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41일 여정 ..-주요 계획 짜기 전 간보기 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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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41일 여정 ..-주요 계획 짜기 전 간보기 용 ^^-

지난 2009년 1월 30일 라오스 입성해서 3월 11일까지..
남부 씨판돈부터 북부로 올라가 태국 국경 넘어간 코스인데요.
여타 지역 정보는 많으니 전체 일정 잡을때 간 보는 용도로 주요 도시간 추천거리 위주올립니다
특히..타켁 등 중남부 지역 정보가 많지 않은데..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아는 후배 녀석이 코스 추천해달라길래..
대충 저희가 간 도시별로 뽑아놓은 정보입니다.
후배에게 쓴 내용이라 반말 작렬인데.. 기분 나빠하지 말고 보세요. ^^


PS: 라오스  정말 좋습니다. 특히 나른한 라오스 남부 강추죠.
그런데..그 가운데 많은 분들이 가지 않은 중남부 지역 중
개인적으로 반드시 가야할 베스트를 꼽는다면


 = 타켁Thakhek에 있는 콩로 동굴
반드시 가보시길 권합니다. 보트로 암흑의  동굴속을 들어가보는데..
배를 타고 둘러보는데 왕복 1시간이 걸리는곳! 렌턴을 들고 들어가 비춰보는
어마어마한 동굴 규모가 대단하며, 건기때에는 암흑 속에서 보트를 밀며 끌며 가는
자체가 즐거움입니다...
리얼 홈스테이 가능한 곳입니다. 더불어 콩로 동굴로 가기 위해 사람들이 거쳐가는
반나힌 마을도 경치가 환상입니다. 금강산 1만2천봉 저리가라 멋집니다.

* 타켁의 블루라군..도 환상입니다.
타켁 트래킹에 포함된 곳으로.. 블루 라군 하나를 보기 위해 가도 괜찮다란 생각이 듭니다.
말 그대로... 푸른..짙푸른 청록색의 호수가 환상입니다.
아..그리고 우리는 못했지만 타켁에서 오토바이로 3박4일..혹은 5일 일정으로 한바퀴
오토바이 여행을 하는 Loop도
있습니다. 환상이라 하더군요.

* 물론 씨판돈..빡세에서 오토바이로 1박 2일 정도 다녀올 수 있는 빡송도 빼놓기 아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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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라오스 일정 추천

* 남부 총맥으로 라오스 입성해서 북부로 전진하는 코스

* 라오스 남부가 너무 좋은데..혹시 혼자 다니기가 심심할 수도 있겠음.

그럴 경우 그냥 라오스 수도 입성하거나.. 아니면 싸완나켓을 통해 들어가 타켁부터

전진하는 프로그램도 좋을 듯. 경치는 타켁부터 좋음. 그러나 중북부 이상은 역시 경치가 좋으나
여행자가 많아 사람 냄새 느끼기엔 남부가 단연 최고임.

1. 태국-라오스 입성 코스

(방콕-우본랏차타니(태국)- 총맥(라오스)으로 입성 후 빡세(Pakse)도착 여정)

* 카오산 인근에서 3번버스 타고 태국 북부터미널(머칫마이)로 간다.

북부터미널에서 각 버스운행사마다 터미널 표 끊는곳이 다른데.. 우본랏차타니까지 가는

버스 중 나컨차이에어버스터미널이 제일 좋다고 함. 나컨차이에어버스 표 끊는곳 물어봐서 VIP 티켓 끊고 야간버스 타는것 추천. (8시간 소요, 700B)

* 우본랏차타니에서 하차하면 그곳 터미널에서 라오스 총맥가는 버스 있음(200b)

* 총맥 도착해서 국경통과(라오스 15일 무비자) 후 썽태우로 빡세까지 고고싱(100b)

* 주의점: 라오스는 태국과 인접한 국경이 중부까지는 굉장히 많아서 중간 중간 국경통과하며 비자 클리어 하면 15일 무비자를 충분히 활용해 다닐 수 있음. 단.. 북부가 여정이 좀 길어지는데 반해 국경이 많지 않아, 나중에 15일만에 라오스 북부를 돌지 못해 벌금 물었음.

2. # 빡세 (돈뎃, 빡송 오갈 때 1일 숙박하는 정도)

* 나른한 도시이긴 하나 크게 별 다른 특징은 없음. 간단히 여독을 풀고 씨판돈(돈뎃) 혹은 빡송등으로 갈 준비정도 한다고 생각하면 됨

* 자전거 타고 한 바퀴 돌기도 함. *tourism Info 센터 이용하면 인근도시 정보 많음.

* 추천 이모저모

- 시내에서 돌면 게스트하우스 괜찮고 싼 곳 꽤 있음.

(우린 쌍아룬 호텔-19불짜리부터 있는 고급호텔..첫날이라 호사했으나 나중엔

Lankham 게스트하우스 10만킵에도 아주 좋았음.더 싼곳들도 있음.)

- 빡세호텔 옥상 레스토랑 아주 좋음. 저녁때 디너 먹으면서 맥주 먹으면서 시내 구경..

- 인도식당 Lazim 맛남(매콤한 커리 등..베리 굿.)

-Lankham 게스트하우스 1층 식당 아침 쌀국수 아주 유명함.

* 여기서 잠깐!!!

