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3인 베트남 하노이 여행기(장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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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3인 베트남 하노이 여행기(장문)

토카타 20 9821

생각보다 많이 보시느것같아 오타 수정및 가독성 수정 해봅니다. 2017-05-16

 

 

기억이 사라지기 전에 기록을 남겨놓는것과 동시에

 

베트남 여행을 가실분들을 위해 정보를 드리고자 글을 적습니다.

 

 

 

동행인 - 글쓴이 포함 총3명 (남자만)

총 경비-330만원<1인-110만원>, (왕복 비행기삯 42만원대, 나머지는 여행경비)

 

베트남은 원->달러->베트남동 환전이 유리하다. 

(국내에서 베트남동을 구하긴 어렵고 환율도 안좋다.)

 

달러는 100$짜리는 구권과 신권이 있는데, 

구권의 경우는 베트남 내에서 환율이 안좋을수 있으니,가능하면 신권으로 교환해서 가자!

 

현재 1달러 = 베트남동 22,200~22,400동 정도입니다.

쉽게 계산하면 20,000 동은 1천원이라고 생각하고 계산하면 편해요!.

 

또 베트남에서 금액 말할때 뒤에 1000단위(thousand)는 빼고 말하는게 보통입니다.

ex) 2 hundred => 200,000 동 을뜻합니다. 

 




-월요일-

 

오전
10시 20분

집합장소로 모임. 여수 터미널로 출발. 

11시 10분

여수 - 인천공항 버스를 탐. 중간에 순천에서 잠깐 멈춰서 다른 승객도 태움.

 

오후

4시 10분 

생각보다 인천에 상당히 늦게 도착했음. 공항은 언제나 북적북적하네요.

티켓팅후에, 통신사에 들려서 EGG를 빌린고 수속 밟고 공항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딱히 살것이 없지만, 하롱베이 투어때 먹을 양주1병을 사고 저녁을 공항내에서 먹었습니다. 

공항은 상당히 비싸니, 조금이라도 돈 아끼려면 그냥 밖에서 먹을걸 먹고 들어가는게 이득입니다. 자장면 1그릇에 9000원.

 

9시 15분 

비행기에 탑승후에 이륙!

 

인천-베트남 하노이(노이바이공항) 까지의 비행시간은 총 5시간입니다. 

거기에 시차 -2시간이 있습니다.

 

 

 

 

 

-화요일-  


오전 

01시

베트남 하노이 노이바이공항 도착

새벽 도착이라 내리는 비행기도 적고, 입국수속도 생각보다 별것 없이 끝나는편입니다.

공산국가라 나가는 비행기가 정확하지 않을시 입국이 거부될수도 있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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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에서 내려본 하노이야경)

       

 

01시 30분 

공항에 나가면 기다리는건 택시호객 + 단체관광객 찾는 여행사들 뿐입니다.

저희처럼 개인 여행자들은 택시를 타는것이 외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택시는 정식 회사 택시 와 승용차 택시가 있는데, 

안전을 위한다면 정식회사 택시를 타도록하죠.

그 전에 당장쓸 돈이 없기에 공항에서 돈을 소량 바꾸었습니다.(새벽에도 환전가능!)

 

팁! : 베트남에서 돈을 바꾸는곳은 1.공항, 2.호텔, 3.은행, 4.금은방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환율이 제일 구리다고 느낀곳은 호텔,은행. 

그냥그저 그런곳은 공항, 환율은 좋으나 뒷통수(사기)치는곳은 금은방입니다.

 

01시 45분

자가용 택시가 아닌 회사택시를 탔습니다. 

아.... 그런데 이 택시새끼가 우리가 인터넷 되는지 모르는가 한바퀴 빙~~돌고 가더군요.

대략 요금 30,000동(1500원)정도 더 나오게 돌았습니다.

지도 보여주면서 항의를 하니 잘 하던 영어를 못 알아먹는척하네요 ㅎㅎ ^^

            

노이바이 공항과 하노이 시내는 대략 30km 정도? 

시간상으로는 20~30분정도 타고 가야됩니다. 

갈때 총 나온 택시비는 400,000동(2만원) 이었씁니다.

 

02시 15분

사람이 아무도 없는 어둠속에 호텔앞에 내렸습니다. 

베트남 호텔중 일부는 23시59분까지만 오픈하고, 새벽에는 사람을 안받는곳이 있습니다. 

알아보고 갑시다.

 

처음 자는 호텔은 그냥그저 무난한 3성급호텔. 1박에 49불로 베트남동이 아닌 달러로 결제. 

(베트남 호텔이나 큰 식당의 경우는 달러가 가능한곳이 있습니다. 참고하시길!)

