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탐거리 노점상 코코넛 바가지 당할 뻔...
7월 30일 아침 일찍 산책할 겸 데탐 거리 옆 공원으로 가는데 코코넛 노점상이 보여 이거 얼마냐고 하니 무작정 칼질을 하더니 구멍에 빨대를 꽃아 주더니 10만동 지폐를 하나 보여줍니다. 영어도 안통하고 베트남 말도 모르고 해서 놀라는 표정을 짓고 내가 손을 저으니 막 큰 소리로 떠들고 사람들 모여들고. 저도 당당하게 영어로 공항에서도 4만동이다. 하며 지폐를 4만동 보여주었습니다. 그래도 10만동 내라고 막무가내. 저도 큰 소리치고 뿌리치며 뒤돌아 그냥 공원으로 갔습니다. 벤탄 시장에서도 2만동에 먹었는데...
길거리 흥정은 미리 확실하게 가격 물어보고 칼질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아줌마는 막무가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