  볶음밥 아니면 쌀국수인 라오스 음식에 질렸다면~Fing ba~를 시켜보자.. 삥바..는 구운

생선으로 라오스 강물고기를 통째로 구워 스티키라이스(찰밥)과 함께 먹으면 꽤

괜찮음. 삥바는 강가가 있으면 어디에나 있음. 그 외에도 ‘신닷’-삼겹살샤브샤브,

등의 괜찮은 메뉴있음.

 

3. # 씨판돈 (돈뎃 - 우린 6일..)

* 씨판돈(4000개의 섬)이라는 뜻의 섬. 강가 방갈로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묶는 곳.

돈뎃 섬과 돈콩 섬 두곳이 다리로 연결됐음. 돈콩 섬은 시설 좋으나 무지 비쌈.

돈뎃에 주로 가난한 배낭여행자들이 장기 투숙하고 있음.

저녁부터 10시까지 자가발전으로 전기 돌리는 곳, 10시 이후 전기 안 들어옴.

* 돈뎃에서의 민옥 6일 여정?

(-게스트하우스 통해 big waterfall 투어 : 폭포가 굉장히 큰데..구경할만 함

- 자전거 타고 돈뎃에서 돈콘으로 이어지는 다리를 건너(경치죽임) 리피 폭포 구경.

주말 제외하고 다리 건널때 통행비 달라고 하니 놀라지 말것. 걸어서 가기도 함

- 주말에 돈콘에 있는 절 구경가면 할머니들이랑 절밥 먹을 수 있음. 맛은..- -;

- 나머지 빈둥 빈둥 (‘레게 바‘에 가서 해먹에 누워 책 읽고 낮잠,시간 보내기등)

* 돈뎃의 이모저모 추천

(-Mr.B 게스트 하우스의 커피 추천, 팬케잌도 괜찮음. 맛이 만드는 사람마다 달라지지만

국수도 시원하고 좋음. 다만 너무 짤 수 있으니 솔트 조금만 넣으라 늘 이야기 할 것.

-‘레게 바‘낮에 가면 해먹에서 죈종일 뒹굴거리기 좋음. 밤엔 음악듣고 술 마시고...

-돈뎃에는 일출보는 방향의 선 라이즈, 일몰 볼 수 있는 곳의 선셋 대로를 따라 방갈로

가 있는데 일출보긴 힘드니..선 셋 방향 방갈로가 좋다 생각됨.

-Mr.B 게스트하우스에 묵었음. 가격 비싼편임. 가격 대비 좋다 할 수 없으나

레스토랑 같이 있고 강가 방갈로는 꽤 경치가 좋았음. 안쪽에도 괜찮은 곳 꽤 있음.

* 그러나.. 이곳 숙소는 어디까지나 하루 3-4불 짜리임. 시설을 기대하지 말것.

* Mr.B의 아내 ‘피양’과 그의 아들 에게 안부 전해주삼..(한국인 커플, 노와 양..^^)

* 가는 방법

- 빡세 남부터미널로 이동->‘반 나까상’가는 썽태우 타고 이동(3시간)->반나까상

도착 후 조금 걸으면 배 타는곳, 씨판돈(돈뎃)가는 배 타기(두당 계산/사람 모을것)

돈뎃 선착장 하차 후 그냥 걸으면서 들어가면 강가 따라 방갈로들 줄줄이 있음.

4. # 참파삭 (1-2일 충분..)

* 라오스에 있는 앙코르 시절 유적지(왓푸)를 볼 수 있는 도시.

* 참파삭 마을 자체는 별게 없음. 다만 그냥 조용 조용함.

* 가는 방법

- 기억이 잘 안남. 돈뎃 나와서 참파삭 가는 썽태우?가 있었음. ^^; 물어보면 됨.

버스?썽태우 내려서 선착장쪽으로 이동 후 잠시 배를 타고 들어가야 참파삭 마을임.

배 내려서 툭툭 타고 마을 시내로 이동..(걸어서도 좀 무리하면 마을 입성 가능)

숙소 몇 개 안 되는데 4-5만킵이면 괜찮음.

- 북부 도시로 가기 위해선 빡세를 다시 나와야 하는데..

참파삭과 빡세 이동은 버스도 있고, 보트도 있음. 보트 타고 가면 나름 상쾌하긴

하나..특별히 볼 것은 없음. 그리고 가격도 꽤 비쌈.. 열라 디스카운트 해서 일행 찾아

함께 간다면 재미삼아 괜찮음.

* 참파삭에 온 이유는 바로 왓푸! 때문.

- 우리는 왓푸 축제 일정과 맞아서 시끌시끌한 왓푸를 구경했지만, 아마도 평소엔

굉장히 조용한 유적지라 생각됨. 앙코르왓 분위기임. 위로 올라가 내려다보는경치 좋음.

일출.일몰 죽인다고 함.

- 왓푸 이동은 툭툭이나 성태우 이동 (20분 거리-젊은 이스라엘 놈은 자전거 타고 다녀

왔다고 자랑했음, 때때로 히치도 되는 분위기?-혼자는 위험하니 하지 말것)

5. 빡송 (2-3일)

# 빡세에서 50킬로미터 거리 떨어진 빡송.. 때문에 우리 여정은 씨판돈-참파삭-참파삭에서 보트로 빡세-다시 터미널에서 빡송으로 썽태우 타고 이동했음.

- 라오스 도시 중 손가락에 꼽힐 정도로 내가 사랑하는 도시임.

- 커피 재배 마을로 서늘한 기온, 전원 마을 같은 분위기. 3-4군데 유명 폭포 볼 수 있음.