 

 

~아침을 위해서 잠시 휴식~

 

 

09시

아침 기상후 밥먹으로 갔습니다. 아침식사는 대부분 호텔이 6시30~10시 사이였습니다.

저희가 묵은 Rising Dragon 2 호텔 조식은 뷔폐식에 요리를 추가로 시킬수있었습니다.

(간단한 무료 쌀국수, 볶음밥등) 

3성급이라 요리가 많진 않지만, 과일과 음료 빵등은 언제나 무제한으로 먹을수 있었습니다.

 

e_5814537135_0247859baee6688128f1992210ff7b7eb87a4f66.jpg(우리가 이틀 머문 호텔. 베트남의 집들은 폭이 좁다.) 

 

 

10시 

자유여행을 온 것이라 따로 여행사 예약을 하기위해 여행사 이곳저곳을 찾아다닙니다.

시내투어나 시외투어 하롱베이 투어등 예약을 할 수 있는곳이며, 

호텔에서도 하롱베이등의 여행상품을 파는곳이 많습니다.

 

또한 시내 근처에 상당히 많은 여행사가 있기때문에, 

한국에서 꼭 예약안하고 가셔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오히려 이런저런 여행사를 돌아다니면서 가격비교및 상품비교를 할 수 있기에 

시간이 있으면 하노이 시내에서 하는것을 추천합니다.

 

11시

괜찮은 여행사를 찾았네요. 더군다나 한국어도 가능해서 편했습니다. 

여기서 화요일(짱안투어)과 수-목요일(하롱베이투어) 일정을 예약하고 금액도 완납했습니다.

또 시내 관광에 대해서 이것저것 물어보니 잘해주시더군요. 

 

11시 30분

이른 점심을 먹도록했습니다. 베트남 정식 식당으로 각종 베트남 요리를 먹었씁니다.. 

 

한국사람들이 걱정하는것이 베트남 음식이 입에 안맞으면 어떻게 하나인데,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고수(herb)같은 경우는 미리 빼달라고 말하거나 나오면 안먹으면 됩니다.

쌀국수에 고수가 들어가는데 중국에 비하면 정말 미미한 양으로 오히려 향을 돋구어 주기에 좋네요.

 

 

오후

12시 20분

근처 마사지 집에가서 마사지를 받습니다. 동남아 여행은 이게 좋지요.

 

 

마사지팁 

베트남 하노이 시내에는 크고작은 마사지집이 정말 많습니다. 

여행 책자에 나온것 뿐만 아니라, 시내 잠깐만 돌아다녀도 엄청 많아요.

가격은 천차만별입니다만... 보통 가격보다 어? 좀 싸네? 하는 집은 분명히 팁을 요구하는 집이고 

약간 가격이 있는집은 팁을 따로 요구하지 않습니다.

            

처음간 마사지집은 전신 

마사지 1시간 15분에 230,000동(12,000원)에 팁 100,000동(5,000원) 요구했습니다.

 

추후 또 말하겠지만 팁을 요구하지 않은 마사지집은 

전신 마사지 1시간에 499,000동(25,000원) 입니다.

           

시설 + 마사지 잘하는정도? 에 따라서 가격이 많이 다르다고 생각됩니다. 

발마사지의 경우는 옷을 따로 안주지만, 전신의 경우는 팬티같은것 하나 줍니다.

다 벗고 팬티만 입으시면 됩니다.

 

 

 

01시 40분

상쾌한 기분으로 하노이 시내 유적지 관광을 갑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경복궁 같은곳 구경이랄까...

네.... 뭐 문화 및 역사를 배우는 기분으로 가볍게 가면 좋습니다. 

(크게 와~ 넘나 좋다! 또가야지! ㅎㅎ 이런느낌은 절대 아닙니다.)

호치민 묘라던지, 그런곳에 이곳저곳 돌아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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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묘-광관객들이 모여서 설명을 듣는중. 우리는 가이드가 없어서 옆에서 꼽살이 껴서 들었다.)

             

 

04시 

유적지 관광은...넓기만 넓고 지겹고 덥고 헉헉...

 

시내 까페에서 커피를 먹습니다. 베트남은 알다시피 커피생산대국입니다. 

스타벅스도 있지만, 베트남 자국 메이커인 highland 커피집을 자국민도 선호하고 관광객들도 많습니다.

커피 한잔 가격은 대략 2천원~5천원사이입니다.

 

05시

커피를 다 먹고 근처에 관광지를 더 둘러봅니다. 특이하게 레닌동상도 있습니다.

(같은 공산국가라 그런가...)

그리고 기차마을(이라고 하고 그냥 기찻길 바로 옆에 집들이 있습니다.)을 구경하고 다시 숙소로 갑니다.

