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태국이 많이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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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태국이 많이 그립네요....

수랏타니타니 39 2598

라오스에 사시는 분이나 라오스 좋아하셔서

자주 가시는 분들이 이 글 보시면 기분 나쁘시겠지만....

솔직히 태국이 많이 그립습니다.

며칠 후면 방콕 돌아가는데요...그 날이 좀 빨리

왔으면 할 정도...

아니...정확히 말하면 문명이 그립다..라고 해야할지...

2주 잡고 왔는데 처음에는 넘 짧은 거 아닌 가 싶었는데

이제는 너무 길게 잡았다 싶네요.

 

우기에 온게 치명적인 실수인 듯 합니다.

이렇게 비가 끊임없이 올 줄은 몰랐습니다.

게다가 그 피해가 어마어마합니다.

방비엥에서는 심심하면 정전

루앙프라방에서는 무슨 문제가 발생했는지

물이 끊겨버렸네요. 여기 직원말에 의하면

너무 비가 많이와서라는데...딴 데도 다 그렇다는데

그게 진짜인지는 확인을 못해봐서 몰겠고....

비가 적게 와서 물이 끊기는게 아니라

너무 많이 와서 물을 못 쓴다니..ㅎㅎ

그래서 내내 물 못 쓰다가 방금전에야 

한방울씩 나와서 간신히 몸 대강 닦았네요.

조금씩 조금씩 나오는 물을 모아서 몸을 적시고

있으니 이게 대체 타국땅에서 내가 뭐하고 있는 건가....

하는 회의도....(태국도 타국땅이긴 한데...)

 

 

비 때문에 어디 돌아다닐 수도 없고

길이 잘 정돈 안되있는데다 뚝뚝이나 차가 

사방팔방 길 막고 있으니 참..(뭐 이건 한국도 마찬가지지만)

얼마전에 산 제 샌들은 몇번이나 흙투성이되서 지금 엉망진창이네요.

연속되는 비로 블루라군도 똥물 꽝시폭포도 똥물

튜빙은 재미있었지만 물살이 너무 세서

2시간은 커녕 40분도 안되서 끝나버려서

많이 허무했네요.라오스에서는 정말

처음 이틀간 비엔티안 돌아다닐 때랑 방비엥에서

블루라군까지 자전거 타고 간 시간만 즐거웠던 듯 합니다.

그 외에는 내내 비때문에 답답하고 인터넷 느려서

답답하고 바가지 써서 짜증나고 사기 당해서 

짜증나고 했던 기억이....

 

 

라오스사람들이 순수하다...전 그런 말 처음부터 믿지 않습니다.

사람이 다 거기서 거기지...어떤 사람이든 돈을 쓰는 이상

물욕이 없을 수 없고 돈욕심이 없을 수 없죠.

태국이 그리웠던건 뭐 음식점에서 시켜먹을 때 그냥

시키면 됐다는 것....먼저 가격 안 물어보고

계산해도 얼굴 붉힌 기억이 전 거의 없네요. 

물론 태국에 바가지가 없다는 소리는 아닙니다.

근데 음식점에 관해서는 라오스쪽이 좀 더 조심해야 하는 듯 합니다.

먼저 가격부터 물어보지 않으면 바가지 쓸 확률이

좀 더 높아보여요. 바가지라고 단정은 못 짓겠지만

블로그에서 본 가격과 달라서 찜찜했던 기억이 괘 있었네요.

물가도 어떻게 훨씬 잘 사는 태국보다 비쌀 수 있는지...

영어메뉴만 있는 외국인 전용 레스토랑이 많아보이고

이런 식당을 현지인들이 이용하지는 않겠죠.

 

 

그리고 대부분의 음식이 태국음식이랑 겹칩니다.

이건 캄보디아도 마찬가지인데....

그래서 처음 간 외국에서 느끼는 흥미진진함과

즐거움이 떨어지네요. 저도 그렇고 먹는게

여행에서 정말 중요한데....

태국에서 늘 먹던 음식을 평소의 약 두배가까이 내면서

먹는 느낌이란.....(되도록 라오스에서만 먹을 수 있는

라오스요리를 먹으려고 하긴 하는데...)