* 가는 방법

- 빡세에서 툭툭(혼자니까 이동할 때 모토 툭툭타도 괜찮겠음)타고 남부터미널 이동 후

빡송 가는 썽태우 탑승

* 이모저모 추천

- 숙소: Paksong 게스트하우스 추천 (초원위의 집 분위기. 깨끗.. 7-8만킵 숙박가능)

그 옆의 게스트 하우스도 깨끗하고 좋다 함. 그러나 나는 빡송 추천. 할머니,손녀딸

너무 좋음. 아침 티 도 좋음.

* 시장에서 돼지고기 사다가 게스트하우스 처녀에게 부엌과 각종 물건 빌려 고기

구워먹음.

- 근처 식당: 빡송 게스트하우스 건너편 2개의 슈퍼같은 식당이 전부임.

이곳에서 오토바이도 빌려줌. 식당 두 개를 마주보고 섰을때 오른쪽식당이 오래된만큼..

돈 욕심 좀 있으심. 오토바이 렌탈 디스카운트 절대 안해줌. 음식은 도진개찐 맛 없음.

그러나 남자주인이나 딸내미에게 라오스장기 가르쳐달라 해서.. 병뚜껑가지고 하는
라오스 장기 함께 두는 것 추천.. 라오스 장기 은근 중독기 있음
.

- 볼거리 추천: 하루는 자전거로 학교며, 동네 산책을, 하루는 오토바이등을 이용한 폭포

산책을 추천함.

- Tad yueng(땃 이엥/가까이 폭포 큰 것 있음-산책로도 있고..커피 마시는 곳도 있고

제법임.)+tad fane(땃 빤/ 위에서 길게 내려다 보는것 구경가능. 아래까지 트래킹 한다 고 하는데 위험해 보여 포기)+ 폭포 또 하나 있다는데 못 찾음.

- 빡송 게스트하우스에서 자전거 빌려서 동네 한 바퀴 돌았음 (초등학교/절.. 등..

점심시간에 절 들어가면 밥준다~ ^^ 학교 아이들 귀엽고 예쁨. 잘 말하면 수업도 구경)

* 주의사항 : 우리의 경우 양군이 오토바이 빌려서 다녔는데 언니들도 택트 열라 잘 끌고

다님.그러나 길이 미끄러운 곳이 많아 너에겐 비추천. 때문에 폭포를 둘러볼 수 있는

흠... 알바생을 구함이 어떨지.. 혹 가이드? 혹.. 차량으로? 등등..

6. 싸완나켓-타켁

# 싸완나켓 (남부를 모두 안 돌 경우 태국에서 싸완으로 입성, 북부 전진도 괜찮을듯)

- 비자 클리어를 위해 입성한 마을 (빡세 남부터미널에서 싸완나켓 가는 버스 있음)

별다른 것은 없음.

- 배를 타고 태국을 다녀오는건 현지인만 가능. 외국인은 육로 우정의다리 통과해야함.

(태국(묵다한)과 라오스(싸완나켓)를 잇는 국경다리인 우정의 다리까지 툭툭 이동했으나 버스 있을듯도 함.국경 터미널엔 우정의 다리를 왕복하는 국제 버스 수시로 있음.100B)

먹을거리 추천 : 강변을 따라 저녁때 노천 샤브샤브 집들이 생김.. 바닥에 화로들이

놓여 있고 의자들을 가져다 두고 먹는 샤브샤브 수끼!! 맥주와 함께 완전 추천. 대박!

- 숙소 : saisuk 게스트하우스 (싸고 좋다고 인기 많은 곳, 근데 우린 방 금세 풀 차서

아무데나 묵었음)

* 베트남 중부 훼, 호이안에서 사완나켓 국경버스 (24시간) 있음. 힘들다 함

6-1 # 타켁Thakhek (5일정도..트래킹, 동굴투어 등 기본 3일인데..왔다 갔다 쉬고 하면 5일기본)

- 타켁은 울 나라 사람들은 잘 안가는 듯 하나 서양애들 트래킹하러 많이 옴.
  꽁로 동굴 투어 완전 추천임.
- 비자 클리어 후 우리는 바로 터미널에서 타켁 가는 버스 탔음.

(*라오스 대부분 현지에서 바로 바로 터미널에서 표 사고 이동 가능..단 마을마다 북부 /남부 버스터미널이 있고..터미널 마다 출발지역이 다르니 꼭 행선지에 맞는 터미널 확인)


- 타켁: 트래킹과 땀콩로(콩로 동굴) 투어 및 오토바이  LooP 투어 유명한곳 !!  

특히 타켁 loop (타켁을 중심으로 탐꽁로까지 한바퀴를 원처럼 돌면서 3일정도 걸쳐 오토바이 투어하는 것으로 배낭여행자 중에 이거 하려고 타켁 오는 사람 많음. 숙소에서 발 절뚝.. 기브스하고
팔 까지고 오면서도 낄낄 웃으며 룹 성공했다고 자랑하며 꼭 가라며 정말 멋있다며
열라 염장 지르는 사람들 많았음.
후 첨부:
오토바이 타는 사람들 Loop 강력 추천! 내가 있을 당시까지 이곳 방명록에 한국인 룹 
완성자는 없었는지 한글 방명록이 없었음. 누가 가서 성공해서 남겨주시길..단..부상의 위험은
반드시 있으니..객기로만 덤비지 마시고 주의해서 다니시길...   )

* 추천 이모저모

- 숙소 : ThaKhek travel lodge 추천(방 쉐어하는곳(싸다)도 있고,

단독 방(9만킵짜리 저택) 가격대비 완전 굿이며 레스토랑 보유, 여행자 정보 공유하기에 아주 좋음. 저녁엔 모닥불 앞에서 다른 여행객과 이야기 나누기도 좋음. 다른 더 싼곳도 많다고 하는데 정보 얻기는 이곳이 제일 좋은 듯..)