 

06시 

숙소에서 씻고 땀흘린 옷을 갈아입은후에 맥주거리로 갑니다.

하노이 시내는 각 골목마다 특징이 있습니다. 금은방거리, 커피거리, 맥주거리, 옷거리, 장난감거리 등등...

또한 골목마다 거리 이름이 적혀있고 그 크기가 크지 않아 지도만 있으면 쉽게 위치를 찾을수 있네요.

       

 

BBQ 파는곳도 있고 쌀국수 파는곳도 있고... 여러가지가 있네요.

맛있게 저녁먹고 맥주한잔 하면서 주변을 둘러보니 여기가 베트남인게 느껴지네요!

    

맥주거리 근처에는 맛있는집이 많은것 같으니 이곳저곳 돌아다녀봅시다. 

저희는 여행책자에 나온것이 아닌 그냥 분위기 보고 이곳저곳 돌아다녔네요 ㅎㅎ 

신나게 이것저것 먹고 숙소에 돌아오니 10시가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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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거리의 한 풍경. 이런 가게들이 많다. 안좋은점은 호객이 너무 심하다는것?)

 

 

 

 

-수요일-

 

오전

06시

기상

 

07시

아침식사를 합니다. 전날과 같은 Rising dragon 2 hotel 입니다. 밥은 어제와 똑같이 나오네요.

       

07시 45분

수요일에 묵을 호텔은 조금 다른곳으로 옴겼습니다. 

사실 하노이 시내에는 크고작은 호텔이 엄청 많습니다.

호텔 가격차이도 천차만별이고요. 새로 묵을 호텔로 이동해 가방을 맞기고 투어 버스를 기다립니다.

            

참고로 수요일에 잠잘 Blue sky hotel 2 는 하루에 29불입니다. 3명이었는데도..

한골목 차이였는데 전날 잔 Rising dragon 2 hotel 과 가격차이가 많이 나더라구요...

시설 면에서는 크게 차이가 없었는데, 아침밥이 약간 부실하긴했습니다.

 

예약을 해둔 투어 버스들이 아침에 호텔 앞으로 픽업을 하러 옵니다. 

버스 픽업은 보통 7시~8시30분 사이가 보통입니다.

 

 

08시 

바이딘,짱안 여행을 어제 투어로 미리 예약해 놓았습니다. 

투어비는 1인35불(버스비+가이드비+점심식사+입장료+배삯+전기차 요금)입니다. 

대부분 투어비에 포함되어있고, 포함안된건 중간에 마실 맥주값정도 뿐입니다...

우리뿐 아니라 다른 예약자를 찾아 이곳저곳 버스가 호텔투어를 한 후에 출발합니다.

짱안까지 거리는 대략 2시간 정도 걸리네요.

버스가 좀 작아요. 우리나라 큰 학원 버스랄까..? 그런것인데 성인이 오래 타고 가기엔 약간 부담됩니다.

 

11시

바이딘 절에 도착해서 구경을 합니다. 상당히 규모가 큰 절입니다. 뭐 그냥저냥 예뻐요.

특이점은 바이딘사원은 개인소유라고 합니다. 상당히 부자인가 보네요. 

절이 상당히 크기 때문에 걸어다니는것은 무리이기 때문에 올라가는곳까지 전기차를 타고 올라갑니다. 

      

이것저것 구경을 하고, 궁금한건 가이드에게 물어보면 잘 대답해줍니다.

 

절에 특이점이 하나 있다면, 불상 제단에 과자와 음료수가 탑으로 쌓여져 있습니다.

우리나라식이 아니라 조금 이상하게 느껴지지만, 가이드에게 물어보니 this is vietnam style 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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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서 올려다본 바이딘사원, 크기가 엄청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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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상 역시 크다. 문제는 저 과자와 음료수 탑들....베트남 스타일!)

 

 

 

오후

 

01시

기대하던!!! 점심시간입니다.

(투어 예약시에 우리는 먹는게 매우 중요하다! 라고 말해서...여행사 직원분이 이 점에 상당히 신경 써 주셨습니다....)

 

약간 더 저렴한 투어는 일반 정찬식으로 요리가 한두가지가 나오지만, 

저희 투어는 뷔폐식으로 나왔네요. 

요리 종류는 대략 30가지 였습니다. 대부분 고기요리, 면요리등등... 맛은 보통정도..입니다.

베트남 요리 이것저것 먹어볼수 있다고 생각하면 오히려 좋다고 생각되네요.

 

투어 끝나고 투어가 어떠했는지 설문조사를합니다.

저희는 요리에 good를 줬는데 같은 투어버스를 탄 영국커플은 normal에 가차없이 주더군요..

