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나의 여행얘기 11 - 눈물의 파타야.

홈 > 여행기/사진 > 여행기
여행기

비나의 여행얘기 11 - 눈물의 파타야.

BINA 9 1548
자다 깨다 하다가 보니 "미니 싸얌"이라는 간판이 보인다. 파타야에 거의 도착한게야...하고 생각하고 버스 안을 둘러보는데 느끼한 할아버지 또 눈웃음 ( --) 외면 하고 바깥 구경을 하는데 그 화려하다는 파타야의 밤은 어디가고 이렇게 어두 침침 한지...그러다가 터미널로 휙 들어가더니 내리란다....

내리자 마자 앞에 썽태우 두대가 서 있다. 옆에는 친절 하게(?) 요금표 까지 만들어서 붙여 놨다. 한사람당 파타야 도로까지 가는데는 20밧씩. 도로로 들어가니 유명세에 걸맞게 화려한 조명들이 눈이 부시다..우리는 마이크 쇼핑 몰 앞에서 내려서 마이크 쇼핑몰을 통과해서 다이아나 인 호텔로 갔는데 들어가기도 전에 "full" 이란다.
그 옆으로 있는 아이스 인, 에이펙 호텔까지....8시가 넘은 시간이었으니 숙소 잡기가 어려울 거란 생각은 했지만....이렇게 가는 곳마다 Full 이라니....근처에 허름한 게스트 하우스에 들어가봤는데 방좀 보자고 했더니 5층이란다. 헉헉대면서 5층까지 올라갔다가 100년먹은 바퀴벌레같은 알 수 없는 곤충(?)에 겁먹고 "no thank you"하고 나오니..정말 오갈 데 없는 신세가 되었다.

길거리에는 정말 수 많은 서양 배불뚝이 노인네와 태국 추녀 커플들이 돌아다니고 있었고 우리는 어디든 빨리 들어가고 싶었다.
골목 안을 돌아다니다가 "Honey Inn "이라는 러브호텔틱한 간판이 붙어있는 골목으로 들어섰는데..의외로 깔끔한 숙소들이 많이 있었다. 그 근처에서 1층에 방이 있는 데라고는 "New star" 게스트 하우스 밖에 없어서 280밧에 하루 있기로 했다. 구석진 방이었는데 나름대로 깔끔했다. 단점이라면 화장실 세면대에 개미가 많았다는것....

나와서 조금 걷는데 웬 서양 할아버지가 엄지손가락을 들면서 "일본 아가씨들이 태국 아가씨보다 훨씬 더 이뻐요!"'하고 말한다..
여기서 우리가 한 바보같은 행동 -_-;;;;우리가 일본 사람이 아니라 한국인이라고 말을 했어야 했는데...그저 이뿌단 말에.."Thank you!!!"해 버렸다....증말 끝까지 어리버리 하고만.....

시간도 늦고 해서 저녁 먹고 그 유명한 "알카자 쇼"를 보려고 나갔다. 만수정에 가서 티켓을 끊으니 400 밧씩. 11시 걸 보고 남은 시간동안 저녁을 먹으려고 했는데 11시건 주말에만 있다고 한다. 9시 30분 티켓 끊었다.
우린 배가 정말 정말 고팠지만 알카자쇼를 앞에서 보는게 더 중요했다. 그 동안 여행하면서 게이들을 한 둘 본게 아니었다. 그 중엔 정말 이쁘장(?)한 게이들두 많았기에...우린 그 유명한 알카자 쇼가 정말 정말 궁금했다. 현지에선 우린 '게이' 란 단어 대신 '게순이'라고 불렀다. 괜히 시비 붙으면 피곤해지니까...-_-;;

알카자 건물 정말 화려하다~ 문 유리에도 조각을 해놨는데 정말 공 들였다. 우린 9시 부터 가서 줄을 섰는데 우리처럼 성미급한 외국인 여행자들도 쭈욱 줄을 늘어서고 있었다.