- 여정거리1. 숙소 혹은 시내에 있는 Tourism 센터에서 트래킹 예약

1박 2일 코스 추천, 마을 트래킹과 산, 그리고 동굴등 볼 수 있으며 특히 둘째 날 보는

블루라곤은 대박! 트랙터 타기도 하고 마을 홈스테이 및 환영 행사도 구경가능하고 괜찮음.

* 투어리즘 센터의 1박2일 트래킹 가격이 좀 비싸지만 현지인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는

시스템이라 추천함.

- 여정거리 2. 툭툭을 렌탈해서 인근 동굴 탐방하기

* 숙소에서 예약 하면 3만킵, 물론 사람 모으면 더 쌈.

그러나 숙소 방명록을 뒤지면 툭툭 개인 기사 연락처가 나와 있음.

같은 사람인데 다이렉트 연락하면 만킵 더 싸고, 숙소 통하면 3만킵이 됨. 참고 바람.

* 탐짱(코끼리동굴) 부다케이브(부서진 부다 몇 개 봄),낭옌 (엄청 시원하고 크고

볼거리있음) 등을 둘러보며 인근 수영할 만한곳 데려가 달라하면 수영도 가능.

* 동굴 자체는 낭옌을 제외하고 별것 없으나 아기자기 둘러보고 다니면서 보는 경치가

괜찮음.

- 여정거리 3. 한국 코이카의 자취 찾기?

* 코이카 태권도 도장이 있었음. 지금은 아마 없을텐데.. 태권도 도장의 자리는

있을것임. 아이들 다른 운동한다 함. 운이 좋다면.. 코이카에서 자원봉사 나온 한국인을 만날 수도 있음 우린 ‘신닷’식당에서 태권도 사범 만나서 구경했었음.

- 추천식당! : 이곳에 코리안 BBQ 레스토랑이 있다!!!! 투어리즘 센터 옆쪽에 보면 코리안

레스토랑 간판 있음. 우리나라 삼겹살과 샤브샤브 합쳐진 ‘신닷’ 메뉴 있음 맛 죽임!!!

라오스에서 삼겹살과 샤브샤브를 동시에 먹을 수 있는 ‘신닷’은 큰 도심에서 찾아볼 수

있음. 루앙프라방이나 국경도시에도 있으나 타켁 오기 전 남부 도시에서 찾기 힘들었음.

아!! 빡세에서도 신닷 파는 곳 있다 함. (신닷이라고 말하면 다들 암)

 

7. 콩로 Konglo - 거대한 동굴 마을..

# 대부분 타켁에서 룹을 통해 방문하거나 북에서 남으로 내려오는 여행자의 경우 타켁을

기착지 삼아 콩로를 투어처럼 1박2일로 다녀오기도 함. 그러나 남에서 북으로 갈 경우

콩로가 어차피 타켁 북쪽에 위치해 있으니 그냥 콩로로 이동해서 거기서 숙박하고 북쪽

전진하는 코스 추천

* 가는 방법 : 트래블 롯지 숙소에 물어보면 방법 자세히 가르쳐 줌 (아침 아주 일찍 타켁

모닝마켓에서 6시?혹 7시?에 하루 한 대만 있는 썽태우 타고 이동->반나힌 마을 도착하면

마을 시장에서 콩로 빌리지행 썽태우 타고 콩로동굴 마을로 감 ->알아서 콩로 동굴 앞 선착

장에 내려주는데 여기서 보트 예약하고 보트 투어 시작..약 1시간(*** 울트라 캡쑝 짱임)

->보트 투어 끝나면 선착장 그 자리로 돌아오는데 앞에 나오면 마을 사람들이 홈스테이 하라고

권유..어차피 반나힌 마을로 나가는 썽태우도 없기 때문에 반드시 1박을 해야 함..

->마을 사람 따라서 홈스테이 하면 됨. 게스트하우스도 있으나 개인적으론 마을 사람들 집에서
 함께 자는게 좋았음. 식사와 잠자리 제공 합쳐서 1인 5만킵이었음. 홈스테이 주인을 위한
간략한 선물도 좋음. 아기들을 위한 감기약이나..이런것 준비해도 좋음.

모닝 마켓 성태우 놓치면 이후 시간엔 좀 복잡하게 버스로 이동해야 함. 숙소안내 받을 것.
특히 이 경우 반나힌 마을에서 필히 1박해야 하는데 하단 참고

* 콩로 가는 방법 어렵다고 안 가는 사람 있는데 전혀 복잡하지 않으니 숙소 안내 적어준

대로 이동해서 반드시 가보길 추천

* 반 나힌 마을에 투어리즘 센터 있으니 그곳에서 콩로 투어 예약 하면 콩로 보트 투어에 홈스테이까지 연결해주는데.. 약간 비싸니 그렇게 안하고 단독으로 썽태우와 보트 투어해도

알아서 마을 주민들이 홈스테이 하자고 오니.. 개인으로 움직여도 될 듯.

