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리*버투어에서 있었던 에피소드 ^^
저는 2달 일정으로 동남아 국가들을 돌고 있는 중에 고맙기도 하고 누군가는 제 소식을 궁금해하시기도 할거 같기에 첨 글 올려봅니다ㅋ
글재주가 좋지 않기에 이 글은 여행기까지는 아니고 걍 있었던 에피소드만 공유할까 해요
아이패드로 쓰려니 점점 귀차니즘이 발동하지만 꼭 감사 글을 남겨야겠어요 ㅎ
태국 라오스를 거쳐 베트남 하노이로 입성!
사실 한인여행사는 비싸다는 편견 때문에 현지여행사를 주로 이용해왔는데 베트남은 워낙 조심하라는 여행담을 오기전부터 마니 들어서
주저없이 하노이에서 요즘 유명한 한인여행사인 리*버투어를 이용햇어요
친절하시고 얘기도 잘해주셔서 여기 통해서 호텔이나 투어니 정말 도움 마니 받고 잘 다닌거 같네요
근데 이 에피소드의 시작은 지금부터 입니다 ㅋ
하노이에서 훼로 가기 위해 버스티켓을 출발 3일 전에 예매를 했어요
그리고 출발당일 픽업예정시간에 맞춰 여행사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사실 지금이 베트남 연휴랍니다. 외국인보다 관광온 현지인이 더 많을 정도로..
그래서일까.. 제가 예약한 티켓이 펑크가 나버렸대요ㅜ
여행사 잘못은 아니고 버스회사에서 티켓을 이중으로 판거 같은데.. 베트남은 그러고도 남을 거 같다는..ㅋ 있어보면 알아요
아.. 막막하죠 여행다니면 하루가 얼마나 소중한지 다들 느끼자나요..
거기다 다음날 티켓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
한국인 점장님은 미안해 하는 표정을 지으시며 여직원에게 모든 가능한 표를 찾아보라고 하시고
그런데 이 친절한 베트남 여직원은 싱글싱글 웃으며 쏘리를 남발.ㅋㅋ
결국 찾은건 담날 다낭까지 가는 기차표!
거기다 여행사부담으로 호텔 숙박도 제공해주시겟단다.
덕분에 가난한 여행자가 호텔 싱글룸에서 하루 자게 됐고
점장님과 술도 한잔 하는 행운을...ㅋ
이런 경우가 내가 첨이래요ㅋ 너무 친절하고 능숙하게 대응해주셔서
화가 난다기보단 지금은 고마운 마음만..ㅋ
일정은 좀 꼬엿지만 덕분에 생각지 않은 기차도 타고..ㅎ 넘 비싸서ㅋㅋ
그리고 점장님 저 결국 훼에서 내렸어요
생각해보니 다낭가는 기차는 훼를 지나간다는..ㅋ
역무원이 뭐라뭐라 하는데 뒤도 안돌아보고 훼 기차역을 빠져나옴 ㅋㅋ
어차피 비자클리어를 위해 훼를 와야햇기에 모든게 잘된거죠ㅋ
여기와서 공원벤치에 앉아잇는데 자기집으로 초대하겟다는 베트남사람을 여럿 만난건 후덜덜..
그사람들 따라가면 어찌되는지는 얘기 마니 들어서.. 절대 조심하세요 특히 혼자 다니시는 분들!
아무튼 무사히 훼에 입성하였고 정말 여행사에 감사드립니다
뭐 본의아니게 하루 일하는 모습을 쭉 지켜봤는데 절대 아무나 할일은 아닌거 같네요
타국땅에 가족들과 떨어져서.. 휴일도 없이..
서비스업 특성상 잘해야 본전이고 잘못되면 엄청난 컴플레인이 기다리고 잇는..
꼭 여기 잘못이 아니더라도 타국땅에서 말통하는 사람에게 분풀이 하시는듯한 분들도 잇고..
고생이 이만저만 아니신듯 ㅜ
하지만 그와중에도 이 일에 보람을 느끼고 열심히 하시는 모습이 보기좋았네요
그 모습을 보며 나도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 점장님 팬이 되어버린듯.. 하하
아무튼 여행사 점장님과 여직원분들께 정말 고맙단 인사를 이 글을 통해 전합니다
제가 보답할 방법은 이것밖에 없는듯하여 엉망진창 글솜씨로 올려봅니다.
