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먹북] S01 Ep02 - Bạc xỉu 박씨우 @ Công cà phê 콩카페
"베트남의 커피는 진하다" 는 거는
진작에 한국에서 부터 마셔보고 알고 있었다.
G7커피.
한국어로는 쥐세븐.
벳남어로는 그-바이.
어떤분들은 G7커피를 여행 선물로 사오기도 하시던데.
나는 개인적으로 비추.
그냥 "단맛이 덜하고 무지 진하다" 라는 맛 이외에는 한국에 계신 여러분의 지인분들께 어필 할 수있는 것이 없다.
하지만 직장 동료 분들과 같은 불특정 다수의 여러분들께 인사치래와 신기한 경험을 안겨드릴 정도로는
저렴한 가격대비 추천^^
믹스커피 한봉이 비싸봐야 얼마나 비쌀까 ㅎㅎ
암턴 딱 요만큼의 기본 정보만 알수있는만큼
G7 믹스커피를 마셔봤으며
그 놀라운 각성 효과로 베트남어 공부를 하고
비엣남어 인터뷰 시험에서
"우뤼 꽁장 싸자닝 나빠여" 와 같은 순진순박천진무구한 발음과
혹시나 인터뷰 교수님이 못알아들으실까 싶어 ("혹시"는 무신 백퍼 못 알아들으시지ㅋㅋ)
주머니에 G7 믹스커피 를 챙겨가서 교수님 앞에 꺼내놓으며
"비엣남 커피는 한꾹 커피보다 뫄뉘 진하니다."
마시는 시늉과 두눈을 부릅뜨며 각성하는 과도한 액션을 시전하며
"줘는 이거 커피 마씨며서 열시미 공부해쓰니다"
펜 잡고 열공 액션도 보여주고.
쪽팔림을 가리기위한 호탕한 웃음으로 마물마물
뭐 그래저래 셤봐서. 다행히 요행히 최하등급 이란걸 받았었다.
(비엣남어 시험에서 "등급" 이라는걸 받는다는게 쉽지는 않다. 세상엔 "등외급" 이란것도 있으므로.)
암턴 딱 요만큼의 기본 정보만 알수있는만큼
G7 믹스커피를 마셔보고
비엣남에서 마셔본 첫 커피는 캔커피 Birdy 였다.
엇 이 맛은?! 아는 맛인데 아는데 아는거였는데 혀끝에 맴도는데 아.아.아~~
생각났다 "레쓰비" ^^레스비 10개 정도를 (좀 과한 표현이긴 하다 )
할머니께서 쓰시던 약탕기에 넣고
은근한 참숯불에 부채바람과 호호 입바람으로 한시간정도 정성껏 달여 마시면
이 맛이 날듯하다.
당연 역쉬 각성 효과는 짱!!!
새벽 3시반에 일어나 단한번도 졸지않고 팔만대장경을 읽어낼수 있는 강인한 정신력! 각성!
박지성 두개의 심장이 부럽지않은 원 심장 더블 두근두근 . Fast & Furious Blood Power ! 각성!
(리쓴 뚜 마 핱빗~!! 뚜시뚜시~!!)
그래도 단맛이 심하진 않아서 마시고난 뒷맛이 단맛으로 뒷맛이 떫더름하거나 끈적이진 않는다.
어쩌면 이게 베트남 연유의 스타일 인가보다.
암턴 딱 요만큼의 기본 정보만 알수있는만큼
G7 믹스커피와 Birdy 캔커피를 마셔보고
이제 진짜 매장으로 간다^^가자 가자 콩카페
혹자는 이런 말도 한다. 콩카페 때문에 베트남에서 스타벅스가 성공을 못했다 라고.
뭐 진짜 그런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내가 돌아다닌 호안끼엠 골목에서 스타벅스는 몇개 못본거같다.
대신 로컬 카페와 콩카페 등이 골목 골목에 포진해 있었다.
가격은 보통 한잔에 2000원 정도.
이곳 일반적인 밥값과 비슷하다. 스타벅스도 이정도 가격일까? 모르겠다
같이 간 일행의 도움으로 커피를 주문한다.
박씨우 bạc xỉu
연유 커피라는데. 뭐 그래봐야.
갖볶아낸 Bidry 이려니..
잠시뒤... 작은 컵 가득 별 반짝 커피 한잔
속으로는 큰 기대 안했지만
그래도 지인 추천 믿고 한모그으으으음
iO_Oi 앗.
코코넛 향 이다.
어떻게 만든거지? 코코넛밀크에 만든건가?
신선함과 궁금증이 한 가득이다...
한 모금 더... 꼬소꼬소 달다구리 그리고 절대 밀리지 않는 커피 맛...
물론, 에스프레소가 아니니, 고유의 향까지 느끼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새로운 맛이다.
상상을 해본다... 한국 돌아가면 만들어볼까?
커피 반, 코코넛 파우더 반 으로,
커피를 내리면, 달지 않고, 코코넛 향이 가득한 커피가 내려지지 않을까?
... 라는 상상으로 , 나중에 한국에서 정말 만들어봤다.
근데... 뭐, 그냥 저냥... ^^;; ㅎㅎㅎ
뭐 하나 배운 샘 치는 거지 뭐..
인터넷을 뒤져보니,
가끔 코코넛 향을 위해서, 코코넛 오일을 한두방울 넣기는 한다고 한다..^^
콩카페 Công cà phê 의 박씨우 bạc xỉu ... ^^
한번쯤은 느껴볼만한 맛인듯 하다...
