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로 주저없이 떠나라!!!]
[라오스로 주저없이 떠나라!!!]
각자도생의 서글픈 시대에 여러분들은 행복을 느끼기에도 부족한 짧은 생을
직장에 치여, 육아에 치여, 취업준비에 치여 스스로를 보호할 시간조차도
가지지 못한 채 치열하게 번 돈으로 고작 비싼 음식을 사먹거나 좋은 자동차를
사거나, 미래를 준비한답시고 볼 시간도 없는 학습지를 사는데 써버린다.
필자는 이러한 사람중의 하나였으며 최근까지(2015년 2월) 비행기 한번 타본 적이
없는 섬나라 토종 한국민이었다(북쪽이 막혀있으니 따져보면 한국은 섬나라가 맞다)
라오스어는 물론이고 영어라고는 러브, 프렌드, 오바마 같은 단어밖에 모른다
3월을 기점으로 매달 라오스를 10일 이상씩 방문하였으며,
지금은 아예 눌러앉기로 작정한 사람이다
인생 2모작의 기분으로 새 삶을 살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에서 문득 저와 같은
사람이 있을 거라 는 생각과, 도저히 용기가 없어 여행조차 생각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이 글을 쓰려고 한다.
시간이 흘러, 나이가 들고 주민이라고 불립 무렵...
철없는 이 글이 왠지 창피해질 것 같다 ^^;
하지만 어떠랴 내 몸의 주인인 나로서는 이러한 자연발생적인 자유의지를
존중해야 마땅하다
더 이상 팔 것이 없어 노동을 강요하는 기업가가 인문학조차 팔고 있으니
나 같은 사람이 생겨나는 것 도 작용에 의한 반작용일 뿐이다
그래서 떠났다.
일상의 고통이 직장에서 경력단절의 두려움보다 컷기에...
그리고 보았다.
내가 잃어버린 가치들을…
지금은 그것을 다시 찾으려는 노력을 하고 있는 중이다
과거 직업이 엔지니어다 보니 글빨이 딸려 표현할 길이 막막하다
그래서 나보다 시력도 좋고 객관적이기까지한 카메라 렌즈로 대체하려 한다
읽으시는 분들을 위한 배려이기도 하고…
아! 이런곳이구나 하고
아래 사진들을 가감없이 받아들이시기 바란다.
※사진출처
http://cafe.daum.net/laosbasecamp (멋진 사진이 많은 곳이다)
http://cafe.daum.net/reallaos (여행계획 짜기 좋은 곳이다)
http://cafe.daum.net/laoscenter (정보 얻기 좋은 곳이다)
내 휴대폰
이글을 읽는 분들이라면 동남아시아 여행에 관심이 있어
이 사이트에 접속했으리라 짐작한다
휴가내기 어려워, 아이가 있어서, 경력단절이 두려워, 돈이없어....등등
갖은 이유를 대며 주저하고 있으리라
단지 비행기 예약을 할 용기가 없을뿐이다. 나 또한 그랬으니…
그런 분들에게 누군가의 말처럼 행복은 즐거움은 적금이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
행복은 아끼고 모아서 한번에 찾는 것이 아니다
다 행복해질려고 그 고생인데 지금 누리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젊다면 젊은데로 가장 예쁘고 빛날 때 누려야 하는 것들이고
연로하시다면 눈감는 그날까지 함께해야하는 가치이다
어떻게 가야 하는지 뭘 해야 되는지 궁금하신것들은
두어시간 검색해보면 다 나온다
그 과정에서 스스로 잃어버린 가치를 발견하게 되고 그것을 확인해보고자
라오스로 떠나게 될것이다
단지 작은 용기만(항공사 예약의 클릭질)이 필요할 뿐이다
다른나라가 아닌 라오스를 소개하는 것은
그나마 내가 가봤고 조금이나마 아는 곳이기 때문이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우리가 잃어버린 많은 것들이
집약된 나라라고 생각한다
고요함, 느긋함, 싱그러운 미소, 조금 무책임함, 정 반대의 남녀 역할등
문화적 충격과 함께 개인의 행복이 무었인지 생각하게 만드는 나라다
이 글은 용기만을 고취할 뿐이다
어디든 떠나도 되지만 내가 그나마 아는 곳은 라오스뿐이다
내가 잃어버린 가치, 즐거움들을 되찾았기에…
그래서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