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송이야기 29 - 라오스 사람들
라오스 사람들은 요즈음 복권에 아주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데요
그래서 인지 길거리마다 많은 사람들이 좌판대를 펼치고 복권을 팔고 있습니다
근데 그거 복권을 팔면 수익이 15%나 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열기이다 보니 오늘 웃긴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파파야나무에다 흰 밀가를를 발라놓고 거기에서 행운의 번호를 찾고자 합니다
내가 물어 본즉 그나무를 지그시 바라보면 숫자가 보인답니다
나는 아무리 봐도 볼수가 없는데 말입니다
믿음의 차이 일까요?
얼마나 복권에 당첨이 되고 싶으면 그럴까요?
여하튼 재미있는 사람들입니다.
나중에 복권에 당첨됐는지 여부를 물어 본후 추가글 올리겠습니다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