*시간이 남을땐.. : 타켁 모닝마켓에서 아침일찍 (7시던가?6시?) 출발하는 성태우를 타고

반나힌 마을에 왔을 경우엔 반나힌 마을에서 굳이 1박 안하고 바로 콩로 빌리지로

들어갈 수 있음. 그러나 만약 모닝마켓 아침 차를 놓쳤을 경우엔 어쩔 수 없이 반나힌

에서 1박을 해야 할텐데.. 근처 마을 경치 볼 만한 뷰포인트를 가보는것도 좋겠음.반나힌 마을 뷰 포인트 지역..금강산 1만 2천봉 수준으로 멋있음.


반나힌 마을 가운데 시장 오른편 식당(간판없고 영어로 써진 메뉴판있음)에 ‘또(to)'라는 14살

남자 아이 있는데..이 아이 영어 굉장히 잘함. 우린 이 아이 통해서 차 빌려 뷰 포인트

구경하고 이 아이를 가이드 삼아 동굴과 1박2일 홈스테이 했음. 딱히 해주는 일은

없었으나 동행하고 이야기하고 놀았음. ->1박2일 가이드 비용 20만킵..

* 먹을거리 : 별 다를 것 없음. 시장 근처 숙소를 이용해서 근처 식당 가는게 좋겠음.

론리에서 숙소 추천한 곳과 투어리즘 센터는 시장에서 좀 떨어진 대로변에 있음.

/

8. 비엔티엔(수도 위앙짠)- 3일 정도?

* 라오스 수도로 영어 발음 비엔티엔, 현지 발음 위앙짠인곳.. 제대로 수도 냄새 나며

아름다운 도시.. 남부를 돌아보지 않을 경우 태국에서 비엔티엔으로 들어와 북부 돌고

베트남 북부 가는 여정 추천

* 가는 방법 : 카오산로드에서 비엔티엔 가는 국제버스 거의 다 예약 받음. 태국 농카이

국경을 통해 비엔티엔 입성 함. 비자 클리어도 농카이 우정의 다리로 하면 됨.

콩로 빌리지 투어 한 경우 반나힌 마을 시장에 비엔티엔 가는 버스가 있음. 자리 빨리

타야 가운데 줄 간이의자에 앉지 않고 제대로 착석해서 갈 수 있음. 5-6시간 소요.

* 숙박 : 한국인이 운영하는 숙소 있음 (리버 사이드 호텔 건너편..) 괜찮다 함.

인근 숙박이 다 몰려있어서 돌아보며 고를 수 있으나 일찍 풀이 되는 경향 있음.

->민옥이가 묵은 숙소 Riverside 호텔 (2인침대 2십만킵 ->호강 좀 했음)

*먹을거리 추천: 독참파 한국식당 (겁나 다 맛있었음. 흐흐->이곳에서 정보랑 먹을곳

추천 등 받아서 다녀도 좋음. 비엔티엔 지도도 배포하고 있을 것임.)

베트남 식당도 유명한곳 있다는데.. 이름.. 모르겄다. - -;

* 볼거리 추천 : 라오스는 태국과 프랑스 등의 오랜 식민 침탈로 문화재가 거의 불에 타

없어졌음. 고로 별 볼게 없다는 말.. 비엔티엔에선 탓 루앙(황금탑), 도시 한 가운데의

시멘트 개선문(미국이 공항 만들라고 원조 해준 시멘트로 만든 것..)외곽의 부다 파크(

어떤 괴짜 조각가가 부다의 다양한 모습을 만들어 놓은 조각공원..볼만 함)정도가 있다.

하루 시간 내서 툭툭타고 다니거나 오토바이 렌탈로 다님. 자전거는 시내 외 부다파크는

가기 힘들 듯..

도시 안에선 강가를 따라 늘어선 벼룩시장이나 도심 곳곳 카페.. 프랑스 식민지 시절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골목 골목 건물 등이 구경하기 좋음. 선들 선들 이쁜 건물 샵..등

구경 추천

* 비자 클리어 할 경우 : 우정의 다리까지 가는 방법 (시내에서 성태우 타고 탈랏 싸오

터미널로 고고, 터미널에서 14번 버스로 우정의 다리까지 갈 수 있음. 30분 거리)

9. 방비엥 (여행자들의 천국..)

* 여행자들의 천국, 튜빙과 카약킹, 쏭강의 다이빙천국.. 미니 카오산 로드라 불리는 곳,

낮에는 아름다운 풍광과 경치가 죽이는 곳, 밤에는 광란의 파티가 이뤄지는 곳..

* 여행자가 많은만큼 한국 친구들 사귀기도 괜찮음. 폰트래블 여행투어를 먼저 시작하면

투어를 통해 한국 사람들을 제법 만날 수 있음. 폰트래블..한국사람들 많이 이용함.

* 가는 방법 : 위왕짠 북부 터미널에서 버스 있음. 완행버스는 너무 오래 걸리는 주의.

* 숙소 추천 : 여행자들의 도시인만큼 싸고 괜찮은 숙소 많으니 골라 잡을 것.

(난 입구의 Villa Lane Xang 에 묵었는데 하루 7만킵 호텔 수준. 더 싼곳 당근많고

아무래도 게스트하우스에 묵어야 친구를 사귀기 좋을 듯. )

* 할 거리 추천:

1일째 - 폰트래블 여행사를 통해 카약킹과 동굴투어 프로그램 해볼 것.

