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에서 말레이시아 그리고 태국으로 이어지는 13일 간의
동남아 여해엥~^ㅇ^
깨끗하긴 해두 물가가 비싸서
배낭여행자에겐 쩌끔..안좋은 싱가폴.
그래두 영어가 통하니 마음 놓이는 곳이다. 사기꾼들도 없구.
그러나 '락사'의 끔찍한 맛 때문에 고생한 기억이 있어 아무래도
싱가폴은 음식 쪽에선 맘에 안든다.
말레이시아. 나에겐 별로 볼 것 없었고, 음식도 그다지 잘 맞는 편이 아녔다. 물가가 그나마 싸서 기뻣지만 돈을 아끼자는 악착같은 심정으로 무조건 게스트 하우스 에서 잤다.
태국!!! 이 곳이야 말로 내가 다녀본 동남아 중 가장ㄱ ㅏ~장
나에게 딱 알맞는 곳였다.
{ fried rice with chiken, beef, pork, or shirmp} 등으로 적힌 메뉴
라면 한국음식 넘넘 그리울 때 먹어도 맛있는 음식이다. 그 밖에
먹거리면 먹거리, 돈이면 돈, 웬만큼 맘에 드는 나라다.
단지 사기꾼이 많고-장거리 버스 예약 등지에..배도 포함.-
전체적으로 더럽다는 것만 빼면

하지만 그 모든 걸 제쳐두고 날 끌어들인건 피피섬이다.
레오나르도 디까프리오가 나오는 비치(beach)라는 영화 배경장소이기도 했던 이 섬은 진짜 환상적이다.
이 바다색과 투명함을 보고나면 우리나라 동해바다 정떨어져서
가기 싫어진다. 현지인보다도 노랑머리 관광객이 훨씬 많은 피피섬. 태국에 간다면, 아니 동남아에 간다면 반드시 반드시
꼬꼬옥~ 들르길 바란다. 그리고 그 에머랄드 물빛과 다양한 열대어들의 무지개빛을 스스로 감상하길!!!!!! ^_^

하린이는 이만 여기서..ㅃ ㅏㅅ ㅣ~ 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