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싼(푸카오쿠와이)
라오스는 성수기와 비수기가 완연하다.
내가 답사 다니는 곳은 거의 나홀로 숙박이다.
나는 홀로 된 상태를 환영하는 입장이지만,
외로움을 타거나
두려움을 느끼거나
생명력이 넘쳐 뭔가 건수를 찾는 사람은 심심해서 견디기 쉽지 않을 것이다.
잠은 혼자 자고,
밥은 왕위양에서 시멘트 공장을 하는 공기업의 간부 부부가 한팀 와있어서 같이 했다.
카오판싸 기간을 이용해서 3박 4일 여행을 왔단다.
왕위양이란 좋은 곳에서 살면서
현지인인데 푸카오쿠와이를 둘러보러 왔다하니 신기하다.
부인이 한국에 3개월 전에 다녀왔다는데 아주 품위있는 여성이었다.
그들이 밥을 먹고 떠나버리니 산에 바짝 붙여서 지어진 숙소는
방이 10여개 이상인데 나혼자 텅.
산에서 바라다본 롱싼의 모습
왕짜오 게스트하우스에서 본 롱싼
롱싼의 멋진 게스트하우스 왕짜오
숙소에 오르는 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