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앙프라방에서 보고 느끼고 겪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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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앙프라방에서 보고 느끼고 겪은일

rhaoddl 2 4656
1.라오항공은 정말 재미 있어요. 놀이기구 타는것같아요. 기내식은 거의 손 안대고 빵 사이에 작은 어묵전 같은게 있어서 개만 특쏙 빼먹었어요.
2.정말 동네가 깨끗하고 조용해요.
방콕 보다는 엄청 엄청 엄청  조용하고 치앙마이보다 엄첨 조용해요. 무단횡단하기 좋고 차도 조용 조용 다니네요.
3.물가는 확실히 치앙마이 보다 비싸요
거의 두배ㅡ먹고 마시는 거 비싸요..음식 양은 좀많은듯
4.호텔이랑 약간 트러블이 있었지만 기분이 행복해서 다 잘 넘겼네요.
5.올드브릿지 건널때 진짜 무서워요. 소름 돋아요6.야시장 물건은 다 비슷. 몇개는 치앙마이에서 본것도 있고... 가격은 좀 비싸게 부르는듯
7.쾅시폭포 대박. 빡우동굴은 안했어요.
8.모기 많아요. 닭 많아요. 새벽 4시 부터 온동네 닭들이 울어요. 새소리  도마뱀소리 풀벌래 소리 닭우는 소리가 한꺼번에 나지만 이상하게 시끄럽다는 생각보다는 편안한 느낌ㅡ시골에서 자는것 같아서 그런가?
9.옆 방갈로 신혼부부가 새벽에 19금 야동소리를한시간 정도 냈고 리조트에 다 울렀어요
근데 그 옆건물에는 한국 가족이 묵었더라구요.
ㅋㅋㅋ 민망 했어요.ㅡ끝나니까 닭이 5마리 이상 울더라구요.
10.빅트리에서 김치 찌개 먹다가 모기 파리 쫒아내다가 컵 깨뜨렸네요. ㅠㅠ 죄송해요
11.공기가 좋고  땀을 많이 흘려서 피부병(건선)이 많이 좋아졌네요.
12.라오스 인은 태국인에 비해 조용하고 캄보디아인에 비해 얼굴에 그늘이 없고 구걸하는 아이들도 없어요.
13.탁발 찹쌀밥 2그릇 60바트에 샀고 바나나 한 그릇은 100바트 이구요.
왠만한 레스토랑 메뉴 가격은 5만킵은 줘야 하구요.
툭툭한 기본거리 2만킵 이고 올드브릿지 건너편은 삥돌아 가야해서 4만킵 불르더라구요.
15.조마베이커리 말고 또 에어컨 나오는 카페는 박물관 바로 옆에 있는 작은 카페가 실내에어컨이일층에 나오는데 규모는 좀 작아요.
2 Comments
하동동 2013.06.06 16:09  
동네 정말 깨끗하죠? 사람 붐비는 곳이야 조금씩 쓰레기가 보이는 경우가 있으나 아침시장/야시장 끝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말끔하더군요.. / 야시장은 상품이 겹치는 경우가 많고 중심부에서 멀수록 가격흥정이 수월한 편인거 같더라구요. / 꽝시폭포는 수영복 필수.. 구경만 하지 마시고 물에 잠깐이라도 들어갔다가 나오시길... 수건 및 여분 옷 지참 / 모기 기피제 필수 / 새벽에 야동소리라.. 도마뱀소리, 닭소리 , 야동소리면 내츄럴 오케스트라에 신혼부부가 피쳐링 한거네요? / 조용하고 구걸없어서 좋죠~ / 툭툭이는 코끼리투어할때 탔었는데 그외 도심지에선 자전거 정도도 충분한거 같습니다. / 조마베이커리는 외국인도 많고 비싼듯하고 너무 유명해서 오히려 피고 싶은 곳 같아요...
Garuda 2013.08.20 16:59  
올해 라오스 다녀온 지 10년 기념으로 다시 가려고 했는데~ 물가가 정말 많이 비싸졌나보네요~ 다들 오른건 이해가 되는데 치앙마이보다 비싸다니... 대충 물가를 보니 루앙프라방이 역시 많이 비싼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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