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무계획 배낭여행(감사합니다 킴*마사지 사장님)
2016.1.2일부터 5일간 친구와 둘이서 숙소와 비행기만 미리 예매하고 무작정 라오스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처음 3일은 방비엥에서 마지막 이틀은 비엔티안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여행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은 역시 좋은 사람을 만날 때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희 좋은 인연을 참 많이 만났지만 그 중 두 분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한 분은 방비엥에서 소박한 숙소를 운영하시는 현지인 "누쓰" 다른 한 분은 비엔티안에서 마사지샵을 운영하시는 "김사장님"이십니다. 방비엥에서 만난 아주머니 "누쓰"는 현지에서 어린 시절부터 살아오신 분이라 매우 친절하게 궁금한점에 답해주시고 또 요리를 너무 잘하십니다. 그리고 비엔티안에 있는 구멍가게 앞에서 맥주를 한 잔 하다가 우연히 만난 "김사장님"은 라오스에서 주의할점 유용한 꿀팁 들을 알려주시고 현지에서 어려운 일을 겪은 한국인들을 적극적으로 늘 도와주십니다. 비록 사장님과는 여행 마지막날 만나서 많은 대화를 못했지만 그래도 마지막에라도 만나서 너무 기쁘고 다음에는 여행 첫 날 찾아 뵙겠습니다. 맥주 사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소룡 닮았다고 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ㅋㅋ
인간적인 도시 라오스! 강추합니다!
인간적인 도시 라오스!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