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이야기 END - 안녕, 라오스. 그리고 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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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이야기 END - 안녕, 라오스. 그리고 태국.

케이토 50 7626






라오스에서의 마지막 이야기 - 안녕, 그리고 루앙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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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 않을 것 같았던 아침...



2011년 6월 1일.

새로운 달이 시작되었고, 전날 죽음의 트라이앵글 12시간 루트에 녹초가 된 나에게 새로운 달의
시작이라는 것은 그저 달력 한 장을 뜯어내는 일과 같이 평범한 날로 다가왔다.
늦게까지 침대위에서 뭉개고 있다가 느즈막히 집근처에 있는 폭포에 다녀온다.
이딴 폭포에 입장료가 왠말이냐! 싶은 말 그대로 동네폭포였다.
그리고 나이트 마켓에서 즐기는 저녁만찬. 땀막홍은 여전히 맛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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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에 가자 룰루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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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루랄라 -_-...여기 나름 입장료 받는 폭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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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계백숙 생각나는 그냥 동네 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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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6월 2일.

라오스에서 보내는 마지막 날. 몸살기운이 도는지 영 힘이 없다.
집 옆에 있어 매일매일 가게 되는 카오삐약 집에서 맛난 국수를 챙겨먹는다.
이 집, 아무래도 떠나고 나면 많이 그리울 것 같다. 루앙프라방의 그 카오삐약집 처럼.
괜히 동네 카페 순회를 하고 저녁엔 집 뒤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매일 먹는 국수나 시장음식과는
다른 라오음식을 주문해 먹어본다.
이렇게 이 나라에서 보내는 마지막 날을 그저 평범하게 보냈다.
특별하기엔 지난 시간들이 너무나 특별했기 때문에, 이런 평범한 하루가 더욱 소중하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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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에서의 마지막 만찬- Laap moo, 그리고 Bamboo shoot soup.





2011년 6월 3일.

태국으로 돌아가는 날.
8시에 루앙남타를 떠나는 미니버스를 타고 훼이싸이에 도착한 시간은 11시.
강 건너에 태국, 치앙콩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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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콩강을 가운데 두고 비슷하지만 너무나 다른 두나라의 경계에 서있자니 기분이 묘하다.
보트를 타면 5분도 안되어 도착할 그 곳을 떠나는게 못내 아쉬운 마음이 들어서,
그리고 남은 낍을 써야겠다는 생각에 근처에 있는 점방에 들어가 마지막으로 참파 위스키를 한병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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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쏟아지는 비를 피하며 뛰어들 듯 보트에 올라타고 멀어지는 라오스 땅을 바라본다.



31일간 내게 많은 에피소드와 감상을 안겨주었던 바다가 없는 내륙국가 라오스.
아직은 그 이름이 생소해 거기가 어디에 붙어있는 나란데 거길 가려는지 되려 묻는 그런 나라.
나를 끝없이 생각하게 하고 감동하게 하고 때로는 실망을 안겨주기도 했기에, 단조로운 일상에서
비슷한 감정만 가지고 살던 나를 생기발랄하게 해주어 더욱 인상적인
여행을 하게 해주지 않았나,
하는 그런 기분이 든다.
그 후로 긴 호흡을 가지고 태국을 여행 중이고, 미얀마를 열흘 동안 다녀오고,
여전히 태국의 서쪽, 깐짜나부리에 머물며 동남아시아의 정취를 느끼고 있는 나지만-
가끔 여행 중의 여행시간을 돌이켜 볼때 그 곳에서 내가 받은 마음의 위안, 사람들과 나누던
낯선 인사가 가끔은 그리워 지기도 한다.
이야기를 시작하는 것만으로도 입가에 미소를 번지게
했던 루앙남타의 카오라오 동굴을
안내해주는 종종걸음의 고산족 할아버지, 자전거에서 넘어지는
나를 보고 놀라서 달려나오던
루앙프라방의 카오삐약집 아주머니, 내 돈 만낍을 가지고 치사하게
굴던 나쁜 아저씨가 있던 
방비엥 가는 버스. 시크한 청년이 인상적이던 탐콩로, 멋모르고 나섰던
방비엥 루프 등등등.