쭈그리고 앉아서 30분 기다리니 드디어 입장을 시작하는데 깐짜나부리에서 기차 탈때처럼 사람들 먼저 들어갈려고 난리가 났다. 들어가보니...앞에서 다섯칸 정도는 v.i.p 석으로 비워놓고 (아마도 돈을 더 내는 사람들이 거기 앉겠지) 우린 평민석(?)에선 제일 앞줄에 앉게 되었다.
쇼가 시작되고 정말 쭉쭉 빵빵한 게순이들이 나와서 쇼를 한다.
우리는 누구와 사진을 찍을 지 미리 정하고 있었는데...가면 갈 수록 이뿐 게순이들이 나와서 정말 정하기가 곤란했다. 몇몇은 캠코더로 완전 "녹화"를 하고 있었는데 한국에 있는 내 방 서랍 안에서 썩고 있을 내 캠코더가 생각나서 정말 안타까웠다.

물랑루즈 주제곡에 맞춰서 립씽크를 하는데 거기서 mya 역을 맡은 게순이언니가 너무 이뻐서 저 여자(?)랑 사진을 찍겠어!!하고 결심했다!
파타야에 관광을 많이 오는 나라들을 선별(?)해서 각나라들 전통 무용을 위주로 쇼를 꾸민것 같은데 다른나라들은 중앙에서 사람 튀어 나오고 무대장치도 예술인데 우리나라 무대..일차원적인 무대 장치에 태국기가 딥따 크게 그려져 있다. 게다가 부채춤으로 꽃이라도 만들줄 알았더니 다들 살랑 살랑 부채만 잡고 흔들고 있다. -_-;;;; t스핑크스 나오는 이집트 무대는 무대 앞에서 막 뭐 넘어가고 문 열리고 닫히고 난리던데...하여간에 부채춤 나올때는 있는 힘껏 박수를 쳤는데 한국사람들이 많았는지 박수소리가 크다.
그치만 이어서 나온 김종서의 한물 간 노래에 맞춘 게순이도 아닌 웬 남정네의 요상한 춤에는 다들 조용히 있었다...우리도 조용히...-_-;;; 쇼는 화려함의 절정에 다했을때 끝났고 우리는 20밧씩 들고서 사진찍을려구 나갔다. 비디오 테입은 파는데 쇼 출연자들은 없다.
헉...없나봐.....하고 반대편으로 갔더니 거기에 왕창 있다. 우선 보라색 드레스 입은 사람 근처루 갔더니 손에 돈 다발을 들고서 오라고 막 손짓을 한다. 사진 찍고 20밧을 주니 "Thank you!!"하는데 완점 남자 목소리다...가까이서 보니 왕여드름 피부에 화장 1센티....그래도 이쁘긴 이뻤다.

반대편으로 가서 아까 찍어둔 "mya"가 있길래 영자댁이랑 나와 다 같이 한장을 찍고 또 20밧을 줬는데 대빵 걸걸한 소리로 우리 둘을 가르키며 "니꾸 니꾸"한다. 엥? 니꾸가 뭐여?? 우리 둘이 같이 찍었으니까 한장씩 내란 소린가....하고 지갑을 여니 100밧짜리 밖에 없다..그 게순이 100밧짜리를 톡 채가듯이 가져가더니 또 "니꾸 니꾸" 하면서 한장 더 달란다 ....아니 이 요자가 우리가 일본인 인줄 알고 완전 뽕을 뺄라고 하네....."i can't understand!" 했더니 계속 "니꾸"를 외치다가 오케이 하더니 다른 사람한테 간다. -_-;;; "증말 돈독오른 게순이야" 하고 섰는데. 배에서 꼬로록 꼬로록 한다.

