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촌놈 베트남 2박 3일 휴가.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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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촌놈 베트남 2박 3일 휴가.1부

스나예하 1 3514
안뇽하세요.

캄보디아서 살고있는 스나예하 라고합니다.

스나예하는 캄보디아말로 사랑이라는 '명사'이지요.

(가끔 캄보디아 말로 사랑은 스롤란 아니냐고 되물으시는 분들있는데.. 스롤란은 동사입니다. 뭐 까 쓰롤란 하면 명사 되지 않냐 하시는분도 있지만 .. 제가 스롤란 보다 스나예하 좋아서 쓰는거니 ㅋㅋ 젭발 자비점)

아무튼 각설하고 오랜만에 휴가내요.

캄보디아 살면서 5년동안 태국. 베트남등 여러 동남아국가들을

태사랑을 통해 좋은 정보 공유하면서 저렴한 가격에 다녀 왔던것 같아 이번에 베트남 2박 3일 짧게 놀다가면서 도움이될까 싶어 글올립니다.


이번여행은 참 출발하는데 우여곡절이 많았네요.

시작은 이번에 캄보디아 시하누크 전국왕께서 승하 하시는바람에 캄보디아는 캄보디아 큰 명절 축제 중하나인 물축제가 취소되면서 였습니다. 하지만 공휴일까지 취소된건 아니라서 본의라니게 한가해져버렸네요. (돌아가신분께는 죄송하지만 감사합니다.)

덕분에 캄보디아 현지 고객 분들이나 관공서나 은행들이 전부 해외로 지방으로 놀러가시고.. 저또한 관광을 생각하던차에..

파타야가서 휴양이나 하거올까 하다가 하여 비행기표 체크하고 같이 갈사람 찾다가 아는 형님들이 베트남 아는사람도 있고 잠시 놀다오자해서 가자~!!해서 차표(프놈펜에서 호치민 까지는 6시간걸립니다 .. 차로)체크해서 표끊었더니 형님들이바쁘다고 켄슬놓으셔서
(진짜 재X이형. 성X이형 나 좀화 나구 짜증났었어 알지?? 그래두 나도 형들한태 화낸건 잘못했으니 서로용서하기로해요 ㅇㅋ??)

아는동생과 같이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푸근하게 쉬고 와야지하는 마음에 출발준비하고 있었는데 금요일날 갑자기 계약이 잡혀서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갔다오는 짧은 여행이었습니다.

거기다 출발 전날 친동생이 한국에서 오는 지라 동생 마중 갔다가 입국 축하파티해주고 집에 와서 짐싸고 자려고 누으니 3시..

아침에6시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짐한번 더챙기고 가족들이랑 아침에 쌀국수한그릇하고 가는길에 환전소들려서 환전하고 버스정류장 들리니 딱 8시였습니다. 피곤했지만 여행간다는 생각을하니 기분좋은 흥분이 느껴 졌습니다.

그런데 차를 타려다 보니 아차!!

차표안가저온 ㄷㄷ..
하지만 캄보디아 5년 차 내공으로 잘 무마 는아니고.. 예약시 제전화번호가 있어서 전화걸어서 다행이 탈 수 있었습니다.

차를 타고가면서 캄보디아에사는 베투남분들께 전수받은 생존 베트남어를 큰소리로 연마하면서(본의로 민패좀 끼첬습니다. 같이타셧던 분들께는 ㅈㅅ..ㅋㅋ)가다가 밀려오는 졸음에 기절..
정신을차리니 벌써 국경도착했습니다..

달랏에 도착해서 점심식사를 현지식으로 간단히 마친후 목바이로 넘어가는 순간 갑자기말걸어오시는 한국인 선교사님..
'저기 여기 통역좀 부탁드려요' 이한마디가 이후 여행에 어떤영향을 미칠지는 며느리도 몰랐다.. ㄷㄷ

이후 이야기는 다음화로 넘깁니다.
1 Comments
borami 2012.12.27 12:38  
요번에 배트남 캄보디아 여행 가려구 하는 대학생입니당 ㅋ
저희는 베트남에서 캄보디아로 넘어가요
캄보디아로 넘어갈때 6시간 걸리셨다구 해서요 어디서 예약하는 것인지 여쭙고 싶네요~
그리구 일인당 얼마인지 차는 어떤 차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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