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담넌 사두악 수상시장 ( Damnoen Saduak Floating Market )
랏차부리 지역에 300km가 넘는 수로(Canal)로 이어지는 담넌 사두악 수상시장이
생긴지는 무려 2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
톤부리 왕조가 생긴 이후 도로가 잘 발달된 현재에 비해 길이 없다시피한 지방에서 수도인 방콕까지
수로를 통해 배로 물건을 수송하던 것이 현재에 이르러 관광 객을 맞는 대표적인 수상시장이 되었지만
지금도 수로를 통해 6시간이면 카오산 너머 짜오프라야 강 건너 편에 있는 삔 끄라오 지역까지
닿을 수 있는 뱃 길이 열려 있는 곳이 담넌 사두악 수상시장이다.
이 모든 수로 들은 "강의 어머니"란 뜻의 태국인의 젖줄과 같은 멀리 히말라야부터 발원한
메콩 강과 이어져 있으며 사뭇 쏭캄과 펫 부리를 통해 태국의 동쪽 바다인
타이 만(Gulf Of Thailand)으로 흘러 들어 간다,
그래 랏 부리의 딸랏 메 콩 ( 메콩 시장 ) 에는 지금도 싸고 싱싱한 바다와 강에서 나오는 싱싱한 해산물과
농장에서 나오는 과일들을 새벽마다 메콩 강을 통해 들어오는 크고 작은 배들을
통해 쉽게 구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방콕에서 수상시장까지는 차량으로 2시간 이상을 이동하여야 한다.
통상 남쪽으로 내려가는 주 도로인 펫 카셈도로를 이용하며
사뭇 쏭캄의 드 넓은 소금 평야가 보이면 거의 다 왔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도착하면 주로 많은 관광객이 담넌 사두악 수상시장에서 배를 빌려서 수상시장을 돌아 본다.
배 삯은 요즈음 유가비용 상승으로 한 사람당 100바트 하던 배 삯이
2006년 9월 들어 200바트까지 상승해 있다.
배를 타고 돌아 보는 곳은
담넌 사두악 만으로 관광객을 상대하는 많은 과일이나 관광 상품을 파는 배들을 만나볼 수 있다.
과일은 주변 농장에서 나오는 싱싱한 것들로 가격도 비싸지 않으니 사볼만 하고
배 위에서 파는 쌀 국수및 "카놈 완"이라 지칭되는 코코넛 밀크를 주 재료로 하는 것들도 먹어 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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