커피도 그렇고 망고쉐이크도 그렇고

다 그래요.....허허. 

 

 

이건 가난하니까 어쩔 수 없는 것일 수도있지만

꽝시폭포처럼 수많은 관광객들이 늘 드나드는 장소는

한시간에 한번이라도 정기버스 운행하면 안되나요?

성태우 같은 거라도.....

타는 사람 넘칠텐데....뚝뚝기사들하고 이해관계가

있어서 그런지....길도 포장 안되어 있다고 하고...

태국 에라완폭포 갈때는 정기운행버스가 있어서

편하게 갔다 왔는데....

정말 인프라 너무 불편합니다. 뚝뚝기사하고 

협상하는 건 생각만 해도 피곤하고...

그리고 왠 관광지마다 입장료랍시고 걷어들이는 돈은

어찌나 많은지...블루라군 가는 다리 건넌다고 

돈 내고, 도착하니 입장료 걷고 자전거 가지고 갔다고

자전거 보관료 내고...이건 내기 싫어서 딴 데다

세우려고 하니 끈질기게 쫓아와서 오토바이 보관소에

세워야 한 다고 함..그래서 별수 없이 냈네요..

이러고 또 들어가면 화장실 쓸 때 또 대여료 걷음.

중크였나 장크였나 가까이 있는 동굴 보러 갈때도

리조트입장료 받고..(자전거가지고 있다고 두배 내라함)

그래놓고 동굴은 입장시간 지났다고 못 들어가게 함.

(당연히 동굴입장료도 있음)

진짜 말만 통했다면 쌍욕을 했을 듯.

표 파는 사람에게 동굴 입장시간 지났으면 미리

말해줘야 하는거 아니냐 다 동굴 볼려고 리조트

들어오는 건데 하고 한마디 하려고 했는데

어디 숨었는지 안 보이고 다른 사람이 있길래

그냥 투덜투덜 돌아옴.

루앙에서는 언덕(푸시)올라가는데도 돈 걷고...

하나 하나 액수는 작아서 그냥 내긴 하는데

모으면 꽤 될 듯. 

 

 

그리고 불만글 쓰는 김에 또 쓰자면

15일 체류는 좀 짧은게 아닌 가 싶네요....

물론 저야 뭐 다시 또 라오스 올 것 

같지는 않지만 인터넷 글들 보면 마음에 들어서

오래 있고 싶다고 하는 사람도 많은데

왜 영리하게 장사 안 하는지 모르겠네요.

관광객들이 제일 많이 들리는 루앙프라방같은 경우

주변국과 떨어져 있어서 비자런하기가 애매하죠. 

비자 사면 한달 정도라는데....이 비자문제때문에

라오스가 마음에 들어도 얼마 묵지 못하고

태국이나 다른 나라로 가는 경우가 많을 듯.

관광객들한테 돈 뜯고 싶다면 입장료만 챙기려 하지말고

그런 식으로 관광객 유치를 하는 게 좋을 듯 한데...

뭐 이건 나라마다 각자 사정이 있는 법이니....

 

 

에효 이 글 쓰고 있는 와중에도 정전나서

호텔이 캄캄해졌네요. 그나마 노트북이라서 배터리가 있어서

다행.이만 줄이렵니다.

아 참...저번에 만난 어떤 여행자는 농키아우인가...

거기 갔더니 전기를 아예 쓰질 않았다고 

그 점이 마음에 들었다고 하던데....

뭐 이런 사람들은 라오스가 마음에 들것 같습니다.

불교국가답게 도닦기도 좋을 것 같아요.

오늘 뚝!뚝! 떨어지는 물 모아 샤워하면서

물의 소중함을 느꼈습니다.전기의 소중함도 느꼈습니다.

평소에 느끼지 못하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게 하네요..

그리고 지금은 전기 안 들어오고 인터넷 안 들어오면

짜증나지만 이게 계속되면 아무 신경도 안 쓰이게 

되겠죠?(득도?)

근데 전 아무래도 도시에만 살아서 문명의 이기없이는

못 견딜 것 같아요. 잠시 여행이라면 괜찮지만

여기서 산다는 건....상상하고 싶지 않네요.

