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배낭매고 떠나다 (6)루앙프라방
여행기간 : 2012. 10. 14 - 12. 11
발 자 취 : 태국, 라오스, 말레이시아
<루앙프라방 1일차>
루앙프라방으로 향해 방비엥을 떠나고 있습니다.
먼지날리며 방비엥을 벗어나고 있네요~~
루앙프라방 가는길도 참 풍광이 아름답습니다.
어쩜 이리 흔들리는 차안에서...
헤드뱅이 해주시며 잘자는 신랑
산길이 굽이굽이 돌고도아
루앙프라방으로 가는길
중간에 휴게소에서 폭풍 흡입한 볶음밥
위생, 친절은 잠시 잊어줍니다.
어느덧 루앙프라방 시내에 들어섰습니다.
마치 작은 유럽에 온 분위기 입니다.
숙소에 체크인 하고 저녁먹으러 시장에 나왔습니다.
현지인들이 맛있게 먹길래....먼가 궁금해서
땅에 덜어진 몇개 주워먹어보니....거지거지
바로 타로네요~~
한국에선 타로버블티로 맛보았었는데 그맛이 이 열매더군요~~
그래서 저도 한다발 샀습니다.
까먹기 너무 불편한데 맛있어서 열심히 까먹었습니다.
초 집중해서 먹다먹다 지쳤네요~ㅋㅋㅋ
지나가다 맥주한잔 마신다며 들어선 강변 레스토랑
쏨땀시켰는데 비쥬얼이.....
태국의 쏨땀이 아니였어요~
맛은...음.....
태국 쏨땀이 훨훨 맛있었습니다.
머...태국의 쏨땀 흉내낸 정도의 맛이라고 할까요?
그래도 다 먹었습니다.
<루앙프라방 2일차>
새벽 5시 일어나 루앙프라방의 대표적 볼거리 탁밧을 보려고
스님께 공양할 음식을 몇가지 사서 스님이 오기를 기다려 봅니다.
새벽시장 모습
새벽시장 모습
새벽시장 모습
새벽시장 모습
아침산책을 마치고 잠시 앉아서 휴식 중입니다.
아침식사 까오삐약 (쌀국수)입니다.
열심히 먹고 있는데 국수 안에 반 샤브샤브 된 송충이를 발견했으나
쿨하게 수저로 떠서 던져버리고 마져 흡입합니다.
이것도 맛있습니다.
후식입니다. 조마베이커리에서 커피 한잔과 빵 하나 사서
숙소 앞 테이블에 앉아 맛봅니다.
숙소 방문을 열면 이렇게 테이블과 의자가 준비되어 있어
무료로 커피와 바나나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해가 뜨거워 지기전 오전시간을 이용해 동네 마실 나갔습니다.
매콩강변을 거닐며...
동네 구경도 하며
그러고 보니 루앙프라방 곳곳에 사원이 정말 많았습니다.
도시전체가 유네스코 지정 국제 문화도시라 그런가봅니다.
저녁이 되면 열리는 야시장
거리를 막고 상인들이 줄지어 천막을 펼치며 시장이 시작됩니다.
일몰시간에 마추어 푸씨로 가봅니다.
힘들거 같은 느낌이 들때 정상에 오를 수 있습니다.
해가 지고 있네요~
푸씨정상에 올라 내려다 보이는 루앙프라방 시내~
루앙프라방 시내 전경
일몰과 그라데이션으로 보이는 산~
정상에서 매콩강까지 보이네요~~
이름은 까먹었는데 보이는 비쥬얼과 달리 맛있네요~
신랑이 시킨 볶음밥
점심이 너무 맛있었을까요?
저녁식사까지 여기서 먹었습니다.
샐러드한접시 시키고
맛있어보이죠?
하와이안 피자 한판
점심식사 하러 간 인도식 레스토랑 "니샤"
가게 내부
손님이 하나도 없네요~~
맛있을까 하는 의심을 잠시나마 했었는데...
맛있습니다.ㅋㅋㅋ
먹는것마다 맛있다고 하니 민망해 지려 하네요~`
워낙 맛집만 골라다녀 그럴까요?
왠만하면 맛집투어 성공적이네요...
치킨커리와
샐러드와 난을 시켜 맛나게 먹습니다.
점심식사후 다시 조마베이커리로 복귀~~
이제 슬슬 루앙프라방을 떠날 준비를 합니다.
밤새 버스타고 달려 라오스 국경 넘어 치앙콩으로 가려고 하는데
내일쯤이면 다시 태국에 가있겠네요~~
기다려 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