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에서 라오스국경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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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서 라오스국경넘기

커발한 9 1921
먼저,씨엠립에서 비엔티엔까지가는 육로 교통은 사기입니다.  저도 씨엠립에서 비엔티엔까지 53불주고 표를 구해서 미니벤을 타고 라오스국경까지왔는데. 이놈들이 국경에서 시간을 끌더니(비자대행명목으로15불 뜯겼음) 국경넘어 시판돈까지 태워주고서는 여기까지라고 하고는 발뺌. 설득해서 팍세까지와서 1박한후 아침에110,000킵주고 19시간만에 비엔티엔도착. 참고로  제가 표를 산곳은 앙코르마켓 바로옆의 여행사. 여직원2,남자1명. 이제는 캄보디아가 겁나요.제친구 캐빈도 손사래를 짓네요.
9 Comments
앨리즈맘 2014.10.12 14:55  
와  이런일이  고생하셨네요  캄보디아도  사기가  늘었군요
아일린 2014.10.14 15:15  
라오스는 무비자 국가인데 사기꾼들이네요ㅠㅠ
이지웡 2014.10.28 09:34  
정말 고생하셨네요 ㅠㅠ 이런 소중한 정보 감사합니다
띵호와씽씽고래 2014.11.02 01:04  
저도 한 10일전쯤? 라오스에서 캄보디아 넘어갔습니다. 지금은 다시 라오스 왔지만요ㅠ
빡세에서 프놈펜까지 가는 티켓 샀지만
미니밴 뚝뚝 버스 등 계속 갈아타게하고
끄라체? 라는 곳 공터에 내려주고 더 못간다고 배째라 하덥디다 ㅠㅠ
프놈펜에 숙소 예약 해놓고 친구 만나기로 해놨는데 어이 없더라구요.
경찰 부르겠다 해도 불러라그러고 비웃고ㅠ
서양인들 다 내리고 외국인은 저 하나였거든요.
어둑어둑한 공터에서 여자 혼자 엄청 무서웠어요.
어떻게든 가볼랬지만 결국 숙소 예약 날리고 친구 못만나고 거기서 하루 묵고 담날 직접 미니밴 잡아타고 넘어갔어요.
라오스-캄보디아 여행사끼리 그닥 협업 안되요.
캄보디아 스통트렁? 같은 국경마을에서 1박하는걸로 계획 세우세요. 저도 다시 올라올 땐 아예 그렇게 왔네요.
괜히 돈 2배로 날리고 야밤에 두려움에 떨고 ㅠㅠ
생각도 하기 싫어요
띵호와씽씽고래 2014.11.02 01:11  
아 그러고 국경 넘어갈 때 대행해준다고 하면서 돈 뜯어가요. 마치 자기한테 안하면 큰일날 것처럼 겁 주는데요.
그냥 무시하고 직접 하시면 됩니다.
차 안태워갈 것처럼 하지만 막상 국경 넘으면 다른 기사분이 기다리고 계세요.
라오스에서 넘어갈 때, 다시 라오스로 넘어올 때 다 그랬어요. 직접 하셔도 됩니다.
어차피 출국 입국할 때 2달러씩 뜯기지만요.
참고로 캄보디아 비자 발급은 35달러 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캄보디아 비자 발급 해주는 사무실 뒤편에 무료화장실 있어요. 참고하세요!
mrenbopny 2014.11.11 20:45  
저도 라오스에서 캄보디아 육로로 넘어가려고 했는데@@;; 그런 일이 있으셨군요!
말씀해주신 대로 국경마을에서 1박생각하고 이동해야겠습니다
커발한 2014.11.12 10:00  
캄보디아에서 라오스 가실때는  왠만하면  시간이 걸려도 태국 넘어 가셔서 팍세로 가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돈이 여유가되시면  씨엠립에서 팍세가는 비행기편 있습니다
송졍 2014.11.19 15:56  
소중한 정보 감사해요ㅠㅠ 이번 여행에서 짬나면 라오스에서 캄보디아를 갈까 생각했는데, 이것저것 더 알아봐야겠어요ㅠㅠ
hanssam 2014.11.24 16:49  
이번에 계획 짜면서 시엠립 -> 빡세 -> 라오스 북부로 계획하다가.. 여러 가지 여의치 않아서,, 특히 시엠립 또는 프놈펜에서 빡세까지의 이동편이 확실치 않아서 캄보디아를 빼고 방콕과 라오스 일정으로 짰는데.. 그러기를 잘 한 것 같네요... 다른 사람이 많이 가보지 않은 경로를 다니시며 고생이 많으시네요. 덕분에 나중에 가는 사람은 큰 도움이 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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