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 천국? - 방비엥 (왕위왕) 1
방비엥을 일컬어 가이드북은 손상된 여행자천국이라 묘사하였다.
하지만 지구상 어느 지역이 모든 여행자의 천국이 될수 있겠는가. 저마다 원하는 것이 틀리고 여행하는 스타일이 틀릴 것이며 그곳서 겪게 될 인연도 다 다를것을...
여행자천국은 그저 편안한 잠자리, 좋은 먹거리, 싼물가, 좋은 경치와 날씨가 제공되고 쉬고 싶을때 쉴수 있고 놀고 싶을때 놀수 있으면 그만인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즐겁지 못했다면 그것은 온전히 여행자의 문제다.
방비엥은 예전에 비해 여행자가 늘어나면서 저가 메릿이 좀 줄었고 조금 더 시끄럽고 부산스러워졌으며 현지인들도 더이상 외국인을 특별취급(?) 하지않고 슬슬 바가지도 생겨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즐길거리가 있고 싼것을 원한다면 발품을 팔면 되고 바가지는 좀 당해줘도 되는 정도(인도나 네팔에 비하면 라오스 사람들은 천사다.)기에 분명 여행자천국의 지위가 유지되어야 한다! ( 2008년 11월 말 기준 )
1. 방비엥의 풍경
< 찬거리 장만을 위해 물고기를 잡고 있는 현지인들 >
< 해질무렵엔 라오비어 마시며 해먹에 늘어져 있는게 최고! >
< 5시 정도 되면 튜빙이며 카약킹 하는 사람들이 도착하기 시작한다. >
< 라오스는 개, 고양이, 소들도 착해보인다. 단! 닭은 빼고.. 새벽에 너무 시끄럽다. 탐짱 가는길 >
< 방비엥방사나 호텔이었던가... 지은지 얼마 안되어 보이는 고급호텔. 하루에 60불쯤 한거같다. 이런 호텔이 생기니 방비엥이 변했다고 하나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