(튜브를 타고 동굴로 들어가거나, 카약을 타고 위에서 내려오는 카약킹, 방비엥의 명물 인 강가 바에서 다이빙 하기 등이 함께 엮인 프로그램. 남의 나라에서 여행자들 웃통벗고 
시끄럽게 술 마시고 난장 벌이는 것에 대한 미안한 마음만 덜어낸다면.. 재미남)

2일째 - 탐 푸캄(푸캄 동굴)을 포함한 다리 건너 마을 구경

(방비엥 여행자 거리가 있는 마을 옆에 쏭 강이라는 강이 있는데 그 위 다리로

연결된 건너편 마을이 있음. 다리 통행료 받는데..건너편 마을에 탐푸캄이라는

동굴이 있음. 동굴 그 자체보다는 동굴 앞에 조그만 못이 있어서 수영하고 놀고

원두막 비슷한 곳에서 먹을것 먹고 책 읽고 시간 보내기 좋음. 마을 풍광도 죽임)

-> 마을건너편 가는 방법 : 오토바이 렌탈, 자전거 렌탈을 통해 건너갈 수 있는데...

거리가 좀 되다 보니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경운기 타고 가보기!!! 경운기는 마을 사이 를 잇는 다리를 건너다 보면 몇 대가 놓여있음. 가격 흥정 해서 타면 되는데...

대부분 처음엔 더블 가격을 부름. 11만킵 정도부터 부르는데..가급적 다리를 건너 있는 경운기가 더 싼 것 같음. ^^ 경운기 타는 재미가 꽤 괜찮음 (왕복 5만킵에 다녀왔음. 동굴에서 놀고 어쩌고 할 동안에도 경운기는 기다려주고 있음. 아저씨에게 기다리게 하기 미안하다면 
 음료수나 간식거리 하나 같이 나누는 센스...)

3일째- 어슬렁 어슬렁 시간 보내기

* 튜브 빌려 슬근 슬근 튜빙해도 좋은데..혼자라면 인근 바로 가서 쏭강이 내려다보이는

바 해먹에 누워 경치 구경 책 읽는 것 추천..

버킷 바가 강가에 바로 붙어 있고 해먹도 있고.. 조용히 시간 보내기 좋음. 수영복 입고

물에서 수영하다 올라와 책 읽다 졸다..다시 수영하다..괜찮음.

* 혹은..자전거를 빌려 반나절은 마을 인근을 둘러보는 것 추천.. 여행자 거리를 벗어날

수록 괜찮은 라오 사람을 만날 확률 100%

* 저녁 시간 보내기 : 밤만되면 광란의 파티가 벌어지는 방비엥의 바 (우리때는 버킷 바 가 제일 물 좋았는데..그날 밤 사람이 가장 많이 몰리는 곳에 가면 좋을듯. 뱀부 바도 조용하고 이쁘고 괜찮음. 단.. 술 취한 외국남자넘들 겁나 찝적거리고, 마리화나같은것 하는 애들도 있으니.. 구경한다 생각하는 정도가 좋을 듯. )

* 먹을거리 추천: 여행자거리답게 양식, 한식 파는곳도 있고..라오식 음식 등 아무곳이나

싼곳 들어가 먹으면 됨. 특히 아침에 식당에서 죽을 파는데 맛남!!! 딱히..맛난 식당은

기억에 없음. ^^;

# 팁 : 폰트래블에 ‘캇’이라는 아저씨가 있음. 한국말도 몇 마디 할 줄 알고 수영 못하는 한국 여자애들..다이빙 할때 바람처럼 날아가서 구해주는 보디가드 멋쟁이 아저씨.

수영도 못하고 튜브도 운전 제대로 못하는 한국 여자애들..엄청 잘 챙겨주심.
이 아저씨 굉장히 착하고 좋은 사람..도움 받은 한국남,녀 많음.. 안부 전해주삼.

10. 루앙프라방 (불교의 도시..아름다운 유네스코 문화유산의 도시)

* 라오스의 상징..아름다운 불교 문화를 볼 수 있는 곳. 세계 문화유산의 도시 답게

어딜가나 아름다운 절과 건물, 골목 곳곳을 볼 수 있는 곳.

단!! 물가가 초 비싸다. 그렇다고 건너뛰는 멍청한 짓은 하지 말아야 할 곳. ^^

 *가는 방법: 방비엥과 루앙프라방을 오가는 길은 여행자들 사이에서 악명이 높음.

울렁 울렁 머리 찧고 엉덩이 아프다고 하는데..개인적으론 나쁘지 않았음. 단..

일반 버스는 타지 말라는 것이 대부분 사람들의 의견. 길이 워낙 고불고불 다니니

대형버스가 더 울텅 울텅 거리고 고개를 넘어가면 엔진이 달리니 에어컨을 끄고 가기 때문.

그래서 많은 여행자들이 방비엥에서 밴을 예약해서 7-8명 타는 작은 밴으로 루앙을

넘어감. 숙소나 여행사 등에서 예약 받는데 종류가 미니버스, vip 밴 등 가격에 따라 다양. 믿을만한 곳에서 가격, 사양(사진 보고 반드시 그 차가 맞는지 확인) 따지고 몇 인승인지 따져서 탈것 (미니밴이 가장 좋다는 의견임-9만5천킵..정도?)