기약할순 없지만 담에 또 뵙기를.. ㅎㅎ 그땐 제가 한잔 사겠습니다 ㅎ
글재주가 좋지 않기에 이 글은 여행기까지는 아니고 걍 있었던 에피소드만 공유할까 해요
아이패드로 쓰려니 점점 귀차니즘이 발동하지만 꼭 감사 글을 남겨야겠어요 ㅎ
태국 라오스를 거쳐 베트남 하노이로 입성!
사실 한인여행사는 비싸다는 편견 때문에 현지여행사를 주로 이용해왔는데 베트남은 워낙 조심하라는 여행담을 오기전부터 마니 들어서
주저없이 하노이에서 요즘 유명한 한인여행사인 리*버투어를 이용햇어요
친절하시고 얘기도 잘해주셔서 여기 통해서 호텔이나 투어니 정말 도움 마니 받고 잘 다닌거 같네요
근데 이 에피소드의 시작은 지금부터 입니다 ㅋ
하노이에서 훼로 가기 위해 버스티켓을 출발 3일 전에 예매를 했어요
그리고 출발당일 픽업예정시간에 맞춰 여행사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사실 지금이 베트남 연휴랍니다. 외국인보다 관광온 현지인이 더 많을 정도로..
그래서일까.. 제가 예약한 티켓이 펑크가 나버렸대요ㅜ
여행사 잘못은 아니고 버스회사에서 티켓을 이중으로 판거 같은데.. 베트남은 그러고도 남을 거 같다는..ㅋ 있어보면 알아요
아.. 막막하죠 여행다니면 하루가 얼마나 소중한지 다들 느끼자나요..
거기다 다음날 티켓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
한국인 점장님은 미안해 하는 표정을 지으시며 여직원에게 모든 가능한 표를 찾아보라고 하시고
그런데 이 친절한 베트남 여직원은 싱글싱글 웃으며 쏘리를 남발.ㅋㅋ
결국 찾은건 담날 다낭까지 가는 기차표!
거기다 여행사부담으로 호텔 숙박도 제공해주시겟단다.
덕분에 가난한 여행자가 호텔 싱글룸에서 하루 자게 됐고
점장님과 술도 한잔 하는 행운을...ㅋ
이런 경우가 내가 첨이래요ㅋ 너무 친절하고 능숙하게 대응해주셔서
화가 난다기보단 지금은 고마운 마음만..ㅋ
일정은 좀 꼬엿지만 덕분에 생각지 않은 기차도 타고..ㅎ 넘 비싸서ㅋㅋ
그리고 점장님 저 결국 훼에서 내렸어요
생각해보니 다낭가는 기차는 훼를 지나간다는..ㅋ
역무원이 뭐라뭐라 하는데 뒤도 안돌아보고 훼 기차역을 빠져나옴 ㅋㅋ
어차피 비자클리어를 위해 훼를 와야햇기에 모든게 잘된거죠ㅋ
여기와서 공원벤치에 앉아잇는데 자기집으로 초대하겟다는 베트남사람을 여럿 만난건 후덜덜..
그사람들 따라가면 어찌되는지는 얘기 마니 들어서.. 절대 조심하세요 특히 혼자 다니시는 분들!
아무튼 무사히 훼에 입성하였고 정말 여행사에 감사드립니다
뭐 본의아니게 하루 일하는 모습을 쭉 지켜봤는데 절대 아무나 할일은 아닌거 같네요
타국땅에 가족들과 떨어져서.. 휴일도 없이..
서비스업 특성상 잘해야 본전이고 잘못되면 엄청난 컴플레인이 기다리고 잇는..
꼭 여기 잘못이 아니더라도 타국땅에서 말통하는 사람에게 분풀이 하시는듯한 분들도 잇고..
고생이 이만저만 아니신듯 ㅜ
하지만 그와중에도 이 일에 보람을 느끼고 열심히 하시는 모습이 보기좋았네요
그 모습을 보며 나도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 점장님 팬이 되어버린듯.. 하하
아무튼 여행사 점장님과 여직원분들께 정말 고맙단 인사를 이 글을 통해 전합니다
제가 보답할 방법은 이것밖에 없는듯하여 엉망진창 글솜씨로 올려봅니다.
기약할순 없지만 담에 또 뵙기를.. ㅎㅎ 그땐 제가 한잔 사겠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