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라오스 위왕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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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라오스 위왕짠까지

Tommy 2 3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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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여행기라 해야하나 정보라 해야하나 헷갈렸지만, 정보를 많이 담으려고 여행정보에 올립니다. 성격에 맞지 않으면 여행기, 아님 잡담 코너로 옮겨 주세요. ^^;;

직장인이고, 연휴를 이용해 한 열흘 다녀와서 점만 찍고 다녔다고 뭐라 하지 마시길... 많이는 보고 싶고 시간은 없고... 그럴수 밖에 없는 사정을 -,.-

4월 27일 밤 9시 TG657을 타고 우선 방콕으로 갔습니다.

공항에서 밤을 새고 다음날, 28일 아침 6시 30분 비행기를 타고 우던타니로 향했습니다. 우던타니 공항에 내리자마자 위왕짠 보더로 가는 셔틀버스 있더이다. 가격은 150바트. 한 시간 정도 갔습니다.

그거타고 라오스 보더를 넘어, 우선 근처의 부다파크로 갔습니다. 국경 지대를 나오자마자 건너편에 미니버스 기다리시면 차가 옵니다. 가격은 4천낍. 보더 넘는데는 30불, 우정의 다리 건너는데는 10바트 셔틀버스 있습니다. 한 20분정도 갑니다.

부다파크에선 입장료 5천낍, 카메라 가지고 들어가는데 2천낍입니다.

위왕짠은 약 4년전에도 갔던곳으로 얼마나 변했나 가보고 싶었습니다. 부다파크는 지난날보다 정돈이 잘 된 느낌입니다. 물론 무지 덥습니다.

부다파크를 나와 다시 버스를 타고 위왕짠 버스 스테이션이 있는 딸랏사오로 갔습니다. 거기서 RD까지 뚝뚝이를 이용하려 했으나 만낍부르더이다. 이미 길을 다 알고 있는 상태에서 비싸다 생각하여, 그냥 걸어가다 맘에 맞는 뚝뚝이 있으면 이용하려 했으나... 7천낍까지 낮추더이다. 그러나 조금 걸어가고 있는 상태에서 그냥 끝까지 걷기로 했습니다.

가는길이 이전보다 많이 발전했더이다. 무엇보다 이전에는 없었던 신호등과 아스팔트 도로가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RD 싱글룸에서 자리잡고 잠시 쉬고는 오후에 시내 구경과 마사지를 받으며 피로를 풀었습니다.

마사지 두 시간에 6불, 괜찮게 하더이다. 에어컨도 있고... 저녁에 와서는 RD에 있던 다른 여행자와 유명한 베트남 음식점인 넴느엉에 갔습니다. 모두 추억이 서린곳이라... 넘 좋았습니다. 4년전에는 뭐 주문하려면 눈을 피하고, 도망가서 어렵게 음식을 먹었는데, 이번엔 사진과 함께 영어 메뉴도 준비되어 있고, 어차피 말은 안 통해도, 눈치는 잘 통했습니다. 그리고 이전보다 많이 프랜들리 해 졌습니다.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노키아 거리 행사도 보고, 참 많이 변했다고 생각했습니다. RD에서 담 날 루앙프라방으로 가는 버스를 예약하고 잤습니다. 루앙프라방까지 여행자 버스는 15만낍.

참, 그날 요왕님이 RD에 있다가 오후 2시쯤 가셨다고 하더군요. 저는 오후늦게 돌아와서 방명록 읽고 알았습니다. 함, 뵙고 인사라도 나눴으면 좋았을텐데... 아쉬웠습니다. 저는 12시쯤 와서 잠시 쉬다가 1시 넘어서 나갔는데... 담에 기회가 있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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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주로 영상으로만 촬영을 해서 사진은 없습니다. ^^;;
그 밖에 여행 기록은 저의 홈페이지에도 있습니다.
http://www.travelove.net
2 Comments
해돋이 2006.05.18 18:35  
  토미 라오스 다녀왔구나. 나도 4월 피마이 축제때 직원들하고 같이 라오스 다녀왔다네요? 연락한번하고 놀러와 018-783-5279 김종필
Tommy 2006.05.19 13:12  
  네~ 종필이 형님... 안그래도 RD에서 왔다 가셨다고 하더라구요~ 얼렁 만들어서 함께 가겠습니다. 형수님한테 안부도 전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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