39 Comments
사색사진 2016.08.21 10:30  
음... 많이 짜증나시고 힘드시는 모습이 보이네요..
저도 이번에 태국-라오스 코스로 10여일 여행 코스를 잡았는데
라오스 가는것을 포기하고 방콕-끄라비 코스로 있다 오려구요
동남아 관광지 어디를 가나 바가지 있고 말 안통하니 당연히 힘들고 하겠지만..
기본적인 인프라가 갖춰지지 않는 도시를 찾는 다는건 좀 망설여 지네요
교통,, 안전,,, 이런 부분은 기본적으로 갖춰져야 그나마 안전할텐데..
암튼,, 여행 조심히 잘 마무리 하시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홧팅~~!!
수랏타니타니 2016.08.21 15:58  
라오스 가시려거든 건기에 가세요. 우기에 가신다는 분 있으면 도시락 싸매고다니면서 말리고 싶네요...화이팅~!
탄허 2016.08.21 21:51  
https://www.facebook.com/LAOS1000000SHARES/photos/pcb.1339702489390854/1339700669391036/?type=3

이번 비로 피해를 당한 마을 사진입니다. 여행도 운이 따릅니다. 어수선한 개발지들의 인심과 염량세태가 변하는 것도 사실이고요. 라오스는 아직 표준이 정해진 사회가 아닙니다. 아예 13번 국도를 벗어나서 여행!을 해보시는 것이 어땠을지...
솔직한 말씀으로 왜 태국이 관광! 대국인지 알게 되어 감사합니다.
tyrael 2016.08.22 15:11  
라오스갈준비 다해났는데 안좋은 글들도 많네요ㅠㅠ
지금은가야할때 2016.08.23 14:49  
글에 고난과 역경이 뭍어 나오네요 ㅠㅠ 저도  라오스도 내년에 계획중인데 잘 알아보고 가야겠어요
danny3858 2016.08.23 18:39  
쉬고자 여행을 떠났으면 문명이 살아 숨쉬는곳으로 가야 맞는것 같습니다
라오스는 솔직히 우리나라사람들이 쉬려고 가기에는 전혀 맞지 않는 곳이지요!
저의 짧은 소견은 그렇습니다
얼마나 짜증나고 힘들지 눈에 선하네요~~~
다만 그래도 돌아 오시면 남는것이 있을수 있으니 남은 기간,,,그래도 알차게 보내고 오시길 바랍니다
SHAPE 2016.08.24 16:04  
우기에 가는지라 이글을 보고 많이 염려가 되네요.. 이정도로 느끼셨으면 저나 혹은 동행자가 그렇게 느낄수도 있다니 끔찍하기도 하구요. 그래도 남은 기간 잘 보내고 오시기 바랍니다.
602photo 2016.08.25 14:00  
힘내세요 ㅠㅠ... 저도 곧가는데 이글보니까 걱정이 앞서네요
백패커스맨 2016.08.29 16:21  
너무 걱정이 많은듯.
라오스는 한번정도 가볼만합니다.....단지 건기에만....
우기는 절대가시지 말기를 ....고생만 하다 옵니다.
건기에가면 쾌적하고 정말 아름다운 경치며 모두 좋습니다.
건기에 가세요...11월 이후...
저도 작년에 다녀왔는데 넘 좋아서 올해 또갑니다......11월에...^^
아토므스크 2016.09.02 00:53  
3일 뒤면 가는데....좀 걱정되지만 뭐 비가 오면 오는 대로 전기 없음 없는대로, 것도 경험이니까요^^
그치만 오래 있기는 힘들긴 하겠네요ㅜㅜ 일주일이니...잘 다녀 올게요~~~ 지금 가시는 분들도 나름대로 좋은 추억 만들어 보아요^^
망망이망망 2016.09.02 10:29  
며칠 뒤면 저도 라오스일텐데 기대되네요 :)
이상자문 2016.09.02 16:19  
아 이글 읽으니 다음주에 여행인데 마구마구 걱정이 되네요..
티모씽 2016.09.02 22:45  
아이고.. 적당핰 시기도 잘 잡아야하는군요..
서울시민 2016.09.04 16:21  
10월 11월 초까지가 가장 좋죠.
발악이 2016.09.05 14:07  
여행 중 힘든 모습 보게 되네요
좋은 날을 골라 가면 더 없이 좋기도 하지만