다음에 라오스를 찾는다면 내가 다시 가고 싶은 곳들은 비록 그 모든 곳들은 아니지만,
내 기억은 언제든지 그 곳으로 되돌아 갈 수 있을 만큼 선명한 추억을 주어 무척이나 고마운 나라.





나는 라오스를 그렇게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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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rd,June,2011 Chiangkong,Thailand. 새로운 여정이 시작 될 태국과 다시 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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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짜나부리에서 라오스 여행기를 겨우 마무리짓고, 치앙마이에 머물고 있는 지금,
내일108일 간의 여정을 모두 마치고 오랜만에 소울시티로 돌아갑니다. :)
남은 여행기는 미얀마 혹은 태국여행기 게시판에서 만나요-* 캄보디아는 안쓸래요...





50 Comments
레이지박 2011.08.08 22:10  
케이토님의 28개의 라오스 여행기 너무 잼있게 잘 읽었습니다....
읽는 내내 제가 마치 그곳에 있는 느낌이 들었네요...
전 그런 빠져드는 느낌을 너무 좋아하는데 딱 제가 좋아하는 여행기였습니다...
물론 제가 동경하는 여행이기도하고요...^^
저도 내년에 태국에서 라오스로 넘어가는 여행을 계획중입니다....
저도 케이토 님처럼만 잼있게 즐기다 왔음 좋겠네요~ ^^
너무 잘 읽었습니다....
케이토 2011.08.11 23:05  
잼나게 봐주셨다니 제 맘이 다 좋으네요 :)
여행기를 읽었을 때 내가 그 곳에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는 게 얼마나 큰 칭찬인지요!
너무 감사해요 ^^ 계획하고 계시는 라오스 여행이 아름다운 날들로 레이지박님에게 기억되길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
etranger 2011.08.09 13:30  
그동안 주욱 여행기를 읽었읍니다. 일부분 제가 여행 했던 곳과 일치하여 그때를 회상 해보고 순간 순간 행복 했읍니다.
저도 여행을 즐기지만 여성 혼자 그 긴 여행을 하시는 님의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아무 쪼록 건강하시고 또 다른 여행기를 기다립니다.
케이토 2011.08.11 23:07  
아하하...댓글로 몇번 말씀드리긴 했지만...완전히 혼자는 아니었답니다 ^^
일행이 있는 여행이었는데, 여행 스타일이 잘맞는 동행이어서 혼자 있는 것 같은 기분이었어요,
제가 그리고 무척이나 개인적인 시점으로 여행기를 써내려가서 더 혼자처럼 느껴지셨나 봅니다.
음- 조만간 태국이나 미얀마 여행기에서 뵐게요 :) 아직 짐정리가 덜끝나서 ㅠㅠ
파란우체통 2011.08.09 23:27  
케이토님의 글과 사진 너무 좋습니다!!! 남은 여행도 부디 건강히...
케이토 2011.08.11 23:07  
파란우체통님 안녕하세요? ^^
긴 여행 마치고 어제 무사히 서울로 돌아왔어요, 감사합니다 ^^
아리따 2011.08.13 00:45  
아 이렇게 라오스와는 바이바이군요~
108일만에 돌아온 소울시티는 어떤 느낌이려나요.
한 달에 걸쳐 신문 1면에 날 일들이 하루에 실리고 있는 날들인데..
애니웨이, 계속 잘 읽을게요:]
