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넘어와 루앙남타로 왔다

남하 보호 구역으로 트레킹을 떠나기로 했다 ^^

루앙남타로 넘어오던길은 ..........엄청 힘들었다.

그래도 트래킹가서 만난 고산족들은 너무 너무

순진하고 아직 때가 묻지 않은 사람들이라

나를 행복하게 만들었다. ^^



트래킹의 시작 앞에 가는 홀랜드에서 오신 노부부



중간에 가다가 점심시간~

손으로 먹는 스티키 라이스와 라오스 전통 반찬들~

군침돌아 ㅡ.ㅜ 식탁은 바나나 잎이다 ^.^ ㅎㅎ



네시간쯤 트래킹을 하고 도착한 고산족 마을~

앞에 우리 가이드가 길을 안내 중이다.



사바이디~

라고 인사를 하며 마을에 들어서니 마을 사람들이

화장실을 새로 만드느라 한자리에 모여 있었다.

아직 외부의 때가 덜 묻은 사람들이라 외국인을 신기해들 한다 ^^

라오스 사람들은 수줍음이 많아서 처음에 접근하기는 매우 힘들다.



슬라이드 필름 버젼



슬라이드 버젼

마을 사람들중 한아이



동네 남자 애들이 그래도 용감 하게도 내 맞은 편에 앉아

우리를 보고 신기해 하고 있었다.

마을안은 고운 흙으로 되어 있어서 맨발로 다녀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 ~



쌀겨를 털어 내고 쌀을 가져가는 소녀와

남은 겨라도 끝까지 먹어 보겠다고 절구를 뒤집어 버리는

돼지군~ ㅎ



그 옆에서 새끼 돼지가 낮잠을 즐기고 있었다

손을 뻗어 건드려도 가만히 있는다. 목뒤 부터 주물 주물

해주니 갑자기 도망 가려다가 다시 자리에 눕는다 ㅡㅡ;;;

이녀석 시원한가 보군 ㅡㅡ; ㅋㅋㅋ



정말 맛있게 자길래 살 짝 뒤집어 봤다........그런데

보이는가??? 이녀석 자면서 지도 그렸따 ㅡㅡ;;;;;;;;;;;;;;;;ㅋㅋㅋ



마을 사람들이 우리를 위해 물고기를 잡고 있었다.

그날 끝내 큰 물고기를 못잡아서 저녁 상에 물고기는 올라오지 못했다

어른들이 물고기를 잡는동안 아이들은 그 주위에서

우리를 신기하게 보고 있고 우리도 신기하게 보고.....

서로가 서로를 구경중이었다. ^^

그중 한 귀여운 여자 애가 눈에 들어왔다



슬라이드 버젼



그 옆에 조금 큰 여자애가 더 작은 사내를 옆에 안고

애기를 돌보고 있었다. 애가 애를 돌본다



아까 부터 나만 쫓아 다니는 장난 꾸러기 3녀석들



ㅋㅋㅋ 장난 치는중



낮동안은 해가 너무 강렬해서 사진을 찍기가 힘들었다.

해가 슬슬 지려고 하고 닭모이 주는 시간에 아이가

닭모이를 주는데 돼지 들이 와서 다 먹어 버린다



소녀가 작대기로 열심히 쫓아 보지만 허사......

돼지들 먹성 무지 좋다 ㅎ



저녁을 준비 하는 가족들

여기에 동물들과 함께 생활하지만 아무런 냅새도 나지 않는다.



사내 아이들은 동네 마당에서 공놀이를 하고 할머니는

물을 길어 어디론가 가신다.



해질 때 쯔음~~~

동네 꼬마들이 우르르 몰려 다니며 놀러 다닌다



하지만 여전히 신기해 하는 눈빛은 어쩔 수 없다 ㅡㅡ;



신기~ ㅎㅎ



닭 가족들 ㅎㅎㅎ

해질 때 까지 이야기 ~

다음날은 새벽에 일찍 일어나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찍었다......

그건 나중에........ㅋㅋㅋ 넘 길어 ㅡㅡ; insidecube.comcyworld.com/hpaah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