조금 걸어서 코카수끼 체인점을 발견하고 들어갔는데 11시가 넘은 시간이어서 언제 끝나냐고 했더니 12시까진 한단다.
지난번에 찹스틱에서 배운(?) 실력 발휘를 해서 새우 같은 비싼건 빼고 밥 비빌꺼 까지 생각해서 알맞은 양을 시켰더니 나중에 밥과 계란, 물까지 포함해서 260밧정도가 나왔다.
수끼는 정말....언제 먹어도 맛있다. 자꾸 수끼집에서 "악어고기"를 권해줘서 사양하느라 죽는줄 알았다. 코카 수끼 체인점식탁위엔 악어가 그려진 안내판이 아마 아직도 있을것이다.

간만에 인터넷 까페 들렀다가 돌아와서 침대에 누우니 계속 버스안에서 시달렸던 몸이 먼저 잠든것 같다.

1월 3일

일어나자마자 다이애나 인으로 달려가서 방 나왔냐고 물었다. 5층에 큰방이 하나 나왔단다. 700밧이란다. 어차피 아침 뷔페까지 포함이고 하루정도는 편한 곳에서 쉬고 싶었다. 그 곳에 700밧을 주고 다시 숙소로 돌아와서 체크 아웃을 했다(300밧을 보증금으로 받는다.미니 바를 이용하지 않고 체크 아웃 하면 돌려준다고 한다). 우리가 묵었던 숙소 뉴스타 바로 앞에 이름에'홀리데이'가 들어가는 중급 호텔이 있는데 거기 아침 뷔페가 70밧이라고 써 있어서 가방 끌어안고 들어갔다. 아침 뷔페 치고는 푸짐한 메뉴들이 있다. 샐러드 드레싱도 맛있고 우유도 맛있고..적당히 우유를 부어서 맛있는 밀크티까지 마신 후, 다이애나 인에 갔다. 5층까지 나의 가방을 들어준 벨보이 에게 팁을 20밧 줬는데 가방이 하두 무거워서인지 별로 고맙지 않은 얼굴로 '땡큐' 하고 간다.

비록 5층이었지만 방은 정말 무지하게 좋았다! 방콕에서 있었던 호텔보다 방은 두배 넘게 넓었고 베란다 까지 있었다. 두명이 자기엔 정말 아까울 정도로 넓고 좋은 방이었다. 700밧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방값을 두명이 나눠서 350밧씩 내고 나니 내 지갑엔 달랑 20밧이 남았다. 여행자 수표도 다 썻다. 근처 ATM 으로 갔다. 얼마나 찾을까 고민하다가 남은 날과 쇼핑할 걸 고려해서 10000 밧을 찾았다. (나중에 쇼핑하다가 이것도 모자라서 5000 밧 더 찾았다. -_-)
좀티엔 비치로 가려는데 10000 밧을 다 들고 가긴 웬지 불안해서 호텔에 두고 가기로 하고 중간에 있는 과일 시장에서 자몽처럼 생긴 (맛도 자몽) 과일과 람부탄 1키로 (생각보다 엄청 많다)를 합쳐서 100밧에 사 들고 왔다. 과일가게에서 이것저것 맛을 보여주며 과일을 사라고 부추겼는데 이상하게도 남들이 다 맛있다는 망쿳이..별로 맛이 없었다. 치앙마이에서 반키로 정도 사서 먹어봤는데 영...우리 입엔 별로다. 대신 우리에겐 람부탄 이 있었다. 징글징글 하게 생겼지만 위에 조금까서 입에 물고 밑 껍질을 꼭 누르면 제리뽀 처럼 쏙 올라온다. 씨 껍질이 붙어서 잘 안떨어지긴 하지만 그냥 그것도 꼭꼭 씹어서 먹어버렸다. 통조림보다 생으로 먹는게 100배 더 맛있다. (글쓰면서 생각하니 입에 침이 고인다...ㅠ.ㅠ)

다시 나가서 조금 걸어 파타야 끝 도로 로 가서 썽태우를 타고 좀티엔 비치로 가니 (20밧 씩) 뭐 파타야 해변 보단 물이 맑긴 하지만 피피에 갔다온 우리에겐 그다지 반갑지 않은 물 색이다.
게다가 날씨도 좀 추워서 해수욕은 관두고 푸켓에서 너무 짧아 아쉬웠던 패러세일링을 하려고 가격을 물어보니 조금 싸다. 한사람당 500밧씩이란다.(400밧짜리 짧은 코스도 있다) 그치만 우린또 박박 우겨서 깍았다. 두사람 700! 700아니면 안해 하는 표정으로 비치의자에 누워있었더니 아저씨 몇번이나 우리를 설득하려 하다가 마지못해 ok 한다.

