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익(?)들과 함께 한 벳남 여행기(4일차)
9/16(목) 냐짱 마지막 날이다.....
아시아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아침을 빵빵하게 먹고 냐짱 시내관광에 나선다.
오늘 일정은 뽀나갈 탑 - 탑바 온천 - 냐짱 비치 - ........................................
참파 유적지인 뽀나갈 탑.....
저 카메라 알고보니 몸체만 천만원이 넘는다는.........ㅠㅠ
그래서인지 사진이 참 잘 나온다는.........^^
인도 아저씨는 잠이 없다 ...........냐짱 일출
이 사람들은 밤낮도 없나?.....(노짱 버젼) 부끄런줄 알아야지!........
아내는 뽀나갈 탑을 대여섯번 다녀 온터라 입장 안하고 혼자 주위 시장을 둘러 보다가
가리비 처럼 생긴 굴 사촌을 무지 싸게 사온다.
(덕분에 아침부터 굴 구이와 소주 한잔.............초장은 여러모로 유용하다........^^)
한잔 가볍게 꺽고 온천으로 .........
머드 팩 + 온천 + 수영장으로 구성된 탑바 온천
젖은 손을 아오자이에 닦다가 내 한테 딱 걸린 온천 직원.....
수줍게 웃길래 작업 걸어 사진 한방!
아내의 육중한 몸도 가볍게 뜬다.
흙탕물로 장난도 치고................
자동 세차기..............^^
여기서도 물 장난......근데 이곳은 진흙이든 온천물이든 재활용 안 함.
온천을 끝내고 시원하게 한잔
이런 됀장! 수영장도 뜨거운 온천수.............ㅠㅠ.......작년에 찬물 수영장도 생겼음.^^
온천에서 즐기는 해물스파게티와 스테이크.....(해물스파게티는 이 집 별미!)
온천에서 놀고 먹고 마시고 그렇게 몇 시간을 보내고 냐짱 비치로........
내가 젤 좋아하는 해양 스포츠...................^^
비치에서 4만동(2400원)에 파라솔 빌려 놀고 있으면 볼것(?)도 많고 먹을 것도 많다.
해산물(조개 + 랍스타+새우)구이가 별미라는..................
이번에는 새우와 게를 먹었는데.....게맛은 정말 좋았다.랍스타와 대게가 차례로 울고 갈 정도
우찌나 맛나던지 추가로 주문 ( 살아있는 게를 숯불을 이용해서 즉석에서 쪄줌)
게파는 아줌마.......우찌나 덩치가 큰지.....
열차시각이 임박해서 서둘러 게를 먹고 호텔로 복귀해서 샤워하고 역으로 출발.
( 체크 아웃은 오전에 하고 짐을 맏겨 둔채 나중에 꽁짜로 샤워도 하고.....)
호치민시티로 가는 열차에서 ..............참 많이도 먹는다.....ㅠㅠ