우기도 마음 먹기 따라 다르기도 하죠
버기카 타고 흙탕물 뒤집어 쓰고 다니기 쉽지 않지만 - 즐기면 그뿐이고
하루 종일 내리는 비도 드물기에 맑게 갠 청량한 하늘을 볼 수도 있고
내리는 빗방울 만큼 술잔 세어가는 것도
할 수 있는 동네가 있죠
좋은 날 보다 좋은 동행이 좋은 1인
캡틴이세 2016.09.06 20:27  
태국 여행가면서 라오스 여행도 갈려고 그랬는데 날을 잘 맞춰야겠습니다!
인도공자 2016.09.07 06:11  
라오스를 가보고 싶었는데 애로사항들이 좀 있나보네요 ㅜㅜ 그래도 남은 기간 좋은 추억 만드시길 기원합니다.
라이닝 2016.09.12 16:59  
헉.. 저는 10월 둘째주쯤이 라오스일정인데..그때까지도 우리라고 되어있어 걱정인데
정전이라뇨 ㅜㅜ 무섭겠다 .. 일정을 다시 조정해야하나 ㅠㅠ 아이고 잘봤어요
고타 2016.09.15 01:40  
힘드신 여행하시느라 고생하시네요.
세상의 어디든 자신의 여행스타일과 그 때의 환경(사람/먹는것/자는것)이 나와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다만, 안타까운 것은 개발도상국이라고 해서 물가가 낮은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더 비쌀 수 있습니다. 상당수를 수입에 의존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관광객은 돈이 많다고 생각해서 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라오스가 아닌 태국, 베트남에서 너무나 당당하게 팁을 요구하는 경우를 여러번 경험했습니다(주고 싶지 않은 상황에서).
물론, 라오스가 당연히 태국과 비교하면 모든 면에서 열악합니다.
다른 분들은 그 열악함을 알고 가시고,
다만, 여행 가시는 분들은 라오스어로 인사와 고마움을 표현하는 문장, 가격을 물어보는 간단한 단어 정도는 연습해서 사용하시면 상대방도 좀더 부드럽게 대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귀염댕굴 2016.09.15 14:42  
나중에 좋은 추억으로 ㅜㅜ 남을수도있어요 저도 여행갔을때 여행내내 비와서 엄청 우울한적있었는데 우비입고 미친여자처럼 뛰어다닌 사진 나중에 보면 우끼고 재밌더라구요 남들이 보면 외국같지도 않은 사진드류ㅠㅠㅠ 힘내세여 지금쯤 다시 태국이시겠네여
자유인1인 2016.09.17 18:03  
전 이틀뒤에 라오스 가는데 살짝 걱정이 되네요 그래도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르고 생각이 다를 수 도 있는 부분이있겠죠
벙우 2016.09.22 21:27  
라오스 내년 계획중인데 재고해야되겠네요
로시난떼 2016.09.23 09:20  
많이 힘드셨죠?
방비엥 블루라군이 입장료를 받는군요. 사람이 많이 몰리면 역시 부작용이 생기네요.
루앙프라방 빅트리에서 해저무는 메콩강을 바라보며 라오비어를 마시거나 미자씨 신랑의 루앙남타 작품을 감상하면서 문화 생활(?)을 하는 것도 좋았네요. 루앙프라방의 새벽 시장을 구경하거나 골목길 식당에서 아침 식사를 하면서 탁발을 지켜보는 것도 운치가 있었죠. 
 방비엥 엘리펀트 크로싱 호텔 4층에서 보는 쏭 강의 풍경은 가슴에 쏙 들어 오네요. 호텔 레스토랑에서 맥주를 마시며 강을 거슬러 올라가거나 내려가는 사람들과의 눈 인사는 얼마나 오래갈까요?
 타켁에서는 오토바이를 타고 락사오 방면으로 달려 보세요. 산 속에 자리한 호수 트래킹은 아 이곳이 무릉도원이구나 생각이 절로 들겁니다. 콩로로 가는 길과 콩로 동굴 트래킹도 평생 남을겁니다.