(애초에 고르는 칸이 excellent, good, normal 밖에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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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뷔폐. 가격대비 나쁜건 아니었다.)

     

 

 

02시

밥을 다 먹고 짱안으로 이동합니다. 그렇게 멀지 않는거리입니다. 차타고 10분정도?

 

선착장 도착후 바로 배를 탑니다. 

작은 보트인데 최대 4명까지 타고 뒤에서 사공분이 열심히 저어주십니다.

 

짱안 계곡 투어는 총2시간입니다. 올라가는데 1시간, 내려가는데 1시간.... 

계곡이라기보단 큰 강이고 중간중간 동굴도 뚫고 지나가며 자연경관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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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안의 자연경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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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 들리는 동굴도 시원해서 기분이 좋다!)

 

 

05시

투어를 다 맞치고 차에서 모인후에 다시 집으로 갑니다.

돌아가는것도 역시 2시간정도에....퇴근시간겸해서 엄청나게 막혔습니다. 특히 오토바이 너무 많아서...

 

07시

숙소에 도착후 체크인을 하고, 씻고 바로 나왔습니다. 

오늘은 약간 고오오오급 베트남 레스토랑에 갔네요.

고급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많았는데, 대부분 외국 관광객들이었습니다. 

가격도 첫날간 베트남 식당보다 2배는 비싸네요.

간단하게 베트남식 식사를하고....나왔습니다. 

 

09시

오늘은 맥주거리를 안가고, 근처의 꼬치집을 갔습니다.

(맥주거리가 아니더라도 간단히 음주를 즐길곳은 많았습니다.)

베트남은 꼬치 요리가 별로 유행하지 않나... 그 수는 많지 않았습니다.

역시나 화교분이 운용하시는곳이었고, 베트남도 더럽긴 했습니다만...화교가 운영하는곳인 만큼 특별히 더 더러웠습니다.

 

그래도 꼬치구이는 냠냠! 맛있었습니다 ㅎㅎ...

3명이서 꼬치구이 총 12꼬치정도 + 맥주 4병+ 콜라1병 먹었는데 가격이 우리돈 2만원 (420,000동) 나왔습니다. 배부르고 저렴하게 먹고 나왔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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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치를 우리가 고르면 구워준다. 종류가 많은데 무슨 부윈지는 잘모른다.)

 

10시

근처에서 가볍게 발 맛사지 1시간 받고 숙소로 다시 들어갔습니다.

발 마사지 비용은 1시간에 130,000동(프로모션 가격이라고 하네요.)에 팁 50,000동 주고 나왔습니다.

 

팁을 그냥 100,000동 줄걸 그랬나....안마사들 표정이 상당히 안좋더라구요...

 

 

 

 

 

-목요일- 

 

​오전 

오늘은 하롱베이로 1박2일 선상투어를 떠나는 날입니다!

 

06시

기상

 

07시

아침식사입. 가격이 더 저렴한 호텔이다 보니...흑.... 

과일+빵은 뷔폐식으로 먹을수 있는데, 

요리는 간단한 햄+계랸 요리를 하나씩 주는 그런곳이었네요.....난 배고프다...! 

 

07시 30분

하롱베이 1박2일 투어시에 짐을 가져가도 되고, 혹은 호텔에 킵해 놓을수도 있습니다.

가져가도 아무 문제 없는게, 가면 고급 호텔식으로 가방 다 가져가서 배에 알아서 놓아주니 큰문제는 없습니다.

가면 수영이나 물놀이도 하고 갈아입을 옷도 필요하기에...저희는 가져가는 쪽을 택했습니다.

 

 

하롱베이 투어 고르기 팁!

하롱베이에는 상당히 많은 배들이 있습니다. 목조선, 철선, 돛펴는선 등등...

사진으로 볼때는 저렴한 투어 (1박2일 = 70~80불) 짜리도 좋아보이고, 

진짜 저렴한 투어(1박2일= 60불정도) 도 존재하긴 합니다. 

비싼곳은 1박2일에 300~400불 짜리 (5성급호텔수준)의 투어도 있습니다.

 

방크기 + 방에 테라스의 존재여부 + 선박위에서 휴양가능한곳인지+ 식사등의 정도로 가격이 바뀝니다.

자기가 원하는 스타일을 말하고 가격을 물어보면 여행사가 대답을 해줍니다.

마음에 안들면 나오고 다른 여행사에 가며 되기때문에 문제 없습니다.

 

저희는 1박2일에 135불 짜리로 선택했습니다. 

역시나 밥이 중요하기에....맛있는것 나오는걸로 추천해달라니, 여행사에서 추천해준걸로...

