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사람들의 냄새를 맡다.....(비엔티엔 편)
2번째 글입니다...
일단 제 소개를 하면...
호주서 영어공부하고 가는길에 태국과 라오스를 여행하고 지금 한국에 컴백한 청년입니다...
라오라오가 40도라는 답글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하며(저 없는 동안 소주가 1도나 내렷꾼요..예전 21도 소주는 어디루...) 다음글을 남깁니다....
이번에 비엔티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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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분의 글에서 본것 같습니다.
'비엔티엔은 하루라도 빨리 떠나야 한다.'
사실 저두 비엔티엔, 방비엔, 루앙프라방을 갔지만 루앙프라바잉 젤 좋더군요...
허나.... 이 사람들을 만나구선 생각이 바뀌었씸당..
로이군와 휴양...
비엔티엔에 도착한 첫날....
남들 다 묵는 어디(RD)게스트 하우스가 아닌 곳을 찾다가 소리2게스트 하우스에 묵게 되었습니다.
그날 가볍게 산보로 프라스로 부터 독립된 기념으로 세웠다는 문을 보고 메콩강 강변에서 맥주 한잔 마시고 게스트 하우스로 돌아왔지요...
그때 리셉션을 지키던 라오스군....
'헬로~~'
이 한마디로 저희는 30분동안 그 짧띠짧은 영어 단어와 영어 문법파괴행위를 거침없이 자행하며 수다를 떨었씸당...
그 라오스군은 로이군입니다.
20살인 그는 곧 대학을 다닐 예정이라고 하더군요.
글구 낼 부타파크를 갈 예정이라고 했씸당.
결국 의기투합하여 같이 가기로 했씸당...
다음날........
부타파크는 넘 멀어 포기하자구 하더니 무슨 사원을 가자고 하더군요...
(죄송함당... 태국, 라오스 여행중 본 사원이 한 100군데는 되는지라...기억을 못합니다.)
저는 순순히 응하며 로이군의 오토바이를 타고 라오스의 거리를 질주했씸당...
사원도 둘려보구 박물관도 보구....ㅋㅋㅋㅋ
나중에 여친은 아니지만 여자친구를 부르더군요...(친구인데 여성이라는 뜻임당.) 이름은 휴~~
영어 공부중이라 영어는 저보다 더 잘하XXXXX더군요.
여튼.... 근처 길거리 식당서 정체를 알수 없는 라오스 음식을 먹었씸당...
(맵데여~~)
그리고 그들과의 수다....ㅋㅋㅋㅋ
다음으로 간곳은 라오스 최대의 타운...
lao-itecc
볼링장을 간건데....1시에 문 연다고 1층 슈퍼마켓에서 시간때우기 눈쇼핑만 했씸당..(라오스는 시식코너도 없더군요...쩝...)
볼링은....가볍게....저의 승X....
여튼.... 오토바이 꽁짜로 태워주기에 제가 볼링비를 냈씸당....ㅡㅡ;;;
한가지 에피소드가 있다면
볼링칠때 로이군의 오토바이키가 없어졌씸당...
난리가 낮죠...
아무리 찾아도 없더군요..
이때 서로 컨디션의 급저하로 볼링라인 양옆의 도랑으로 왕구슬이 계속 빠지더군요....
허나..나중에 찾았씸당....ㅋㅋㅋㅋ
오토바이에 그대로 꽂혀있데여....
아무튼..이 여파로 로이는 신경성 수면이 쏟아진다고 해서 3시간 뒤에 보자 하고 흩어졌씸당...
해가 진 시간...
다시 게스트 리셉션에서 만난 로이군....
저녁을 먹으려 가자고 하여 나갔씸당...
제가 정중히 부탁했죠...라오스의 대표음식을 먹고 싶당...
(사실 인터넷 뒤지면 다 나오지만 그래도 라오스 사람들이 생각하는 대표음식이 먹고 싶었던 지라..)
로이는 메콩강가의 식당으로 데리고 가설랑
태국의 쑤끼비슷한 걸 시켜 먹었씸당.
고기는 별루 없고 야채만 잔뜩이더군요....
그것도 조그만 뚝배기사발에... 육수...
제가 물었죠...휴는 모하냐?
휴는 집에 있을 꺼다....하면서 전화를 하는 로이....
전화후 10분만에 휴 등장했씸당....
ㅋㅋㅋㅋㅋ
글구 다같이 저녁 식사를 했죠....
정마 ㄹ맛있던 시간일 뿐만 아니라 좋았던 시간이었씸당...
관광지를 본건 아니지만 라오스 젊은 내 나이 또래의 사람들의 데이뚜코스를 염탐했으니까요...ㅎㅎㅎㅎ
로이군은 너 언제 외국 다시 나올수 있냐, (저 왈:"12월") 니 꼭 12월에 와야 한다. 난 널 기다릴꺼다. 내가 한국을 갈 수는 없으니 니가 와라....등등등...
휴양은 사진찍으려 온 건데 사진기 두고 왔다. 니 사진기로 찍고 멜로 보내그랴~ 안보내면 죽는댜~..ㅡ.ㅡ;;;;;
여튼.... 느므냐~~ 조얐씸당.......
여러분도 현지인과 조우를 시도(?)해 보세염....저엉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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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이들이 저한테 쉽게 다가온 이유는 한국 드라마 때문이더군요....한류 뽜이링...
댓글2: 로이는 게스트하우스에서 일하는 20살 남자구 그 누나는 냥이라구 같이 일합니다. 휴는 22살의 영어공부중인 여자임당.