이젠 바다로 빠진다는것도 알고 한번 해봤으니 그다지 기대는 안되지만...이번엔 좀 오래 하늘을 날(?) 수 있으려나...했다...
그런데 바다로 빠진다는것만 기억하고 처음에 조금 달려야 한다는사실을 잊어버렸다 @.@ 보트에 달린 줄이 팽팽 해지고 멍------하고 있는데 옆에서 "Run!!!!"한다. 그런데 박자가 늦어서 달리기는 커녕 퍽 엎어져 버렸다. 파타야에는 모래사장이 거의 없고 바로 바다다. 엎어진 상태에서 바닷속으로 한번 잠수까지 했다. 시작부터 물 먹었다. 뒤에서 낙하산을 펼쳤는지 물에서 건져져서 하늘로 올라가긴 올라 갔다. 뒤에 비치의자에서 사람들이 웃고 난리가 나따....으....창피해 -_-;;;;;

웃음소리가 작아질 무렵 고개를 들고 보니 바람도 세게 불고~ 정말 한 15분은 매달고 돌아다니는 듯 하다. 푸켓에선 예쁜 경치 구경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몰랐는데 파타야 바닷물은 내려다 보니 동해바다처럼 시퍼렇다 못해 시커먼게 너무너무 무섭다.....나중엔 하늘에서 발을 구르며 "무서워 무서워!!" 하고 악을 썻다...정말 너무 무서워서...-_-;;;;

하두 소리를 지르니 아저씨,,,들었는지 시간이 다됐는지...(정말 오래 했다) 해변가로 간다. 물이 별로 깨끗하지 않아서 바다에 빠지기 직전 숨을 훅~들이켜서 물 안먹으려고 무지 노력했다. 난 또 건져 줄줄 알고 기다렸는데 아저씨 낙하산 부터 배에 싣더니 연결 고리를 풀러주고는 "Swim!!"하란다..-_-;;;
구명조끼 입고 버둥대며 해변에 다다르니 아까 내 출발이 어땠는지 아는 사람들이 킥킥대고 난리다 -_-;;;;어서 그 자리를 뜨고 싶었다.

비치의자에 앉아서 한접시에 30밧 하는 새우튀김을 집어먹으며 별로 안 맑은 바다를 바라보는것도 지겨워졌는데 다이애나 인에 수영장이 있다는 사실이 기억났다!
다시 썽태우를 타고 호텔로 돌아와 수영장에 들어섰는데...규모는 작아도 깔끔하고 놀만 하다. 그런데 물에 한발 집어넣은 순간...얼음물인줄 알았다 왜 일케 차가워......-_-;;;;

결국 그냥 방으로 올라와 간만에 욕조 목욕도 하고 엠티비도 실컷 보고 놀다가 저녁먹으러 나갔는데 어제 갔던 코카수끼일층에 푸드 코트 발견!! 대형 수퍼마켓인데 반대편 문쪽으로 가니 푸드 코트가 있었다. 75밧에 스파게티와 닭고기 세트를 시키고 (이건 푸드코트 아니구 따로 주문해야 함!!) 푸드코트에선 만두 튀김과 핑크색 아이스티를 마셨는데 역시 탁월한 선택! 정말 맛있었다. 스파게티 소스에 향신료가 우리나라보다 훨씬 많이 들어가 있다..

