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 가족 백팩 여행기14 비엔티엔 " 부인 말을 들으면 평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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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 가족 백팩 여행기14 비엔티엔 " 부인 말을 들으면 평화가"

환희1 0 477
14일째 나힌에서 비엔티엔으로

 우리 남편은 차 오래 타는 거 이제 못하겠다고 뻗어버린 상태이다. 결국 우리 일정은 최소한의 이동거리로 움직이는 걸로 조정했다. 비엔티엔가서 방비엔까지만 갔다오는 걸로~
이제 우리의 남은 일정을 방비엔에서 다 보내야한다.  일주일 이상이나 ~
다행히 나힌 주인장님이 방비엔에서 4년을 살다 오셔서 방비엔에 훤히 알고 계셨다. 가볼것을 메모해가지고 주인장님의 환송을 받으며 비엔티엔으로 이동했다.  이동 중에도 16일 라오스 일정으로 우린 지금 뭘하고 있나하는 생각들이 스멀 올라와 나를 괴롭히고 있다.
비엔티엔 도착!
터미널보고 깜짝 놀랐다.  수도라 다르구나.
내리자마자 호객을 하는데,  우리 쌩때우인줄 알았는데,  진짜 택시였다.  드디어 수도에 왔구나.  배고파서 한인 식당 찾아 오랜만에 한식으로 배를 채우고,  오늘 잘 방 검색 시작하는데. . . 우와 이때 우리가 넘 힘들었다. 에어비엔비가 왜이리 검증단계가 많은지. 결국 방 찾는데 지쳐서 식당 도미토리에 와있다. 우리 신랑 왈 " 타랑에 더 있다올 걸"  내 말이 !!! 내가 더 있다가자고 몇번을 말했니!!!

소소한팁!
1. 비엔티엔 버스: 패밀리게스트하우스에서 수다떨고 있다가 지나가는 버스를 간신히 주인장님이 세워줌. 1인 60,000낍
2. 택시: 내리자마자 호객하는데 150,000낍을 부름.  헐~ 그냥 터미널 앞에서 70,000낍에탐
3. 독짬빠식당; 한국음식 다 있음. 가격은 한국가격정도. 도미토리 같은 방이 2층에 있음. 시설은 음. . . 진짜 지쳐서 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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