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반해버린 다낭~ 꼭 다시갈꺼야!
다낭여행을 다녀왔어여~
주변 사람들이 "다낭, 다낭" 그러길래....얼마나 좋겠어? 그래봤자 베트남인데.... 라고 생각했지요.
그런데....공항 도착하고 숙소에서 해변가로 가는데....
아~ 정말 여기 깨끗하구나 라고 느꼈네요~
호치민, 하노이를 여행하고서는 베트남에 대한 인식이 좋진 않았거든요.
그러나...이번 다낭여행으로 인해 베트남이 너무 좋아졌어요~
날씨 좋은 날에 해변가를 걷다보면 참 행복했었더랍니다.
그런데....다낭에 한달정도 여행을 하면서 느낀점인데요.
다낭은 날시가 여행의 승패를 좌우해요.
어쩜 이렇게 변덕쟁이 같은지 ㅎㅎ
그래도 러시아에서 오신 분들은 이런 날씨에 굴하지 않고, 조금이라도 썬탠할려고 놀러온 사람들이 많아요.
저야 수영보다는 그냥 차마시고, 산책하는 것을 좋아해서요.
다낭 골목골목을 돌아다니다보면 예쁜 커피숍 뿐만 아니라 빵집도 많이 볼수 있답니다.
필리핀에서는 리조트 밖을 걸어다닌다는 것을 상상도 못했는데, 다낭은 그렇지 않았어요.
제 느낌에 안전도는 무지 좋았더랍니다.
산책이 끝나고 나서는 다낭으로 오기전에 알아둔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바나산을 다녀왔지요.
날씨가 그리 맑지 않아서, 좋아질거라 믿고 다녀왔는데요.
흑흑....안개가 아주 자욱했답니다.
그래도 케이블 타고 올라가면서 구름위 신선놀음 하는것 같이 나름 괜찮았답니다.
다낭여행 다녀와서 알게된 사실인데요.
대부분의 네이버카페에서 운영하는 다낭카페는 여행사가 정보를 올려놓아서 깨알같은 정보가 없었어요.
전부 자기들 상품 팔려고 하는 그런것이더라구요.
현지에서 운영하는 렌트카와 한국인이 운영하는 렌트카에서 가격차이가 2배 가까이 나구요.
픽업비용도 왜 그렇게 차이가 나는지....
다낭은 이번에 한달 여행다녀오면서 이곳은 필리핀처럼 위험한곳이 아니구나 하고 느꼈답니다.
여행 떠나시는 분들 걱정마시고 다녀오세요.
아참, 아이러브다낭 이라는 카페를 가보면 여행자들이 올려놓은 정보가 많더라구요.
아무래도 여행사가 운영하는 것이 아니니 우리 태사랑 같이 믿을수 있더군요.
http://cafe.naver.com/xxdkdk 내가 참고한 카페.
운영자님 특정카페 지목해서 올린거 공지에 위반이 되면 말씀해주세요.
수정해서 다시 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