케이토 2011.08.13 12:48  
소울시티는...끈적하네요 ㅋㅋ 날씨가 어쩜 이렇게 동남아보다 더 더운지;;;;
이제 태국을 열심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아직 사진도 못옮겼는데 ㅠㅠ 화잇팅 ㅠㅠ
우성사랑 2011.08.16 13:21  
또 다음 여행은 언제나 하시는지요... 기대됩니다.
케이토 2011.08.24 01:51  
일단...당분간은 집순이 하려고 합니다 ^^*
정리하지 않은 곳들에 관한 여행기는 천천히 써보려구요 ㅎㅎㅎ
라오스처럼 "그래! 작정하고 다니자!" ... 이런 느낌으로 여행하지 않았어서,
뭔가 잘 써지지 않네요 ^^;;;;
제리 2011.08.17 21:45  
정독완료!!^^ 케이토님의 감성이 부럽습니다..
같은 곳을 다녀왔지만 사뭇 다른 느낌을 받은 것이.. 저는 마음을 여는 것이 아직 부족한 듯 싶군요..
다른 여행기도 기대해도 되겠죠?~ 건필하시길.. ^^
케이토 2011.08.24 01:52  
재밌게 읽어주신 것만으로도 전 너무 감사한걸요 :)
여행지에 대한 감상이야 백이면 백 다 다르니 어떤 부분에서인가
공감대가 생겼다면 더할나위 없이 기쁜 마음이 든답니다. 히히-
조만간 또 뵈어요 ^^
재스민 2011.08.23 16:22  
루앙프라방 여행기를 복사해가지고 가서 유용하게 잘 보았습니다.
감사드려요~
케이토 2011.08.24 01:53  
오우! 은근슬쩍 끼워넣은 정보답지 않은 정보들을 캐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도움이 되었다니 무척 기쁘네요!
dandelion 2011.08.31 15:33  
케이토님의 여행기 너무 환상적이에요.. 이 표현 말고는 다른 말은 떠오르지가 않네요~
현재는 서울에 계신가보네요~
중간 중간 댓글도 못 달고 연이어 쭈욱 다 읽었답니다.  감사해요
케이토 2011.09.22 01:49  
아- 이제서야 댓글을 달게 되네요 =ㅂ=;;; 좋게 봐주시니 영광입니다-!
서울에 돌아온지 한달이 훌쩍 넘었네요 :) 어느새 벌써 일상에 익숙해져 버렸어요-*
오히려 쉬고자 간 여행보다 서울에서 더 쉬는 느낌이 들어버리네요,
계획하시는 여행- 즐거우시길 ^^*
디벨로퍼 2011.09.19 14:36  
여행기 재미있게 잘 봤어요.
그런데 다음 여행기는 못찾겠네요.. 기대하고 있을게요 ㅎㅎ
케이토 2011.09.22 01:49  
재밌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다음 여행기는- 아직 시작은 안했어요, 아마 미얀마 이야기를 들려드리게 될 것 같아요-
ㅎㅎㅎ 어떤 식으로 쓸지 방향을 정했거든요 ^^* 담에 또 뵈용!
앙마론 2011.09.30 16:15  
폭풍 업데이트는 이곳에 있었군요.
블로그에서 봤던 케이토 님의 글을 태사랑에서 볼 수 있어 반가웠습니다.
'나쁜 아저씨' 편 이후로 못 읽었던 글들을 읽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역시 달필이세요. 제 라오스 여행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좋은 글 감사드려요.
케이토 2011.10.02 02:24  
하하하- 블로그에 언능 옮겨야 되는데 이놈의 귀차니즘이... :)
언젠가 다 쓰게될 미얀마 이야기도 기대해 주세요 ㅎㅎㅎㅎ
달필이라니 과찬이십니다! 즐거운 라오스 여행 되시길 기원하며...행복하세요!
열혈쵸코 2011.10.06 01:59  
늦게나마 케이토님 글을 발견해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케이토님의 활도시간도.. 저처럼 야행성이로군요.