* 루앙으로 가는 경치 완전 죽임! 창가에 앉을 것 추천..가는 동안 지리산 위 풍경이 보임

가는 동안 산 자락 위 마을이 너무 좋아 스톱 외치고 그냥 머물고 싶었으나 나중 일이

무서워 그러지 못했음. ㅎㅎ

* 숙소 : 루앙프라방 숙소 겁나게 비쌈..우린 가장 싼 SOUTIKONE 2(쑤티껀 2)에서 초반에 묵었음 그럭저럭..가격대비 괜찮음. 후졌는데..싼 숙소 찾기가 어려웠음. ->싼게 8만킵..

Oudomphong 게스트 하우스 추천: 2인 10만킵인데 수티컨 보다 낫고 좋았음.

* 할거리 : 1. 도시 관람 : 당근!!! 돌아다니며 절과 문화유산 구경 할것 (유명 사찰이

꽤 많은데 반드시 정보 확인해서..꼭 봐야 할 절과 왕궁 들를 것

기억나는건 왓 씨엥통?씨벵통?과 왕궁, 시내 경치가 한눈에 보이는 푸씨)

ー특히! 해질녁 왕궁근처에 생기는 소수민족들의 벼룩시장 완전 볼거리임.

선물 구경할 것도 많고.. 수제로 만든 물건들 많음.

- 야시장 먹을거리도 추천: 삥 까이(구운 닭고기) 삥 무(바베큐) 죽임.

2. 꽝시 폭포: 마치 파묵칼레같은 곳.. 반드시 갈 것! 숙소에서 가격흥정해서

사람 모아 툭툭 빌려 가거나 투어 프로그램 참가하거나..개인적으론

편하게 수영도 하고 책도 읽고 하기엔 툭툭 렌탈이 좋을듯. (2인 15만킵_)

* 안에는 먹을게 없으니 꽝시폭포 앞에서 샌드위치나 먹을것 사가지고

들어갈 것 추천. 다시 나와서 먹고 들어가도 되기도 함.

*폭포까지 가는 길에 수영 포인트가 3단으로 세 군데 정도 있는데

두 번째 포인트가 놀기 좋은 듯. ^^

3. 고산족 트래킹 프로그램..

* 우린 카약킹과 고산족 마을 방문을 같이 한 투어를 신청했는데 카약킹은

별로 였음. 다녀온 사람들 말에 따르면 고산족 트래킹 괜찮다 함.

취향따라~

* 먹을거리 추천 : - 여행자가 많이 오는 곳 답게 먹을거리 완전 다양. 강가에 ‘신닷’ 파는

식당이 있는데 저녁 시간엔 뷔페임. 원하는 만큼 고기, 야채 가져다 먹을 수 있음. 단! 뷔페인지 어쩐지 미리 말 안해줘서 우린 접시당 먹는 불상사가... 반드시 뷔페로.. ^^

- 빅 트리 : 한인식당인데 김에다 신라면.. 완전 맛남

- 유명한 라오음식 파는 식당이 꽤 있음. (추천 받아 가보심.. 난 잘 모르겄음. ^^)

-> 아.. 이름은 기억 안나는데 루앙프라방 북부 음식 파는 식당에서 낮에 쿠밍 클래스가 있음. 일반인이 요리 배우고 직접 먹어보고 할 수 있음. 꽤..가격이 있었으나 나쁘지 않을듯.

11. 므앙 응오이 느아~

* 북부의 조그만 마을.. 여행자의 발길이 이제 막 시작되는 곳.. 순박한 마을 볼 수 있음.

남부를 돌아보지 않을 경우 적극 추천.. 물론 남부 갔어도 가보길 추천.

딱히 할 일이 있진 않으나..풍경 구경과 수영.. 느긋하게 현지 사람들 사는 리얼 모습

볼 수 있어 좋은 곳.

* 가는 방법 : 루앙프라방 북부 터미널에서 농키아우행 썽태우 타기(3만5천킵-9시경  있음/

거의 반나절 이상 가는데 쿵쾅거림이 예술임.. ^^; )

->농키아우에서 므앙 응오이 누아로 보트 타고 들어가기 (경치 좋다~)

* 숙소 추천: 강가를 따라 방갈로들이 있음. 마음에 드는 곳으로 숙박하면 될 듯.

썸디의 게스트 하우스 추천(bOAT landing 게스트하우스)아마도 썸디에게 올 3월 너의  게스트 하우스 첫 손님이라고 사진도 주고 간 한국인 커플 기억나냐고 하면 기억할 듯. ^^

중이었다가 자수성가 한 썸디가 직접 게스트하우스를 모두 만들었고 영어도 잘 함.

레스토랑도 겸하고 있는데 음식 맛도 괜찮음. 가격을 아마 조금 올렸을텐데..말 잘해봐..

경치도 괜찮음. ^^ 안부 전해주삼~

* 할거리 :- 마을 구경 (산책하면서 3일장? 구경이나 인근 학교 구경->썸디에게 요청하면

해줄 수 있을 듯)

- 인근 마을 아이들 물안경 끼고 작살로 고기 잡는거나 마을 사는 모습 보고 싶다고
썸디에게 말해보길.. 우린 썸디가 시내 나가는 길에 공짜로 보트 태워서 내려줬음.

(단..오는 방법이 없음. ㅋㅋ 지나는 보트 히치 하이킹? 미리 보트를 예약하거나..)

- 우리때는 없었는데 썸디가 투어 프로그램도 한다 했으니.. 낚시 투어 등 해봄이..

