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2013.02.16. 08:00 ~ 2013.02.21. 00:30 (4박 6일)
교통: 라오항공만 이용 (국제선: 인천 - 비엔티안, 국내선: 비엔티안 - 루앙프라방)
방문 도시: 비엔티안, 루앙프라방

1일
장소: 인천 - 비엔티안 - 루앙프라방

팁1. 비엔티안에서 루앙프라방으로?
- 국제선 건물 바로 옆에 국내선 건물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91불에 발권을 하여 이동하였습니다.

팁2. 루앙프라방 공항에서 시내로?
- 공항에서 바깥으로 나오면 입구에 택시를 연결해주는 곳이 있습니다.
시내는 5만킵, 외곽은 8만킵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팁3. 숙소?
- 헤리티지 게스트 하우스는 비추천합니다.
방음이 되지 않고, 주인의 손님에 대한 태도가 좋지 않습니다.

팁4. 한국인의 도움을 받고 싶다면?
- 비씨 게스트 하우스의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시내 지도에 대한 안내, 추천 장소, 프로그램 이용 등에 대해 안내해 주십니다.

팁5. 환전?
- 180도의 시야에서 환전소를 1개 이상 발견할 수 있고, 이른 아침과 늦은 밤 외엔 이용 가능합니다.

2일
장소: 루앙프라방

팁1. 꽝시 폭포?
- 비씨 게스트 하우스에 신청하여 미니밴 타고 5만킵에 다녀왔습니다. 2시간 정도를 줍니다. 수영복이 있으면 정말 즐겁게 놀 수 있습니다. 벤치가 많으므로 앉아서 독서, 음악 감상 등도 추천합니다.

팁2. 야시장 흥정?
- 제시한 가격의 반부터 시작하시면 됩니다.
(저희는 30,000킵짜리 티셔츠를 5장 사면서 개당 17,000킵으로 후려친 것이 한계였습니다만...)

3일
장소: 루앙프라방

팁1. 푸시산 일몰?
- 볼 만합니다. 모기가 들끓으니 관련 약을 챙겨가시길.

팁2. 술집 & 밥집 & 길거리 음식 가격 차이?
- 길거리에 있다고 값이 저렴하지 않습니다. 거의 비슷한 가격대이니 기분에 맞춰 선택하시면 됩니다.

4일
장소: 루앙프라방

팁1. 코끼리 투어?
- 폰트래블 루앙프라방에 신청하여 미티밴 타고 반나절 투어 25달러에 다녀왔습니다.

우려와 달리 친절하게 진행해주셨습니다.
프로그램 중 코끼리 배딩(코끼리 등에서 물 속으로 풍덩)에 참가할 경우 수영복과 수건이 있으면 좋습니다. 진행하시는 분이 사진을 생동감 있게 많이 찍어주십니다. 지금 봐도 폭소를...

팁2. 탁밧?
- 탁밧하시는 스님들을 따라 가면서 구경하니까 좋더군요.

5일
장소: 루앙프라방 - 비엔티안

팁1. 루앙프라방 시내에서 공항으로?
- 흥정하여 35,000킵에 툭툭이로 갔습니다.

팁2. 비엔티안 공항에서 시내로?
- 공항 안에 택시를 연결해주는 곳이 있고, 요금은 70,000킵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팁3. 마사지?
- 루앙프라방에서 4군데 받았는데 비엔티안의 '킴스마사지'에 비할 바가 아닙니다.
마사지의 퀄리티가 훌륭하고, 한국인 사장님도 정말 친절하십니다. (아무런 대가를 바라지 않으시고 짐을 맡아 주시고, 여행 루트를 알려주시고, 공항까지 데려다 주시기까지 하셨습니다.)

팁4. 비엔티안의 오후(3시~10시) 루트?
- 탓루앙 사원 - 빠뚜사이 - 남푸 분수 - 조마 베이커리 - 메콩강 야시장 - 킴스 마사지
이렇게 하였는데 후회가 없습니다.

팁5. 라오 커피?
- 공항 면세점을 이용하였습니다. 좀더 많이 사올 걸 후회합니다.
특히 믹스 커피가 무척 진하고 맛있습니다. 당 떨어질 때에도 강추.^^ (저는 아메리카노 혹은 생크림 흐드러지는 모카 라떼를 고집하는 사람이지만 '다오 에스프레소 믹스'는 놀랍더군요.)

팁6. 4박 6일 비용?
- 항공권 378,000원(땡처리닷컴 이용) + 450불(비엔티엔-루앙프라방 국내선 왕복 포함)
500불을 환전하였는데 조금 남았습니다.
매일을 '호의호식 + 마사지' 로 보냈는데 말이지요.

마무리.
- 서비스 정신은 약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지인들의 미소는 잊을 수가 없군요.
영어를 못하시면 약간의 무시당함이 있을 수 있으나...상처받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