남은 이야기도 서서히 부탁드릴께요. 궁금해요~ ^^
케이토 2011.10.11 03:23  
열혈쵸코님~ 이렇게 댓글로 인사드리는 것도 오랜만이죠? :)
오늘도 야행성 여자 답게 이시간에 깨어있습니다. 히히.
미얀마 게시판에 여행기를 살짜기 올리고 있어요, 아직 한편 뿐이지만 ㅋㅋㅋ 분발할게요!
미얀마 여행기도 사랑해 주시길 ㅋㅋㅋㅋ 감사합니당~
요정인형 2011.10.06 23:43  
라오스 여행기 읽으니 가고 싶어지네요.
가까이 있으며 엄한데만 가고. 여행기 전에도 읽었는데 또 읽어도 재미있네요. ^^
케이토 2011.10.11 03:25  
요정인형님 잘지내시죠? 글 몰래몰래 지켜보고 있어요 ㅋㅋ 요새 심적인 여유가 전혀 없다보니
태사랑에도 들어와서 글만 읽고 나가는데 ㅋㅋㅋ 모바일로만 보다가 오랜만에 들어오니 메인에 떡 ㅋㅋㅋ
덕분에 다시 읽어주시고 저야 영광이지요~ :) 라오스, 좋은 곳이예요- 한번쯤은...괜찮으실듯!
히로2 2011.10.12 12:20  
마지막 편을 보다가 아 이건 처음부터 봐야해 하고 1편부터 정독하였습니다.
그냥 글만 읽고 가는 무명유저인데 감사의 댓글이 꼭 달고 싶어져 이렇게 글을 쓰네요.
내년 휴가엔 꼭 라오스 가고 싶습니다!!!!!!!
케이토 2011.10.13 03:27  
아아 처음부터 읽어보실 생각을 해주셨다니 영광입니다 -ㅅ-)b 고맙습니다!
댓글까지 달아주시다니 ㅎㅎㅎ 내년 휴가에는 꼭 라오스 가게 되실 것 같습니다 ^^
김카피 2011.10.17 15:21  
오랜만에 시리즈로 된 여행기 처음부터 끝까지 읽었습니다. 아니 읽게 되더군요^^ 때로는 웃음이 때로는 감동적인 아름다운 글들과 좋은 정보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여행 많이 하시길 빌께요~!!
케이토 2011.10.18 02:20  
제가 가진 정보를 글 속에 녹이느라 고심한 흔적을 캐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ㅋㅋㅋㅋ
앞으로도 더욱 분발하는 케이토가 되겠습니다. 하하하........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영규아빠 2011.10.18 16:15  
한 편의 거대한 여행시리즈를 탐독하고 더 이상의 후속편이 없을꺼라는 생각에 가슴 한 켠이 급~~~우울 ^^;;
정말이지 잔잔한 감동과 웃음이 절로 묻어나는 정성어린 여행기.... 곱짜이~~곱짜이^^
케이토 2011.10.26 04:16  
그래도 저의 여정은 계속 됩니다 :) 미얀마 여행기 게시판에서요 ㅎ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ㅡ^* 저도 곱짜이 라이라이!
덧니공주 2011.10.21 06:07  
안녕 라오스,안녕 케이토님! 반딧불이,파랑새, 아주 몽환적이면서도 즐거워서,마치 같이 여행하는듯했어요.
즐겁게해주신 케이토님 감사해요~
케이토 2011.10.26 04:16  
제가 음악을 하는 사람이었다면 꼭 곡을 써보고 싶은 상황이었어요 :)
뭐랄까. 글로 쓰니 저렇게 밖에 표현이 안되서 안타깝네요 ㅠㅠ...
함께 즐겨주셔서 고맙습니다 :-D
홍투어 2011.11.04 21:55  
정말 재미있게 잘읽었슴니다 님덕분에 이틀이 즐거웠슴니다
케이토 2011.11.11 05:23  
아앗- 이틀에 걸쳐 읽어주시다니 영광입니다 ^ㅡ^* 감사해요!
세븐 2011.11.07 10:08  
케이토님의 후기 참 맛깔스럽게 잘 읽었습니다.
오래전부터 올린것 같은데..최근에야 보게 되었네요..