- 단 선착장 입구의 므앙 응오이 투어는 가급적 이용 안하는게 좋을 듯. (아저씨 혼자 대충 낚시 하는것 보여주고 낚시 투어 끝! 이런 식임. 이날 양군의 일기장엔 온통 이런 xxxxxxxx같은 놈, 므앙 응오이 투어 이런 xxxxxx같은 것들..이라고 쓰여있었음 ㅋㅋ 혹..모르지..다른사람이 제대로 된 다른 프로그램을 할지)

12. 태국으로 고고싱~ 혹은 벳남으로 고고싱~

* 우린 루앙프라방에서 슬로우 보트로 팍벵, 훼이싸이를통해 태국 북부로 들어갔음.

* 슬로보트의 경우 팍벵까지 1일, 훼이싸이까지 또 1일, 그런데 태국 국경 문 닫히고 나서

보트가 도착하니 결국 1일 숙박까지 해야 해서 총 3일 걸린다 봐야 함.

슬로우보트 여정이 다 똑같으니 1일 슬로보트, 1일 육로 이동 추천..

혹은 퀵 보트도 있는데 사고위험이 높다고 현지에서 비추천한다는데..아무리 생각해봐도
한큐에 국경 넘으면 팍벵이나 훼이싸이 등의 국경 마을에서 숙박하는 여행자가 없어질것을
생각해 그런 루머를 퍼트리는게 아닌가 싶기도 함..그러나.. 오토바이 헬맷 착용하고
졸라리 달리는 퀵 보트가 절대 안전해 보이지는 않음. 살벌해..보임. ^^: )

* 벳남 북부 넘어가는 방법은 다시 찾아볼 것 . 개인적으론 비행기타고 하노이가는 것이

어떨지... 비행기 가격 그리 비싸진 않을 듯.

15 Comments
Stephanie216 2010.01.03 19:56  
와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방비엥이냐 타켁이냐.. 무지 고민중인데 (둘 중 하나는 포기해야함ㅠㅠㅠ) 타켁 정보 없어서 포기할려는 찰나에!!!!!!!! 이런 정보 주시니 다시  고민해봐야겠어요~~~ㅎㅎㅎㅎ 매우 환상적인 여행이었을 거 같아요!! 
노작 2010.01.05 02:03  
stephanie216 님..
저와 함께 동행한 이의 의견 적습니다. ^^
오토바이를 잘 타신다면..그리고 현지인들과 만나는 걸 좋아하신다면..
타켁의 Loop 도전을 위해서라도 타켁 추천을..
그러나 만약 오토바이를 못타신다면.. 당연 방비엥 가시길 권합니다.
물이 많이 들었다고는 하나.. 방비엥은 포기할 수 없는곳이거든요. ^^;

없는데 2010.01.03 20:08  
어디서도 얻을 수 없는 최고의 정보인데요~~ㅋ
대단하심~
엽기반란 2010.01.04 16:29  
오옷..완전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복받으실거예요^^
우이씨 2010.01.10 00:26  

혹시 시간이 남는 분들은 라오스 남부의 탓로(Tal do?)나 아타푸도 추천합니다.
라오스를 거의 다 돌아보니 개인적으로 제일 맘에 들더군요.(꽁로 마을이야 이미 유명해 졌으니...가봐서 좋은건 알지만...통과~~)
탓로에서는 트레킹, 코끼리투어, 강에서 멱감기등 다 가능하고...(좀 외져서 그렇지만)
아타푸는 그냥..산속에 쳐박혀서 자연과 함꼐 하기 좋은 곳이죠.(트레킹밖엔 없군요)
어서 읽어보니 아타푸랑 베트남인지 캄보디아인지 국경이 뚫릴예정이라 햇던가..이미 뚫렷다던가...

octocho 2010.12.09 20:56  
베트남 쪽은 보이(Bo Y) 통해 월경 가능. 내일 갈 예정. 이쪽 정보가 별로 없어 찾느라 식겁했다는...
sinki 2010.01.11 16:18  

사완나켓에도 구경거리 있는데 잠시 비자를 위해 들리는 마을로만 생각하시는 것같아 안타깝습니다. 사완나켓에는 최근에 카지노가 생겨서 그냥 잠시 구경삼아 놀러가도 좋구요. 붕와<시내에서 20KM 떨어진곳>라고 큰 호수가 있는데 주변에 원두막이 있어서 맥주 마시면서 호수 바라보며 쉬기 좋은 곳입니다. 야생원숭이가 사는 원숭이 숲도 있는데 원숭이 숲에 가는 중간에 수이 호수는 붕와보다 훨씬 크고 물놀이도 가능합니다. 다만 거리가 너무 멀뿐입니다. 사완나켓에 오셔서 오토바이를 빌린 후 자이카에서 만든 사완나켓 관광 팜플랫을 보면서 찾아 다니면 좋을 듯 합니다.

그리운별하나 2010.01.16 01:19  
완전 대박 정보 감사~
쿠이타이 2010.02.06 05:00  
와우

스크랩해갈게요 ㄳ ㄳ
June816 2010.02.15 16:57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스크랩해갈께요. ^^:
†마녀† 2010.02.23 22:42  

너무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룹도전해보고 싶네요 ^^

somato 2010.05.03 21:03  
fkdhtm
무소의뿔 2010.05.10 21:35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모두다 해 보고 싶네요. ^^
mount 2010.07.02 18:38  

정말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복받으실꺼예요^^

섬개야광 2015.03.08 03:44  
대박 내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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