댓글3: 결국 부타파크 못보구 왔씸당..ㅡ.ㅡ;;;;
일단 제 소개를 하면...
호주서 영어공부하고 가는길에 태국과 라오스를 여행하고 지금 한국에 컴백한 청년입니다...
라오라오가 40도라는 답글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하며(저 없는 동안 소주가 1도나 내렷꾼요..예전 21도 소주는 어디루...) 다음글을 남깁니다....
이번에 비엔티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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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분의 글에서 본것 같습니다.
'비엔티엔은 하루라도 빨리 떠나야 한다.'
사실 저두 비엔티엔, 방비엔, 루앙프라방을 갔지만 루앙프라바잉 젤 좋더군요...
허나.... 이 사람들을 만나구선 생각이 바뀌었씸당..
로이군와 휴양...
비엔티엔에 도착한 첫날....
남들 다 묵는 어디(RD)게스트 하우스가 아닌 곳을 찾다가 소리2게스트 하우스에 묵게 되었습니다.
그날 가볍게 산보로 프라스로 부터 독립된 기념으로 세웠다는 문을 보고 메콩강 강변에서 맥주 한잔 마시고 게스트 하우스로 돌아왔지요...
그때 리셉션을 지키던 라오스군....
'헬로~~'
이 한마디로 저희는 30분동안 그 짧띠짧은 영어 단어와 영어 문법파괴행위를 거침없이 자행하며 수다를 떨었씸당...
그 라오스군은 로이군입니다.
20살인 그는 곧 대학을 다닐 예정이라고 하더군요.
글구 낼 부타파크를 갈 예정이라고 했씸당.
결국 의기투합하여 같이 가기로 했씸당...
다음날........
부타파크는 넘 멀어 포기하자구 하더니 무슨 사원을 가자고 하더군요...
(죄송함당... 태국, 라오스 여행중 본 사원이 한 100군데는 되는지라...기억을 못합니다.)
저는 순순히 응하며 로이군의 오토바이를 타고 라오스의 거리를 질주했씸당...
사원도 둘려보구 박물관도 보구....ㅋㅋㅋㅋ
나중에 여친은 아니지만 여자친구를 부르더군요...(친구인데 여성이라는 뜻임당.) 이름은 휴~~
영어 공부중이라 영어는 저보다 더 잘하XXXXX더군요.
여튼.... 근처 길거리 식당서 정체를 알수 없는 라오스 음식을 먹었씸당...
(맵데여~~)
그리고 그들과의 수다....ㅋㅋㅋㅋ
다음으로 간곳은 라오스 최대의 타운...
lao-itecc
볼링장을 간건데....1시에 문 연다고 1층 슈퍼마켓에서 시간때우기 눈쇼핑만 했씸당..(라오스는 시식코너도 없더군요...쩝...)
볼링은....가볍게....저의 승X....
여튼.... 오토바이 꽁짜로 태워주기에 제가 볼링비를 냈씸당....ㅡㅡ;;;
한가지 에피소드가 있다면
볼링칠때 로이군의 오토바이키가 없어졌씸당...
난리가 낮죠...
아무리 찾아도 없더군요..
이때 서로 컨디션의 급저하로 볼링라인 양옆의 도랑으로 왕구슬이 계속 빠지더군요....
허나..나중에 찾았씸당....ㅋㅋㅋㅋ
오토바이에 그대로 꽂혀있데여....
아무튼..이 여파로 로이는 신경성 수면이 쏟아진다고 해서 3시간 뒤에 보자 하고 흩어졌씸당...
해가 진 시간...
다시 게스트 리셉션에서 만난 로이군....
저녁을 먹으려 가자고 하여 나갔씸당...
제가 정중히 부탁했죠...라오스의 대표음식을 먹고 싶당...
(사실 인터넷 뒤지면 다 나오지만 그래도 라오스 사람들이 생각하는 대표음식이 먹고 싶었던 지라..)
로이는 메콩강가의 식당으로 데리고 가설랑
태국의 쑤끼비슷한 걸 시켜 먹었씸당.
고기는 별루 없고 야채만 잔뜩이더군요....
그것도 조그만 뚝배기사발에... 육수...
제가 물었죠...휴는 모하냐?
휴는 집에 있을 꺼다....하면서 전화를 하는 로이....
전화후 10분만에 휴 등장했씸당....
ㅋㅋㅋㅋㅋ
글구 다같이 저녁 식사를 했죠....
정마 ㄹ맛있던 시간일 뿐만 아니라 좋았던 시간이었씸당...
관광지를 본건 아니지만 라오스 젊은 내 나이 또래의 사람들의 데이뚜코스를 염탐했으니까요...ㅎㅎㅎㅎ
로이군은 너 언제 외국 다시 나올수 있냐, (저 왈:"12월") 니 꼭 12월에 와야 한다. 난 널 기다릴꺼다. 내가 한국을 갈 수는 없으니 니가 와라....등등등...
휴양은 사진찍으려 온 건데 사진기 두고 왔다. 니 사진기로 찍고 멜로 보내그랴~ 안보내면 죽는댜~..ㅡ.ㅡ;;;;;
여튼.... 느므냐~~ 조얐씸당.......
여러분도 현지인과 조우를 시도(?)해 보세염....저엉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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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이들이 저한테 쉽게 다가온 이유는 한국 드라마 때문이더군요....한류 뽜이링...
댓글2: 로이는 게스트하우스에서 일하는 20살 남자구 그 누나는 냥이라구 같이 일합니다. 휴는 22살의 영어공부중인 여자임당.
댓글3: 결국 부타파크 못보구 왔씸당..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