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여행-2(하노이-깟바)
1월 17일! 어제 예매한 'Hoang Long'버스 타고 하이퐁가서(하이퐁 '호앙롱'버스 사무실에서 내려 다른 미니버스로 바꿔타서 선착장으로 한참 감) 거기서 스피드 보트로 바꿔타고(20~30분 소요. 엄청빠름) '캇하이'선착장에서 내려 다시 버스타고 한 30분 정도 들어가서 깟바타운에 도착함. 버스에 내리자마자 호텔 삐끼들이 달려드는데 태사랑에서 소개되었던 'Sunset'호텔이 다른 곳보다 1불 싼 7불이었음! 트윈룸! 호텔에 나 혼자밖에 없어서 널널한 방으로 줌! ^^ 태사랑 글대로 음식값도 다른 식당보다는 좀 더 쌌는데 식사 메뉴판은 화려한데 정작 식사준비하는 식당은 한산함! 주로 볶음밥 시켜먹음!
담날 '하롱베이 1일 투어'하려고 여러군데 돌아다녀봤는데 전부 다 담합한듯 공히 23불 부름! 'Sunset'호텔에서는 투어취급안한다고 함! 23불이면 하노이에서 1일투어비(제일 싼곳 15불, 보통 18불 적혀있음)보다 많이 비싼데? 하면서도 어쩔수 없이 예매함!
깟바 타운에 'CT mart'라는 가게가 있는데 하이네캔 캔맥주가 1만7천동, 333 캔맥주가 9천동 함!(냉장고에 있는건 2만동, 1만동이라고 함) 내가 사먹어본 가게중 제일 쌌음!
깟바 타운에는 유흥없소가 거의 없어서 밤에 나돌아 다니는 서양애들 별로 없고 조용함. 마을쪽으로 들어가서 시장 같은 곳에서 좌판에서 꽈배기 비슷한거 5천동 주고 사먹었는데 굉장히 맛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