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파삭 읍내에 있는 모든 사찰의 스님들이 탁밧행렬을 하고
읍내에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시주를 한다.
종교적 의미는 차치하고라도 아름다운 나눔의 행사임은 분명하다.
호의적인 읍내 사람들의 강요로 읍외의 사람들도 선한 업을 지을 기회를 얻는다.
선업을 지을 기회마저 나누는 행사이다.
라오스에서의 사찰은 공동체의 선을 위해서 나름을 역할을 하는 듯 하다.
계몽이나 축복, 위로같은 종교적인 영역에서 뿐 만 아니라
구휼이나 교육, 봉사같은 현실적인 영역에서도 그 역할을 하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