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사에서 퐁살리가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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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사에서 퐁살리가기 3

무작정간다 0 1581
김씨는  무사히  퐁살리로 들어왔다.
태워준 중년남자는 밥먹고 가라고 붙잡는다. 친척  결혼식장에 얼결에 들어간다.
말쑥하니 양복을  빼입은 양가 부모가 외국인인 김씨를 반갑게 맞는다.
주변을 보니 모두들 봉투를  들고는 하아트모양의 통에 부조를 한다.
안동김씨  양반인 김씨는 당연히 부조를 했다.
전작이 있던 김씨는 몇순배의 술에 취기가 오르고 같이 관광버스춤을 춘다.
신부  엄마가 마이크를 손에 쥐어준다.
남진의 님과함께를 한곡 뽑아 제끼니  난리가 아니다.
신부 아버지의 나이가 김씨보다 두살아래다.
졸지에 김씨는 라오스딸이 하나 생긴 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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