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 호텔잡고 잠을청한 스나예하
. 기상천외한 베트남 여행이 시작 됩니다.

4시에 도착해서 6시까지 씻고 휴식을 취한 스나예하와 동생..

슬슬 배가 고파오는 하이에나 같은 놈들(성X이형께서 손수 우리 친구 무리를 싸잡아 지칭해주신 ㅇㅇ)이 나타났다!!
진짜가 나타났다.!!

는아니고..대충 슈퍼볼 근처에 한국 식당이 있다는 말만듣고온지라 고생했으니 소고기 구어먹자 에 동의 한 동생과함께 한국 고기식당을 찾아 갑니다


택시를 잡아타고 ..

스나예하: 씬 짜오 안

뚜이 뭉디 냐향 꼬레아 .
(안녕하세요 형님 저희 힌국식당 기고 싶어요.)

기사:냐항 디더으?? (어느식당??)

베트남말 배운지 10시간도 안된 스나예하.
 일단 안돼는 성조지만 대충 얼버무려봅니다.ㅡㅡ

스나예하:등디 슈퍼볼
(슈퍼볼 건너편요.)

그랬는데 슈퍼볼 근처가자마자 발견한 한국식당 ㅇㅇ

스나예하 왈 야 봤냐 이형님에 천재성을?? 베트남 참 말쉽네 ㅋㅋ

동생:ㅡㅡ;;

한국 식당에 도착해서 소고기를 먹을려했으나 먹고나니 돼지고기.. ㄷㄷ 1인분에 300000동 이었나 3인분에 맥주를 대량시켜 먹었습니다.

그렇게 배불러 있드랬는데 우리 칙한 동생 주인아주마니께 당당하게 물어보내요.. 아주머니 여기 저녁에 놀러갈려면 어디가야되뇨??

역쉬 젋으니 당당하군 ㅇㅇ..

아주머니 당황하지않으시고 왈 아 우리아들이 베트남 대학교 다니는데 물어봐줄께요.

하여 급 아주머니 아들과 미팅이 이루어집니다.

베트남서 대학교를 다닌 다는 아들분은 가이드와 통역을 뛰는 올해나이 27살에 베트남서 17년간 생활한 청년이랍니다.

아들:안뇽하세요. 베트남 처음 오셧나봐요.?? 제가 11시에
 시간이 나니깐 같이 슬마시러가요..

동생:옙 형님 오늘함 재미나게 놀아봐요.

미팅이 끝난후 우리는호탤로 귀환.다시한번 길찾기에 성공한 스나예하는 콧대가 높아질대로 높아집니다.


스나예하. 동생. 아들별첨
베트남 밤문화 체험 다음편에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