 

투어 요금은 버스비 + 식사비 + 투어내 활동비 + 입장료+ 배삯+ 가이드비가 포함되었습니다.

역시나 돈 쓰는건 맥주값만...

 

 

하노이- 하롱베이는 대략 170km 이고 시간은 4시간 걸립니다.

왜 이렇게 오래 걸리나고요? 

도로 사정이 매~~우 안좋습니다. 우리나라 시골도로 같은 느낌의 도로에 

중앙 차선도 없고 양 옆으로는 오토바이도 같이 달리고 도로 포장상태도 극악입니다.

중앙선 뛰어넘어 추월은 심심찮게 볼수 있고, 바로옆으로 오토바이가는것과 좌회전 우회전도 멋대로하는(신호등이 없어서)걸 쉽게 봅니다.

 

중간에 한번 휴게소를 들리는데, 관광객들 호객하는 그런 휴게소입니다.

대략 15분정도 쉬는데, 안에는 대부분 관광상품을 파는데 시내보다 비쌉니다. 

여기서 오늘 저녁에 안주거리할것만 사가면 될것같네요.

(크루즈 내에서 음료는 팔지만, 주전부리는 안팔아요...!)

 

 

오후

 

12시 30분 

하롱베이 도착입니다. 같은 버스를 타도 같은 크루즈로 떠나는게 아닙니다.

(여행사가 같을뿐, 같은 배는 아닙니다.)

기다렸다가 같은 크루즈를 탈 손님을 기다리고, 크루즈로 떠납니다.

 

크루즈의 경우는 항만 입구에 앵커링중이고, 작은 배를 통해 크루즈에 승선하는 방식입니다.

안전의 경우에 상당히 예민한지, 작은 통통배를 타도 멀리가면 5~10분이지만 구명조끼는 항상 착용해야합니다.

 

01시

크루즈에 승선. 

간단한 음료 (welcome drink)를 마신후에 가이드의 브리핑을 받고 점심식사를 합니다.

 

자기 짐들은 이미 방앞에 가져다 놓았습니다. 

 

점심은 정찬식으로 나오는데, 상당히 잘 나오네요. 

에피타이져(샐러드)+해산물요리(새우)+육류(닭고기)+후식 으로 나왔습니다.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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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에서 보는 하롱베이풍경, 왼쪽에 보이는것이 항구이다.)

 

03시

배가 하롱베이를 이동하면서 경치구경을 합니다. 회사마다 전용 구역이 있는것 같더라구요.

배가 어느 구역에 도착하면 앵커링후에 다시 작은배를 이용해 해변으로 이동합니다. 

활동으로는 카약 or 선상구경이 있습니다. 

카약은 말 그대로 카약을 타고 하롱베이내 조그마한 동굴 투어를 하는것이고,

선상구경은 작은배로 이동하면서 이것저것 구경하는겁니다. 

 

저희배는 한국인3명(우리팀)+프랑스 할배커플 3쌍(대부분 60~70대) + 러시아 회사팀 8명(40~50대)였는데, 대부분 카약을 하시더군요.

 

카약을 타고 오면 해변에서 수영을해도 됩니다.

눈요기 하기에도 딱 좋습니다!!

대부분이 서양사람이라서 비키니입고 수영 하시거나 해변에서 선탠하시는데 굳굳 입니다!

 

수건등은 크루즈 여행사에서 다 준비해주네요~

 

 

05시 30분

배로 돌아와서 잠시동안 휴식~

 

06시 30분

쿠킹 클래스 라고 잠시동안 하는건데, 베트남 요리 만드는법을 알려줍니다. 

저희가 배운건 춘권이네요.

쌀로 만든 피에 각종 재료를 넣고 올려서 돌돌말면 끝! 

손님들이 만든건 그대로 튀겨져서 저녁뷔페에 나옵니다.

 

 

07시10분

선상 BBQ 파티입니다! 각종 해산물과 바베큐 고기등! 맛있게 먹습니다.

투어에 유일하게 포함안된건 음료 가격인데, 저희는 맥주만 한개씩 시켜먹고

(크루즈 맥주는 6만동으로 우리돈3천원입니다.)

한국 면세점에서 사온 양주를 까서 먹었습니다!

 

옆에 프랑스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좀 드리려고 했는데, 냄새 맡아보고 극구 사양하시더라구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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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뷔페 BBQ)

 

 

08시 

저녁식사가 끝났네요. 할거 없이 돌아다니면 됩니다.

지금 베트남은 오징어 철이라고 합니다. 낚시대를 빌려주는데 그걸로 오징어 낚시를 할수 있습니다.