  팍세호텔 옥상에서 저녁 노을을 바라보면서 맥주 한 잔은 어때요. 오토바이를 타고 볼라벤 고원을 일주해 보세요. 사바이디 하면서 손을 흔드는 라오 아이들을 만나면 삶은 아직 살만하구나 이런 생각이 들걸요.
 벌써 못 가본지 5년이 넘었군요. 삶이 팍팍할 때는 늘 라오스를 그리워 하게 되네요.
배낭여행좋아용 2016.09.23 10:35  
사람마다 다 생각과 느낀게 다르니 저도 한번쯤은 그냥 이런 저런 어려움 있다고해도 그냥 가봐야겠네요 물론 건기때 !! ㅎㅎㅎㅎ
날랭날랭 2016.09.28 10:55  
태국은 우기라도 해도 비가 생각보다 자주 안오고 날씨도 좋았는데 라오스는 그렇지않나보네요 ㅠㅠ 일정 너무 길게 잡아도 안되겠다 싶네요..
지구별아이 2016.10.16 15:59  
저는14년  12월에 갔었는데 너무 좋았었어요
다행히 그땐 한국에 많이 알려지기 전이라 사람들도 좋고  바가지도 거의 없었는데..제 추천으로 간 친구들이 이젠 별로라고 하더라구요 인기가 많아지면 아무래도 변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안타깝네요
부산이몽롱 2016.11.02 01:53  
아..전 태국은 여러번 갔다와서 이번에 라오스15일정도 일정으로계획잡고 있었는데..구체적으로 더알아봐야겠네요..글쓴이님..한숨이 여기서도 들리는듯하네요ㅠㅠ
hklovesn 2016.11.20 18:17  
여행도 시기랑 운이 맞아야 하는거겠지요;;
톰소여 2016.11.20 19:01  
정말 생생한 글 이네요. 여행 준비중인데 많은 도움이 될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brianjo 2016.11.21 19:10  
제대로 알아보고 가던가 해야겠네요 좋은 글 감사해요!
스라파 2016.11.22 23:42  
태국은 두번 가봤고 라오스는 처음인데
다들 라오스 좋다는 말만 듣다가 이 글 보니까 모르면서 공감이 많이 가네요
우기에 가서 더 그랬던 것 같습니다^^
Jeeesu21 2016.11.24 02:46  
역시.. 날씨는 여행에 영향을 참 크게 미치는것 같아요 ㅠㅠ
령재 2016.12.17 04:54  
고생많으셨네요~ 그런 경험들로 라오스가 싫어지고 다시 가지 않을수 있겠지만 그 경험은 추억으로 남을겁니다^^
태국가곱 2017.01.11 14:26  
5월달에 라오스 일주일정도 여행 계획있는데 그시즌에는 날씨가 어떨가요 ?
비올가봐 두렵네요
아토믹키 2017.02.16 10:10  
ㅠㅠ 그나저나 전 루앙프라방에서 꽝시폭포 자전거 타고 갔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진짜 미쳤던거 같네요 ㅎㅎㅎ
YGee 2017.05.06 15:01  
7월에 계획 잡고있는데 우기일까 걱정되네요... 여행일정도 4박5일로 계획하고있는데..
꼬마섬 2017.06.04 20:48  
날씨가 여행의 질을 많이 좌지우지 하네요
메리와바비 2017.06.10 09:56  
우기는 아무래도 좀 그런가보네요.... 태국과 라오스 중에 어디갈지 고민많이하고 있는데, 이글보니 태국이 나은가 싶기도 하고; ㅠㅠ
럭키짱구 2019.03.28 17:48  
전 이번 4월에 라오스 방문하려고 하는데, 항공권이 저렴해서 구입하고, 호텔 예약하고 나서 라오스에 대해 알아보니 그 날이 라오스 새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항공권이 저렴했던 거구요... 라오스 새해기간에는 오픈하지 않은 가게들이 많다고 하는데, 관광객이 많은 지금도 문을 열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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