덕분에..
루앙의 쏨찟..그리고 묵었던 2층 그방에서 사흘간 머물 예정 입니다.

지금 일본인이 묵고 있었는데..오늘 체크아웃 한다고 해서
조마에서 커피 한잔하고..쏨짓 골방같은 로비에서 이글 올립니다..주인 아저씨와 아들..친절해서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케이토 2011.11.11 05:25  
한참 라오스와 태국을 여행 중일때 올린 글이라 그런지, 요즘 기억을 되짚어 가며 쓰고 있는
미얀마 여행기 보다 왠지 더 현장감이 느껴지네요...기분 탓인가 ㅋㅋㅋㅋㅋ
라오스 여행기를 쓰면서 앞으로 여행기는 여행지에서 써야겠다 싶었어요- 흐흐.
지금은 어딜 여행하고 계실까요? 메콩강에게 안부 전해주세요, 전 잘 지내고 있다구요. :)
세븐 2011.11.11 21:36  
조금 안타까운 소식은..
얼굴점에 긴 수염을 단 주인 아저씨가 배시시웃으며
착한 흰둥이를 절에 탐분 하였다고 하는데 어떻게 받아 드려야 할지..ㅠㅠ
케이토 2011.11.12 02:01  
헉 ㅠㅠ 흰둥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년에 또 가도 못보는건가요 흰둥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로이킴 2011.11.25 16:32  
부쩍 추워진.. 11월.. (부산이라 그나마 조금은 낫지만..)
요즘 들어 라오스에 관심이 생겨    ...  접하게 된 케이토 님의 따뜻한 여행기 와 사진들..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감기조심하셔요~~~
케이토 2012.04.21 02:00  
늦었지만, 고맙습니다 :D
난봉 2011.12.02 15:54  
더 늦지 않은 시기에 아들과 배낭여행...?? 을 준비하려다 이글을 보게 되네요...
개인적으로 회사생활 인해 제가 낼수 있는 시간의 한계와 오지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등등
으로 인해 케이토 님처럼 멋진 여행은 아니겠지만...
여행일정중 라오스를 맛보기에는 충분히 흥미있는 글이었습니다...ㅎㅎ 곱짜이 라이라이 맞나요...^^
항공이동을 하며 조금은 편안한 잠자리...먹거리 일수 밖에는 없겠지만.....
그곳에서 느끼게 되는  느낌은 같았으면 하는건.... 저의 바램은 욕심이겠죠...ㅠㅠ
암튼 좋은글 읽고 갑니다...
케이토 2012.04.21 02:02  
아드님과의 여행은 다녀오셨을까요? 아니면 아직 준비중이실까요?
어떤 감상을 갖게 되실지는 모르겠지만- 아름다운 기억이 되길 바랍니다.
뭐랄까...항공여행 강력추천해드릴게요. 특히 짧게 여행하실거라면 ^^
뒤늦게나마 읽어주셔서 고맙다는 말씀을 전하며...언제나 여행하시길 :)
로트렉 2011.12.08 17:16  
깔끔하고 맛깔스런 여행기 잘 보았습니다.
감사하구요
이번 년말 라오스 2주여행에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좋은글 잘 읽었네요
케이토 2012.04.21 02:02  
오우 연말이면 벌써 다녀오셨겠군요...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D
소담원 2011.12.10 16:51  
쭉~욱 여기까지 읽어오느라고 숨이 턱까지 받처오네요
남의글 공짜로 이러케 봐도 되는지 고맙고 또 죄송하네요
기회가 되면 차라도 한잔 대접하겠습니다
케이토 2012.04.21 02:03  
하하 늦은 답글! 마음, 감사히 받겠습니다 :)
참된민주주의 2012.02.23 11:47  
라오스는교통이 너무안좋턴대요...산골짜기루꼬불 꼬불 진흙길반.아스팔트반.앞문열린버스타구 9시간  달려보셨나여???(앞문이고장나서 닫히지가안터군여)...우린더워서  열구가는지알았거든여,,
케이토 2012.04.21 02:04  
지난번 배낭여행때는 매번 그런 버스를 타고 다녔어요 ㅋㅋㅋ
간혹 앞문이 닫히는 버스를 보면 신기한 그런 광경!
라오스, 미얀마에서 원없이 경험해봤네요. 다신 안하려구요 ㅋㅋㅋㅋㅋㅋㅋ
rlagyxo 2012.04.15 13:33  
5월 15일 미얀마갔다가 5월 25일 방콕으로 인,,,
10여일을 어디로 갈까했는데 님의 글을 읽고 라오스가 급 땡기네요.
케이토 2012.04.21 02:05  
아직도 계획중이시겠네요! 음 어떨지는 모르겠으나...
라오스와 만나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 :) 즐거운 여행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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