같이 하시던 베트남 선원분은 아~~주 잘 잡지만...저희는 그냥 네....그냥 시간만 보냈습니다.ㅎ 

 

 

09시

크루즈 위로 올라가 달빛을 받으며 남은 양주를 밖에서 사온 안주씹으면서 먹었습니다.

 

베트남 컵라면도 사서 먹어봤는데, 우리나라 라면과 다를바 없이 맛있었습니다. 

 

옆에 러시아 형님들 이야기 열심히 하시길래 한잔 할거냐고 물어봤는데...

안마신다고 하셔서...저희만 신나게 마셨네요 ㅎㅎ

 

그리고 꿈나라로~

 

 

 

 

-금요일-

 

오전

06시

기상

 

07시

아침식사입니다. 아침은 호텔 조식 뷔폐식으로 나오네요. 각종 요리를 먹습니다. 맛있네요!

또 사람이 적어서 그런가 호텔보다 상당히 깔끔합니다.

 

08시

또 다른 작은 섬에 갑니다. 섬내에 동굴이 있는데 그냥 탐험...? 비슷한걸 하네요.

크게 볼건 없는데, 올라가서 하롱베이를 내려보는 경치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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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위에서 내려본 하롱베이. 보이는 배가 내가 머물렀던 배 garden bay 2호)

 

 

 

09시 30분

배로 돌아와서, 또 신선놀음을 즐깁니다.

 

10시 30분

약간 이른 점심을 먹습니다. 첫날 나온 점심과 비슷하게 나옵니다만 종류는 다르게 나오네요.

역시나 맛있습니다! 

점심을 먹는도중 배는 다시 항구로 돌아갑니다.

 

 

 

오후

12시

항구에 도착합니다. 올때 왔던 버스를 기다립니다. 

이번엔 다른 손님들을 태우고 오는것이고, 저희는 그걸 타고 돌아갑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도로 상태가 영 별로라서..버스가 언제 올지는 확정된건 아닙니다.

대략 12시 30분에 도착해서 저희는 그것을 타고 돌아갑니다. 

돌아가는데도 4시간정도 걸립니다. 중간에 또 휴게소 한번 멈추고요.

 

05시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저희의 마지막 날 밤이라 좋은곳에서 자기로 했습니다.

Hanoi club hotel 인데, 수영장+운동시설+골프연습장이 있습니다. 

골프 연습장은 유료시설이긴한데, 호수를 바라보면서 공을 치시면...골프 매니아분들은 매우 좋아하실것 같네요.

 

4성급 호텔로 하루에 120불정도의 가격이었습니다.(3인) 

여기도 오자마자 Welcome drink와 함께 환영을 해주더군요. 안 좋은점은 시내권이 아니라 나가려면 택시를 타야합니다.

 

 

06시 30분

저녁은 시내의 유명한 피자집에서 먹었습니다. 베트남에서 유명한 피자집이라고 합니다

(상호명 : 피자포피스)

가격대는 피자 한판에 1만~1.5만원 입니다. 맛은 우리나라 피자와 비슷합니다!

유명한 집인가 1,2층 나뉘어져있고 사람도 많습니다. 1층에서 피자만들고 굽는걸 구경할수 있습니다. (주로 젊은층이 많이 찾는것 같았습니다.)

 

07시 30분 

호엔끼엠 호수근처를 둘러보며 커피한모금을 했습니다.

금토일은 야시장이 열리는 날이라서 구경을 갔습니다. 

야시장은 특별히 저녁 먹거리를 많이 파는건 아니었고...

주로 베트남 기념품, 각종 소도구, 옷, 가방등을 팔고 있었습니다.

가격흥정을 잘하셔야 합니다. 거리를 대략 1.5~2km 정도되느라...걷는건만도 상당히 힘드네요.

저희는 딱히 살건없었고.... 예뻐보이는 가방만 한두개씩 사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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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길거리 공연하는것도 심심찮게 볼수있었다.)

 

09시 00분 

친구가 바(bar)에 가보고 싶다해고 해서 가봤습니다. 사실 베트남 바는...큰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인터넷에 찾은 바는 19층에 있었는데, 우리나라 바와는 크게 다른 분위기로 그냥 외국인분들이 경치 구경? 하는 그런 바였습니다.

 

가장싼게 그나마 칵테일 이었는데 그것도 우리돈 1만원~1.5만원 사이네요. 

3잔 시켜서 야외에서 하노이 야경구경하면서 마셨습니다.

 

그 후엔 호텔로 돌아와서 수면을~

 

 


-토요일-

 

항상 일정에 쫒겨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마지막날은 느긋하게 보내기로 했습니다.

 

오전

 

07시

기상

 

08시

아침식사입니다. 역시나...고오오오급 4성쯤 되니 아침밥도 엄청 잘 나오더군요! 

