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으로 적어보는 호치민 1일차 사용경비(극강 디테일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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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으로 적어보는 호치민 1일차 사용경비(극강 디테일 ㄷㄷㄷ)

하루종일 4 7617
호텔비(블루다이아몬드)=46,200원(1박)

택시비(공항->호텔비나선택시)=140,000+10,000()=150,000


공항에서 사람들이 접근해 와서 20 혹은 30달러에 데려다 주겠다 이러는데요~ 무시하시고 국내선 터미널 쪽으로 가시면 비나선이나 마일린 택시 탈 수 있어요~ 저희 숙소가 벤탄시장에서 걸어서 5분 내외에 있는데요~ 여기까지 미터로 14만동 나왔구, 팁으로 1만동 줬어요~ 팁까지 줘도 7천원 조금 넘는 금액이니 공항에서 현혹되지 마시고 공항 나와서 아래쪽 국내선 터미널로 가셔서 비나선이나 마일린 택시 타시면 될 거 같아요~


저녁식사(PHO24): 177,000+나물(8,000)+물티슈(2,000)=187,000


쌀국수를 먹었는데요, 콤보가 1 플레이트당 5만9천동 했고요, 쌀국수에 넣어 먹는 나물도 접시당 가격을 받네요~ 그리고 잘 아시겠지만 물티슈도 돈을 받아요~ 저는 미리 정보를 알아 물티슈를 안 썼는데 저희 어머니께서 1개 쓰셔서 2천동 나왔어요~


망고스틴(1kg)=40,000


망고스틴 우리나라에 오면 개당 2천원 가까이 하던데요, 여기서는 1kg에 2천원 정도 하네요~ 이것도 아마 현지 물가에 비해서는 비싼 가격이겠지만 영어를 못하고 흥정이 안되기 때문에 흥정하시려면 계산기 가져 가셔서 서로 숫자찍으면서 흥정하셔야 어느정도 될 거 같아요~ 사실 여기서도 그렇게 하고요~


코코넛쥬스(3): 20,000*3=60,000


벤탄시장 쪽은 기본이 20,000동 비싼 곳은 30,000동 부르는 곳도 있네요 ㄷㄷㄷㄷ 이게 평균 가격인지는 가늠하기 어렵지만 코코넛주스보다는 물 사드시는 게 더 시원하고 갈증해소에 도움이 될 듯~


전신마사지(2)+: =500,000+50,000=550,000


호텔에 마사지 샵이 있어 부모님이 마사지를 받았어요~ 전신 70분에 25만동이었는데, 데땀 거리에 가니 90분에 25만동 하는 곳도 봤어요~ 다른 곳보다는 다소 비싼 감이 없지 않지만 거리상으로나 편의성으로나 조금 비싸더라도 호텔에서 받는 게 좋은 거 같아 여기서 받았어요~ 팁은 얼마를 줘야할지 몰라서 각 25,000동으로 줬는데 그 정도면 적당하다고 하고 한화로 계산해도 1천원 조금 넘으니 그렇게 줬어요~ 


별도숙박비(ECO호스텔): 6$(1)X4=24 US Dollars


호텔은 2인실이라 저는 별도로 방을 구해야 했어요~ 마침 데탐 거리에 에코 호스텔이라고 저렴하고 괜찮은 숙소가 있다해서 물어물어 찾아가 전 거기서 묵어요~ 저희 부모님 계신 숙소랑 1km남짓인데요 걸어서 10분 정도면 도달할 수 있고, 거의 대부분의 시간은 이 호텔에서 묵고 거기선 잠만 자요~ 거기도 시설이 그리 나쁘진 않는데, 에어컨을 밤새 켜두고 때문에 아침 되면 목이 건조하고 감기 들 수 있다는 거 주의하시면 될 거 같아요~ 3층 도미토리에서는 침대 2층에서는 와이파이가 잘 안 잡혀요~ 하지만 내려오면 어느정도 잡히고요~ 참고하세요~


맥도널드: 치킨버거(25,000동)+아이스크림(2만동)=45,000동


맥도널드가 우리나라보다 싸네요~ 두개를 시켰는데도 2천원 정도 하니까요~ 출출할 때 보이면 한번씩 이용해도 괜찮을 거 같아요~ 참고로 롯데리아도 있고 뚜레주르도 있는 거 봤는데 아직 가보질 않아서 가격이 얼만지는 모르겠어요)


호텔 숙박비는 한국서 계산해서 빼고 


여기까지 총 1,032,000동(한화 49,123원)+24달러 썼네요~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여행을 하다보니 어제보단 좀 더 쓰지 않을까 싶고요~ 하루가 끝나면 그때그때 후기 올려 볼게요~

4 Comments
고은솔 2014.07.11 17:49  
겨울에 저희부부도  베트남 처음 자유 여행가려고 계획중인데
자세한 정보 주시니 도움이 됩니다.
다음 여행기와 정보도 기대하겠습니다.
즐거워라~ 2014.09.12 14:13  
벤탄시장 쪽은 확실히 그 동네 기준으로 비싸긴 비싸더군요. 근처 재래시장에서 곱창(머리묶는 것) 한개에 50원인가 주고 샀는데, 벤탄에서는 2~3천원 했던 기억이 나네요. 구경하고 주스한잔 사먹기에는 큰 부담은 없는 가격입니다만. 전 망고주스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물론 품질 차이가 좀 있겠지만 ㅎㅎ 작년에 몇일 묵었는데 다시 가보고 싶네요.
레쓰고고 2014.11.13 00:47  
저도 내년 1월에 가려구 계획중인데 정말 극강 디테일 입니다~~
가격 변동 심하진 않겠죠??
하루종일 2014.11.14 17:03  
성수기에 가시면 가격차가 좀 있을 수 있어요~ 조금 비싸더라도 감안하셔야 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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