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반응]베트남을 결승에 올려놓은 '박항서 매직'
박항서가 이끄는 베트남 대표팀이
오늘 23일, 카타르를 꺽고 AFC U-23 결승에 진출하였다네요.
축구 역사상 최고의 기록이며
2002 히딩크매직을 넘어서는 '박항서 열풍'이 베트남에 불고 있습니다.
영상에도 나오지만, 베트남인들이 거리에서 '박항서'를 외치고 있네요.
8강에서 만난 이라크와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부차기로 4강에 이겼는데, 이번 카타르와의 경기도
연장전에 이어 승부차기로 드라마틱하게 승리하여
베트남은 광란의 분위기에 빠졌네요.
지난 이라크전때는 베트남 수상이 축전을 보냈는데요,
박항서씨는 외국인이 받을 수 있는 최고레벨의 훈장을 받을 것이라 합니다.
영상은 베트남 국기인 금성홍기로 가득찬 호치민시 거리 모습을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