내일은 꼬 사멧으로 가려고 여행사를 돌아봤는데 다들 헬로태국에 나와있는것보다 훨씬 높은 가격을 부른다. 편도 400밧,500밧 부르는데도 있다, 다이애나 인에서는 700밧을 불렀다. -_-;;;

돌아다니다가 인도 사람이 하는 여행사에 들렀는데 국립공원 입장료 포한해서 300밧이라고 한다. 거기가 제일 싼것 같아서 둘이 600밧 주고 티켓을 끊었다. 그 인도 아저씨는 정말 유창한 영어, 태국어,독일어에...아랍어까지...우리의 부러움을 샀는데 인디언 차까지 한잔 대접 받고 태국과 인도얘기도 듣고 나왔다. 정말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우리는 꼬싸멧에 가서 국립공원 입장료 200밧을 또 내야 했다...-_-;;; ( 이 황당한 얘기는 다음 편에 쓰고..ㅠ.ㅠ) 다시 꿈 같은 숙소로 돌아와 월드폰 플러스 카드로 엄마에게 전화를 걸고 잠이 들 때까지만 해도 우린 그저 편안한 마음이었다......

다음 날 체크 아웃을 하는데 우린 300밧을 돌려받길 기대하고 있었따. 그런데 총 1300 밧이라고 하면서 300밧을 더 내란다..엥? 이건 또 뭔소리여....꼬 싸멧으로 가는 픽업 봉고차는 벌써 와서 기다리고 있는데 우린 호텔 로비에서 실갱이를 벌여야만 했다.
우리가 월드폰 플러스 카드와 콜렉트 콜 써비스로 집에 전화를 걸었는데 무조건 전화기 들고 있던 분당 100밧씩이라는 거다!!!! 우리는 카드로 걸었다고 카드도 보여줬으나...ㅠ.ㅠ 그 곳 방침이 그렇다는데....결국 우린 700밧 짜리 방에서 자면서 전화기 몇번 들었다 놨다 한 죄로 600밧의 전화 요금을 내고 나왔다. 미리 확인하지 않은 우리 죄지 뭐...했지만.

봉고안에서 영자댁과 나 둘다 말이 없었다...탈 많은 파타야를 어서 떠나고 싶었을 뿐.....꼬싸멧으로 가면 나아질꺼야....나아지겠지..한시간 반 남짓 우리가 탄 봉고는 반페를 향해 가고 있었다.......


9 Comments
BINA 1970.01.01 09:00  
ㅎ ㅏㅎ ㅏ 날씨가 좀 풀렸길래 좀 무리(?)를 해서 돌아다녀뜨니...밤에 잠만 잤네용~
그러게 1970.01.01 09:00  
아가쒸 글 좀 올려요 머해요!
마프라오 1970.01.01 09:00  
저 태국가기전에 님의 글 다 보고 갔으면 좋겠는 데 어쩌시겠어요?  매일 새벽에 올리시길래 오늘도 날밤까다 허당이네요 신문이나 봐야겠당
BINA 1970.01.01 09:00  
그렇군여~ 제이다님 리플 달았습니다! 늦게 봐서 죄송해여!
제이다 1970.01.01 09:00  
너무 재밌어엽^^505번 리플 좀 달아주심 감사**;;
@@@ 1970.01.01 09:00  
그 징글징글한 노인네들 (대부분 영국떨거지들)은 주로 노천카페에서 놀다 가기때문에 다른 장소( 나이트, 록카페  등등)는 괜찮아요...
BINA 1970.01.01 09:00  
파타야의 밤이 유명하단 얘긴 들었지만...하두 거리에 징글징글한 노인네들이 많아서 밖에 나가기가 싫더라구요....^^;;;
@@@ 1970.01.01 09:00  
Pattaya의 Golden Time은 22:00 부터 02:00 까지....
9304 2019.04.23 22:45  
태국 특히 낮에는 많이 덥죠ㅠㅠㅎㅎㅎ 밤의 태국이 진짜 아름답고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포토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