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암스퀘어에서 눈탱이를 맞다...

홈 > 여행기/사진 > 여행기
여행기

시암스퀘어에서 눈탱이를 맞다...

미라클69 0 1287
아무리 생각해도 제가 한 짓이 바보같네요.

기념품을 시암스퀘어에서 사다니...

일의 발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BTS를 내려서 실롬 센트럴 백화점(?, 제가 백화점 별로 안좋아해 이름이 정확히 기억안나지만 시암파라곤 옆, BTS와 연결된 백화점)에서 쇼핑하는데 (사실은 예쁜 타이푸잉을 보고 쫓아가다가) 우연히 들른 기념품집(Sourvinier of Thai라는 것 같은데 BTS와 연결된 층에 있음)

갑자기 예쁜 고산족인형을 보고 가격을 물어보니 무려 1680밧
한참을 고민하다가 1500밧에 샀는데..,(무지 안깍아 주더이다)

공항면세점에서 보니 똑같이는 않치만 비슷한 종류의 치앙마이 포클레이 인형이
500-580밧에 팔리더이다. 제 인형에는 없었지만 치앙마이 제작품이란 태그가 있고...

세상에~ 비싼 공항면세점에서두 500-560밧인데 그걸 1500밧에 사다니
실제 가격이 아마도 시장에서 200밧내외에서 팔리겠지요.

나름대로 태국을 잘안다고 생각했는데(올해만 4번쨰 방문인데)
방심한 제가 넘 한심스럽더이다.

여러분도 절대 절대 시암스퀘어에서는 타이전통기념품사지마세요.

지금도 억울하여 잠이 안옵니다. 1000밧면 얼마나 큰 돈인데...
0 Comments
포토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