 

09~11시

느긋하게 쉬면서 호텔 수영장에 내려와서 수영하면서 놀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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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저녁에 찍은사진. winter 시즌이라...오픈안한 호텔도 있다고... 별로 춥지도 않은데 대부분 안쓴다. 우리만 열심히 놀았음.)

 

11시30분 

마지막날 기념품 쇼핑을 하러 나갔습니다. 처음 간곳은 동쑤언 시장입니다.

우리나라의 작은 남대문 시장같은 느낌입니다. 옷종류를 많이 팔았습니다. 

 

 

 

오후 

 

12시 30분

동쑤언은 살것이 없어 자리를 옴겨 짱티엔플라자로 옴겼습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백화점 같은곳인데, 고오오오급 브랜드 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우선 점심을 먹기위해 윗층 푸드코트로 향했습니다.

 

베트남에서 가장 잘 못먹은 밥을 꼽으라면 당연히 이것입니다.

게+가제를 파는 싱가폴 식당이었는데, 가격이 우리나라보다 더 비쌋습니다. 

새우/볶음밥/게구리/소고기를 시켜 먹었는데...맛은 있습니다만...가격이 상당히 많이 나왔습니다.

(베트남까지 와서 가성비 별로인 밥을 먹자니...ㅠㅠ..차라리 밖에서 먹었으면 더..좋았을듯...)

 

01시 30분 

밥을 다 먹고 짱티엔 플라자를 둘러보는데...역시 기념할만한 물건은 없어서...뒤로 하고 나왔습니다.(친구가 나이키 특정 모델을 찾았는데...없더군요...나이키 생산국이라고 하지만 비싼건 우리나라와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03시 

마지막 마사지를 받기 위해서 스파로 향했습니다.

베트남은 스파(SPA)라고 적혀있어도 마사지도 같이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전신 마사지 저렴한것이 1시간에 499,000동(25000원) 이었습니다. 팁은 따로 들지 않구요.

 

좋은곳이라 그런지 처음에 설문조사(만지지 않았으면 하는곳, 중점적으로 원하는곳, 마사지 강도, 알러지등)도 하고, 가격만큼 확실히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04시 30분 

마지막은 하노이 시내거리를 걸으면서 커피와 차를 기념으로 약간 샀습니다.

시내에선 역시나 중요한건 가격흥정입니다.

우리나라보단 싸긴쌉니다만...흥정이 되니 어쩐지 불안한건...ㅎㅎ...내가 잘사고 있는지 어쩐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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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하노이 시내 풍경)

 

 

중간에 천천히 시내 지나가면서 걸어서 호텔로 걸어갔습니다.

마지막 하노이 분위기를 만끽하면서요

 

06시 30분 

호텔에 맞겨놓은 짐도 찾고, 마지막 저녁은 호텔 저녁뷔폐로 하기로 했습니다.

1인당 330,000동으로 우리돈 16,000원가량입니다. 

메뉴는 BBQ + 샤브샤브 입니다. 

가격대비 매우 훌륭한 양과 맛으로 야외에서 느긋하게 술과 즐기면서 보냈습니다.

 

덤으로 음식 서비스 하시는분이 매우 예쁘셨습니다.

베트남어로 "씬뎁"(예쁘다) 이라고 하니, 한국어로 "감사합니다!" 라고 답변해주셨습니다.

   

아...메일주소라도 교환할걸...이제와서 아쉽네요.

 

 

 

08시 30분

호텔에서 차를 불러달라고해서 공항으로 떠납니다. 

호텔에서 불러주는 택시는 처음부터 택시비가 정해져 있었습니다. 

저희는 400,000동 택비시에, 남은 베트남돈 다 쓸 요량으로 100,000동 그냥 팁으로 주고 내렸습니다.

 

 

 

09시 

도착은 했지만....

비행기 출발 3시간전부터 티켓팅이 가능하다해서 1시간정도 공항입구에서 기다렸습니다.

 

노이바이공항은 생각보다 깔끔합니다. 인천만큼 비교는 안되지만 베트남이 아닌것같은 느낌입니다.

 

10시 

티켓팅후에 출국수속을 밟고 면세점을 향했습니다.

담배/술 가격은 인천국제공항보다 쌉니다. 여행가실분들은 알아두고 가세요.

초콜릿은 면세라지만...여전히 비싸고요...

 

다만 흔히 말하는 명품들은...메이커 자체가 Coach 하나밖에 없습니다. 

동생 가방 하나 사주려고 했는데....비자카드에 이름이 안적혀있으면 사용이 안된답니다...ㅎㅎ..

 

뭐...동생도 연락이 안되서(한국은 새벽이라...) 괜히 사갔다가 마음에 안들면 안되기에...그냥 포기하고 왔습니다.

