
아저씨 : 아이쿵...캄보디아가니?
민선냥 : 네....
화장실가서 여권이랑 돈이랑 꺼내고...태국 입출국 관리소에 갔다.
역시 주말이라 밀리긴 밀린다...줄을 한참 서서야 겨우 도장을 콩 찍고....
파타야 교민 아저씨 아줌마 친절하시게도 여행왔다니깐 태국에 있을 때 무슨 일 생기면 연락하라고 명함까지 주신다. 감동먹은 민선냥 지윤냥...+_+
캄보디아 입출국 사무소에서 비자를 신청하려고 가니깐 아까 그 아저씨가 계신다...생각해 보니 글로벌 게스트하우스 아저씨 같다...예전에 태사랑에서 붉은 악마 티셔츠 입고 글로벌에서 국경에서 대기한다는 글을 읽은 것 같다..
여하튼 그 아저씨와 다른 아저씨께서 비자 받는 것도 일일이 도와 주셨고 덕분에 쉽게 비자를 신청받았다. 그리고 씨엠립으로 가신다던 한국 선생님들도 소개시켜주셔서 함께 택시를 타고 갈 수 있도록 해 주셨다...모두들 고마우신 분들이다...
국경에서 일을 대비해 상당히 준비해 갔는데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덕택을 많이 봤다...
더군다나 택시를 함께 타고간 덕택에 우린 예산비용에서 1/2를 줄일 수도 있었다...흐흐..~^ㅠ^
국경넘기
씨엠립까지 가는 길은 정말 아름다웠다. 산은 거의 없었고 갈대밭에 논에,,대부분 평지였다.
정말 끝없이 펼쳐진 평지....도로는 완벽한 비포장 도로였다. 굉장히 힘들 줄 알았는데 차라리 밋밋한 도로보다 비포장도로를 달리는게 오히려 덜 지루했다...덜컹덜컹하는게 스릴도 있고 그나저나 정말 차가 부서지는 줄 알았다...
선생님들 숙소가 글로벌이였기 때문에 글로벌에서 내렸다.
캄보디아 숙소는 예약을 했기 때문에 우린 우리의 숙소로 가려고 하는데
그곳에서 일하시는 한국말을 굉장히 잘 구사하는 캄보디아인이 뚝뚝이 필요하지 않냐며 묻는다.
처음에 우리가 숙소에 뚝뚝을 알아봤을땐 하루에 12$였는데 이 아저씬 하루에 10$를 제시하신다. 뚝뚝기사가 영어도 잘한단다...-_- 기사도 착하게 생겼고..;
숙소보다 2달러 싸고 괜찮다 싶어서 오케이했다...
우리 뚝뚝기사 이름은 도우다...."도우...."
우선 우린 뚝뚝을 타고 숙소로 갔다. 그리고 일몰을 보기 위해 4시까지 숙소 앞에서 만나기로 하고 숙소로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