진작에 한국에서 부터 마셔보고 알고 있었다.
G7커피.
한국어로는 쥐세븐.
벳남어로는 그-바이.
어떤분들은 G7커피를 여행 선물로 사오기도 하시던데.
나는 개인적으로 비추.
그냥 "단맛이 덜하고 무지 진하다" 라는 맛 이외에는 한국에 계신 여러분의 지인분들께 어필 할 수있는 것이 없다.
하지만 직장 동료 분들과 같은 불특정 다수의 여러분들께 인사치래와 신기한 경험을 안겨드릴 정도로는
저렴한 가격대비 추천^^
믹스커피 한봉이 비싸봐야 얼마나 비쌀까 ㅎㅎ
암턴 딱 요만큼의 기본 정보만 알수있는만큼
G7 믹스커피를 마셔봤으며
그 놀라운 각성 효과로 베트남어 공부를 하고
비엣남어 인터뷰 시험에서
"우뤼 꽁장 싸자닝 나빠여" 와 같은 순진순박천진무구한 발음과
혹시나 인터뷰 교수님이 못알아들으실까 싶어 ("혹시"는 무신 백퍼 못 알아들으시지ㅋㅋ)
주머니에 G7 믹스커피 를 챙겨가서 교수님 앞에 꺼내놓으며
"비엣남 커피는 한꾹 커피보다 뫄뉘 진하니다."
마시는 시늉과 두눈을 부릅뜨며 각성하는 과도한 액션을 시전하며
"줘는 이거 커피 마씨며서 열시미 공부해쓰니다"
펜 잡고 열공 액션도 보여주고.
쪽팔림을 가리기위한 호탕한 웃음으로 마물마물
뭐 그래저래 셤봐서. 다행히 요행히 최하등급 이란걸 받았었다.
(비엣남어 시험에서 "등급" 이라는걸 받는다는게 쉽지는 않다. 세상엔 "등외급" 이란것도 있으므로.)
암턴 딱 요만큼의 기본 정보만 알수있는만큼
G7 믹스커피를 마셔보고
비엣남에서 마셔본 첫 커피는 캔커피 Birdy 였다.
엇 이 맛은?! 아는 맛인데 아는데 아는거였는데 혀끝에 맴도는데 아.아.아~~
생각났다 "레쓰비" ^^레스비 10개 정도를 (좀 과한 표현이긴 하다 )
할머니께서 쓰시던 약탕기에 넣고
은근한 참숯불에 부채바람과 호호 입바람으로 한시간정도 정성껏 달여 마시면
이 맛이 날듯하다.
당연 역쉬 각성 효과는 짱!!!
새벽 3시반에 일어나 단한번도 졸지않고 팔만대장경을 읽어낼수 있는 강인한 정신력! 각성!
박지성 두개의 심장이 부럽지않은 원 심장 더블 두근두근 . Fast & Furious Blood Power ! 각성!
(리쓴 뚜 마 핱빗~!! 뚜시뚜시~!!)
그래도 단맛이 심하진 않아서 마시고난 뒷맛이 단맛으로 뒷맛이 떫더름하거나 끈적이진 않는다.
어쩌면 이게 베트남 연유의 스타일 인가보다.
암턴 딱 요만큼의 기본 정보만 알수있는만큼
G7 믹스커피와 Birdy 캔커피를 마셔보고
이제 진짜 매장으로 간다^^가자 가자 콩카페
혹자는 이런 말도 한다. 콩카페 때문에 베트남에서 스타벅스가 성공을 못했다 라고.
뭐 진짜 그런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내가 돌아다닌 호안끼엠 골목에서 스타벅스는 몇개 못본거같다.
대신 로컬 카페와 콩카페 등이 골목 골목에 포진해 있었다.
가격은 보통 한잔에 2000원 정도.
이곳 일반적인 밥값과 비슷하다. 스타벅스도 이정도 가격일까? 모르겠다
같이 간 일행의 도움으로 커피를 주문한다.
박씨우 bạc xỉu
연유 커피라는데. 뭐 그래봐야.
갖볶아낸 Bidry 이려니..
잠시뒤... 작은 컵 가득 별 반짝 커피 한잔
속으로는 큰 기대 안했지만
그래도 지인 추천 믿고 한모그으으으음
iO_Oi 앗.
코코넛 향 이다.
어떻게 만든거지? 코코넛밀크에 만든건가?
신선함과 궁금증이 한 가득이다...
한 모금 더... 꼬소꼬소 달다구리 그리고 절대 밀리지 않는 커피 맛...
물론, 에스프레소가 아니니, 고유의 향까지 느끼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새로운 맛이다.
상상을 해본다... 한국 돌아가면 만들어볼까?
커피 반, 코코넛 파우더 반 으로,
커피를 내리면, 달지 않고, 코코넛 향이 가득한 커피가 내려지지 않을까?
... 라는 상상으로 , 나중에 한국에서 정말 만들어봤다.
근데... 뭐, 그냥 저냥... ^^;; ㅎㅎㅎ
뭐 하나 배운 샘 치는 거지 뭐..
인터넷을 뒤져보니,
가끔 코코넛 향을 위해서, 코코넛 오일을 한두방울 넣기는 한다고 한다..^^
콩카페 Công cà phê 의 박씨우 bạc xỉu ... ^^
한번쯤은 느껴볼만한 맛인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