 

그 외에 우리는 남은 베트남돈으로 음료와 커피를 마시고 끝냈습니다.

 

 


-일요일-

 

01시

비행기 출발!

 

07시

인천도착!

 

 

비행기는 갈때는 제주항공, 올때는 이스타젯

저가 항공이라 기내서비스는 물밖에 없습니다. 물도 종이컵에 조금씩 따라주고요...

 

싸게 가느라 어쩔수 없긴했지만... 아쉬움이 남긴합니다.

 

그래도 기장님이 운전 베테랑 이신가 상당히 안정적인 비행이었습니다.

 

 

 

 

베트남 여행...나쁘진 않았습니다.

 

치안은 필리핀보다 훨씬더 괜찮은 것같고요.

 

통수도 크게 존재 하지않고, 사람들은 착해요.(전부는 아니지만...대부분이!)

 

 

 

다들 즐거운 여행하시길!

20 Comments
두번째삶 2017.03.28 10:26  
투어비는 1인35불(버스비+가이드비+점심식사+입장료+배삯+전기차 요금)입니다.
  >> 저는 호텔에서 예약해 35불 (전기차 미포함)이었습니다.
 >> 전기차 현장에서 결재하면 왕복 5만동 (2500원 정도) / 편도 3만동 1500원

하롱베이 투어 : 저희는 1박2일에 135불 짜리로 선택했습니다
방크기 + 방에 테라스의 존재여부 + 선박위에서 휴양가능한곳인지+ 식사등
 >>> 135불도 음식 괜찮게 나오네요. 굳이 비싼거 안해도... (혹시 크루즈 방 사진 있나요?)
토카타 2017.03.28 15:38  
크루즈 방사진은 찾아봤느데 없네요.
방 크기는 솔직히 3명자기엔 크다고 할순 없었습니다.
일반적인 3성급 호텔정도의 수준이었습니다.
거기에 제방은 개인 테라스 까지 있었습니다.

문제는 방과 화장실 사이에 문이 없고 커튼만 있었어요.
(방이 작아서 일부러 그런 구조로...만든듯...)
까미s 2017.03.29 21:24  
정말 장문의 글이네요 ㄷㄷ... 잘보고 갑니다!
아태ns 2017.04.03 11:24  
와 부럽네요~ 근데 호치민에 새벽에 도착하면 체크인 안되는 호텔이 많은가요??
토카타 2017.04.03 23:25  
저는 하노이갔어요.
전부는 아니지만 일부호텔은 12시까지만 체크인 된다고 적혀져 있었습니다.

호치민도 같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백옥미인 2017.04.05 13:01  
이번에 베트남여행 가는데, 정성스러운 글 잘보고갑니다!
alswjd2 2017.04.13 21:55  
하노이 공항이  시내금은방보다 좋아요. ㅎ
하울로 2017.04.26 19:50  
이번에 호치민가는데  하노이도 궁금하네요~
2018세계일주 2017.05.12 09:43  
정말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ㅎㅎ 가고싶네요 빨리
coolbetty 2017.05.14 12:35  
저도 일정짜느라고민인데.. 잘 정리 하셨네요 잘 보고 갑니다~
cautions1 2017.05.25 12:08  
일정별로 자세히 알려주셔서 다음에 여행 가면 많은 도움이 될거 같네요..
토카타 2017.05.26 11:53  
도움이 되어서 기쁩니다 :)
태국러브러브 2017.06.07 20:37  
항상 방콕만 가다가 처음으루 하노이~하롱베이 도전 하는데 너무 큰도움이 되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민태일 2017.07.26 14:09  
저도 일정짜야 하는데....ㅎㅎㅎ 하롱베이 투어를 1일로 할지 1박2일로 할지 고민입니다.ㅎㅎ
딸기ㅜㅠ 2017.09.06 12:04  
잘 봤습니다~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붙붙 2017.11.13 02:25  
한달전에 다낭갔다왔었는데  하노이도 가고싶어지네요ㅠㅠ 좋은 정보감사합니다!
로이어뱃 2017.12.16 08:47  
마치 함께 다녀온 듯 한 여행기였습니다. 정말로 유명하거나 멋진 명소는 없지만 잔잔하게 고풍스런 매력이 있는 하노이 기대됩니다
안녕방콕아 2018.06.11 12:08  
꼼꼼한 후기 잘 봤습니다
이번에 하노이 일정짜는데 도움이 될것같네요 ^^
우아아아앙 2018.07.19 22:14  
긴글 잘 보고갑니다.
고냥고냥 2018.08.06 02:14  
후기 감사합니다. 일정 짜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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