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이야기#2 비엔티안
▲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메콩 강을 끼고 바라본 태국 국경
비엔티안 산책로
비엔티안은 메콩 강을 끼고 태국과 국경을 이루고 있으며, 강변에는 나이트마켓과 산책로가 있어 라오스 일반 시민들의 생활을
엿보며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아침에 일어나 조식을 먹지 않고 산책로를 따라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라오스인들과 낯선 나라 라오스를 즐겨본다.
걷는 도중 많은 레스토랑도 있으며, 카페도 종종 보인다.
브런치로 르 바네통(Le Banneton)이라는 프렌치 카페를 찾았는데 크루아상과 커피 맛이 일품이였다. ^^
산책로는 저녁이 되면 많은 사람이 붐비며 더욱 활기를 띤다고 한다.
아쉽지만 일정상 나이트 마켓은 즐기지는 못했다.
빠뚜싸이 Patuxai
라오 민주주의 공화국의 상징적인 건물로, 2차 세계 대전과 프랑스 독립전쟁으로 사망한 사람들을 기리기 위해
1969년에 건립되었다. 아이러니하게 프랑스의 개선문과 라오스 전통양식이 혼합되어 만들어 졌으며
정사 각의 모양으로 동서남북 사방으로 문이 있다.
뒤쪽으로는 공원이 있어 아침, 저녁 운동 장소와 쉼터, 그리고 젊은이들의 데이트 명소가 되었다.
▲ 빠뚜싸이 전망대에서 바라본 모습, Patuxai in Vientiane
▲ 탓 루앙의 와블, That Luang in Vientiane
▲ 왓 탓 루앙느아 사원, Wat That Luang Neua Tai
비엔티안
라오어로 "위앙짠"이며 "달의 도시"라는 의미가 있는 비엔티안은 1560년 버마(미얀마)의 위협을 피해 루앙프라방에서 이곳으로 수도를
옮긴 후 정치, 경제의 중심지가 되었다.
메콩 강을 연해 태국과 국경을 마주하고 있으며 '동남아에서 가장 조용한 수도'라는 불명예를 가지고도 있지만, 라오스 여행을 위한
관문도시 역할을 하기에 여행자라면 꼭 들르게 되어있다. (특수한 경로는 제외한다.^^)
대통령궁, 다운타운, 박물관, 빠뚜싸이, 탓루앙 등은 마음만 먹으면 하루만에 다 둘러볼 수 있다.
허나 시간이 허락한다면 라오스와의 적응을 위해 조금 여유를 두고 둘러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더 많은 사진은 아래의 링크를 클릭 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개인 블로그 바로가기 입니다.
태사랑 사이트는 12장 제한이 있어 블로그에 가시면 더 많은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